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구경하는 관광 코스로 만들어진 오션게이트 뉴페디션의 심해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이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두절돼 19일 (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실종된 잠수정에는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해미쉬 하딩(58)를 포함해 해당 업체 CEO 스톡턴 러시, 파키스탄인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라이만 다우드, 프랑스인 탐험가까지 5인이 타고 있다. 특히 해미쉬 하딩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을 가장 오랜 시간(4시간 15분) 다이빙하는 등 세 개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이 16일 국회에서 6·25전쟁 생존 포로의 귀환과 실종자에 대한 조사와 수색 및 전자사의 유해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6·25전쟁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 국군의 경우 전사자 13만7899명과 부상자 45만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군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접수부터 시작해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 단계까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 제원면 이장단은 지난 9일 금산경찰서 봉황지구대 홍성천 지구대장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성천 지구대장은 지난해 2월 7일 봉황지구대로 발령받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 스쿨존 구간에 ‘바른 주정차 알림이 풍선 홍보’를 계획·실시 했고,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자원봉사종합센터가 군 보건소 2층에서 치매 환자 돌봄과 안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두 센터는 치매 관리사업 운영 및 치매 선도 단체로서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단양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환자에 대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빠르게 보급하는 것으로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및 비상호출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 주차공간이 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드론 제조사마다 공통 통신규격이 없어 드론 간 정보교환이 되지 않던 어려움을 해결했다. 4일 ETRI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 회의에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관련 4건의 기고서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연구진이 국제표준으로 견인한 기술은 비행 중인 드론 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1명은 필리핀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천 수산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응한 A(2016년생)양은 필리핀 국적인 엄마와 함께 지내며 현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서 태어난 A양은 한 번도 입국한 적이 없지만, 우리나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오전 세도면 가회리 황산대교 잔디광장에서 부여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화재예방 및 재난대비 드론운용 요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발생 시 화점을 조기 파악하고 실종자 발생 시에는 수색 지원을 하는 등 각종 재난 발생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지난 12일, 새벽 06시경 보은군 삼승면 한 도로가에 할머니 한 분이 집을 못 찾고 배회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삼승파출소 황인국 경위, 구정회 경감은 신속하게 현장을 출동하여 대상자를 확인하고 파출소에 모시고 와서 따뜻한 차 한잔을 드리며 안심시킨 후 살고 계시는 곳을 알아내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CCTV 2712대를 설치하여 관리·운영 중이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소속 희망복지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실종 선고된 사례관리대상자의 신원 회복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0일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표창을 받았다. 지원단은 지난해 7월 지원단 통합사례관리자가 정신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행려환자 A씨 사례를 의뢰받으며 시작됐다. A씨는 신원확인이 불가능해 19년간 사회복지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8곳에 57억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 공모를 이달 25~27일 접수한다.이번 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서, 와이파이. CCTV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공원 분야는 사회적 문제 예방 등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가로등이나 지능형 C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지능형 선별 관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를 감지해 관제요원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폭설주의보와 한파 속 23일 새벽 공주에서 실종된 89세 치매 노인을 출동 소방대가 접수 4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A씨(89·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 당시 공주시 전역에는 한파와 폭설주의보가 발효돼 고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덕대학교가 한국무인기안전협회, 드론디비젼과 드론 항공 운항교육을 위한 ‘드론 관제교육 대전센터’를 개소했다. 22일 대덕대에 따르면 드론 관제훈련센터에선 드론 비행 충돌 방지를 위한 관제 시뮬레이션과 드론 교통실무교육, 안티 드론 불법 운영에 대한 드론 제어 기술 등 드론 관제사를 훈련한다. 앞서 시범사업으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차별화된 솔루션 공급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창업이념으로 설립된 인공지능(AI) 정보보호 전문기업이 있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글로벌기업’을 목표로 창업한 기업 ㈜원모어시큐리티(OneMoreSecurity. 대표 김민식). 인공지능-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 중인 ㈜원모어시큐리티를 찾았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어떤 회사인지…2019년 창업한 원모어시큐리티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기업으로 스마트시티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사업화 중이다. 지능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충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의 영상과 사진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드론 관련 전문가, 교수 등 내외부 위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
서울 이태원 대형 압사 사고와 관련, 대전과 충남에서도 7명 사망, 1명 중상, 1명이 실종됐다는 소식이다. 세종에서는 실종 신고된 9명 모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4명은 20대 여성 3명, 30대 남성 1명으로 집계됐으며 중상자는 20대 여성 1명이다. 긴급 실종자 접수센터 운영 결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수치는 60여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축제 대형 압사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안전의식 부재와 관련, 또 한 번 큰 교훈을 남겼다는 사실이다. 그 교훈은 다름 아닌 유비무환을 의미한다. 사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면 탈이 없다는 얘기이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유솔아 기자 =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맞아 서울 이태원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과 충남 시민도 7명이 사망하고 1명 중상,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에서는 실종 신고된 9명 모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시민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것으로 파악됐다.4명의 사망자는 20대 여성 3명, 30대 남성 1명으로 집계됐으며 중상자도 20대 여성 1명이 나왔다.시는 이날 오전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위치 파악 및 안내를 위해 실종자
고 이대준씨 영결식날 등 총 58명 골프 삼매경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동료 3명이 순직하고, 서해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영결식과역대급 태풍이 불어 닥친 ‘힌남노’ 비상상황에서도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2명은 계속 수색중이다.대전소방본부는 또 다른 실종자에 대해 수색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한 지하에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실종자에 대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연기와 유독가스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지하 주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26일 오전 7시 45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사고 수습을 위해 급거 귀국한다.이날 시에 따르면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으며 대전 UCLG 총회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위해 이스탄불에 체류중인 이 시장은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이 시장은 "태양광총회 개최 수락 연설 등 추후 일정은 국제관계대사가 대행하도록 조치하고 귀국길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6일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7시 45분께 지하 1층에서 발화한 화재는 7시간만인 오후 3시경 완전 진화됐다.앞서 소방당국은 지하 주차장 속 차량 등을 중심으로 열화상카메라와 연기 투시 랜턴 등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했지만, 지하에 쌓여있던 종이박스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