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중구)이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대부업자 또는 대부중개업자의 대표자, 임원 또는 업무총괄 사용인의 자격에 관하여 대부업법, 형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른 채권추심 등과 관련된 의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화재취약기 봄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도에 따르면 산림인접지역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20일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31건으로 28.415ha의 산림자원이 훼손됐다.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한 산불 24건 중 영농폐기물 소각은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발생한 31건 중 영농폐기물 소각은 16건, 성묘(담배) 시 실화 3건, 기타 12건으로 영농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선로변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16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와 함께 호남선 서대전-가수원 간, 경부선 지탄-이원 간 선로변 화재 등 연이은 선로변 화재 발생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선로변 화재는 대부분 무허가 시설 화재, 논·밭두렁 태우기 등 외부요인에 의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선거기간 전 확성장치를 사용해 유세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우 대전시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대전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이는 벌금 100만 원에 해당하는 당선 무효형 보다는 낮은 형량이다.대전지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으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축사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일어난 일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 시장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1 지방선거 기간에 선거운동원 2명을 폭행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1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직선거법위반등의 혐의를 받는 A씨(55)에 대해 검찰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피의자 A씨에 대해 벌금과 함께 재물손괴죄 혐의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화사했던 단풍의 붉은 물결을 보고 있으면 연말이 다가 왔음이 새삼 느껴진다. 연말이 다가오면 ‘성금’이나 ‘기부’같은 따뜻한 말들을 듣게 된다. 하지만 선거에는 따뜻한 기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착한 기부와 나쁜 기부. 두 가지 전혀 다른 기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직선거법에서는 기부행위를 국회의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정안면 소재 사설 수목장이 허가 구역을 벗어난 불법영업을 계속하다 경찰에 고발됐다.시는 지난 18일 A수목장 운영업체를 허가 외 면적 불법 장지조성과 해당 부지에 매장한 유골의 이전 및 원상복구 명령 불이행 혐의로 공주경찰서에 고발했다.시가 파악한 업체의 불법 수목장 면적은 2500㎡로, 총 허가면적 3276m²의 60%에 달하는 규모다.시는 업체가 이곳에 수목 수천주를 식재해 1주당 2~10여기 정도의 유골을 안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분양료는 1기당 100만원~4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결국 우려했던 충돌이 일어났다. 13일 진행된 제23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박경귀 시장(국민의힘)과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맞부딪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박 시장의 첫 시정질문 무대로, 전체 질문 51개 중 45%에 달하는 23개의 질문이 박 시장에게 집중되면서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관심을 끌기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광음을 유발하거나 횡단보도를 침범하는 등 자동차 불법행위 운전자 2501명을 적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1일 “경찰이 지난달 한 달간 단속을 벌인 결과 급발진 광음 유발 행위·보도 침범을 한 운전자가 23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소음 기준 위반·불법 튜닝 59명, 자동차 구조·장치 기준 위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충청남도지사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1형사부(서전교 부장판사)는 28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쯤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앞에서 충남도지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민간인들이 군부대를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허락없이 군사시설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사례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충남 서산·태안)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8) 동안 군사기지 및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사모1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원 수백 명으로부터 288억원을 가로챈 조합 측 임직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해당 임직원 7명은 검찰 구형에 비해 낮은 형량을 받았다. 피해자 측은 법원의 벌금형 처분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솜방망이 처분이라 분개했고 선고의 부당성과 억울함을 관계기관 및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재판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버스 승차거부를 당하자 버스 기사를 모욕한 60대 A씨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을 지난 19일 선고했다.24일 대전지방법원에 따르면 60대 A씨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버스승강장에서마스크 미착용한 채 버스기사 B씨가 운행하는 한 시내버스에 승차하려다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승차거부당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A씨는 승차거부에 화가 나 다른 승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피해자 B씨에게 욕설을 하고, 공연히 모욕했다.A씨는 피해자의 하차요구를 거부하고, 소란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스토킹 처벌법)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스토킹과 관련해 대전 내 112에 신고된 접수 건수는 638건으로 확인됐다. 1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서 법 시행 이전에는 경범죄 처벌법(지속적 괴롭힘)으로 지난 2020년 6건, 작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역 후보 3명 중 1명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346명 가운데 117명(33.8%)이 전과를 보유했다.정당별 전과 보유자는 더불어민주당 49명, 국민의힘 48명, 무소속 13명, 진보당 3명 순이다. 정의당, 우리공화당, 통일한국당도 1명씩 있다.보은군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전과가 무려 8건에 달했다.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폭력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허태정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12일 국민의힘 대전시장 이장우 후보의 공천철회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박영순 위원장은 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과거 이장우 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491차례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행사해 법원으로부터 1억 6000만원의 범행이 인정된 사건에서 벌금형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했다.그러면서 “판결문 속의 범행 방법 중에는 어린이날 행사, 저소득 자녀 교복 나눠주기 행사 등 대전 시민을 위한 행사를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봄철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관내 주요 산림 및 등산로 주변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꾸려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훼손방지와 산불 등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지역 15개 시장·군수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 3명 가운데 1명이 전과기록을 한 건 이상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현재 15개 시장·군수 선거에 총 9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 가운데 33명이 한 개 이상 전과를 가지고 있다.시군별로 보면 천안시 예비후보 14명 중 5명이 전과를 가지고 있고, △공주시 6명 △서천군 1명 △금산군 2명 △보령시 2명 △논산시 2명 △홍성군 3명 △아산시 3명 △계룡시 2명 △청양군 2명 △서산시 0명 △당진시 3명 △예산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한국 물 기술 인증원의 인증이 없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중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 물 기술 인증원의 인증이 없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사면으로 기록될 3.1절 특별사면과 관련 권선택 전 대전시장에 대한 사면기대가 커지면서 지역에선 고급자원 활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국회의원과 시장을 두루 역임했던 권 전 시장은 앞서 신년사면에는 기대와는 달리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역정치권에서는 이제 권 전 시장을 포함한 지역자원의 활발한 정치활동 참여와 함께 중차대한 지역현안과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와함께 지역에선 새 정부 출범 뒤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 정치력 극대화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씨 사망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의 김병숙 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10일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전 대표에 대해 "죄를 물을 수 없다"고 밝혔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욕설을 한 50대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7일 대전지방법원 판결문을 살펴보면, 유성구 모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57)는 평소 아파트 주민들이 자신을 감시한다고 주장하고, 아이들에게도 욕설하는 등의 언행을 해왔다.A씨는 지난해 초 피해 아동이 승강기를 타고 있던 자신을 발견해 승강기에 타지 않고 계단으로 이동한 피해 아동을 뒤따라가 아무 이유 없이 욕설을 했다.이에 대해 A씨는“피해자에게 욕설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피해 아동은 수사기관에서 “A씨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10여 일 앞두고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근 전국 주요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가 자리 잡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전·충청권 주요 건설사들이 현장점검을 즉각 시행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교육을 추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10여일 앞두고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지역 건설사들은 최근 광주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서는 등 ‘중대재해처벌 적용 1호’를 피하기 위해 고심하는 분위기다.16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현장 점검을 즉각 실시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교육을 추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감심이 고조되고 있다.A건설사 관계자는 “현장도 사무실도 다들 초긴장 상태다. 현장 중심으로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대는 지난달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전체회의를 열어 법원판결에 따른 교육부의 총장 재추천 요청에 대해 최종 재추천을 안하기로 결정했다. 총추위는 교수와 학생대표, 직원대표, 동문대표, 지역인사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총추위는 “교육부가 제시한 거부사유는 교육감선거에 의한 벌금, 과태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