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충남교육혁신포럼이 진행한 보수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깜깜이 여론조사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반쪽짜리도 되지 않는 단일화'라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2일 성명서를 내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504명 응답자 중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가 20.9%, '잘 모르겠다'가 17.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1일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민주당 필승카드로서 반드시 경선을 통과하고, 시장이 돼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고문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대전시-넥슨과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협약서를 공개하며 허태정 시장의 밀실협약, 공공어린이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학생들을 ‘행복한 바보’로 만들면 안된다. 현재 행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보장해 줘야한다.”조영종 예비후보는 21일 충청신문과 인터뷰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과 (김 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 고교평준화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8년이면 됐다. 12년으로 이어지면 충남교육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8명이 출사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중 시·도의원 출신 출마자 5명이 중앙당의 ‘전략선거구’ 지정결정을 환영하고 나섰다.김연, 김영수, 인치견, 장기수, 황천순 등 5명의 예비후보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충남의 수부 도시라는 상징적 중요지역이기에 전략선거구로 선정된 것”이라며 “천안시장 탈환을 위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라는 70만 천안시민과 당원들의 바람·염원을 인지한 결과로 판단해 중앙당 결정을 받아드린다”고 밝혔다.이는 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장 후보자들이 난립상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찬우 전 국회의원의 앞날이 험난하기만 하다.천안시장과 충남지사를 놓고 저울질하던 박 전 의원이 충남지사 도전 의사를 전격적으로 발표한 불과 며칠 뒤 당 안팎에서 전략공천의 소리가 흘러나왔다.곧이어 보령·서천 김태흠 의원이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개적 권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게다가 충남 공천관리위원장(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천안병 이창수 당협위원장), 충남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들의 김태흠 지사 출마 환영 입장문이 발표되면서 급격히 기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3일 “이번 공천관리위원회 기준은 당세가 약한 험지 대전에서 오직 당을 위해 헌신해온 저로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이다”고 중앙당 공천기준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3번 출마 낙선자 배제’ 공천기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박 후보는 “이번 공관위 기준은 어느 당이나 어느 국가에서도 없는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자,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충북지역 박덕흠,이종배, 엄태영 국민의힘 중진 국회의원이 괴산 출신 김영환 前 국회의원을 찾아가 충북 도지사출마를 권유한 것이 알려지자 충북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를 놓고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박경국 前 행안부 차관과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생애 첫 유권자 충북 모임”은 밀실정치로 충북도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련 서천)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 의혹'을 겨냥한 특검 법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대선 불복이자 막가파 행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선이 끝나자마자 당선인을 흠집내기 위해 특검법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대전에는 지금 부정과 비리가 산적해 있다”면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도안동 문제, 옛 향나무 벌목 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캠프 자체적으로 TF팀을 꾸리겠다”고 성명서를 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도안동, 향나무 벌목, 급식체계 등 대전의 여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충남 교육의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후보 단일화가 성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선거대책위원회 충남여성본부가 “젠더 갈등보다는 협력을 기반으로 구축한 성평등 포용국가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선대위 충남여성본부는 8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낭독하며, “1908년 오늘은 뉴욕 루트거스 광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 유성구지역위원회가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날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유성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시각 24일 오전 4시 50분(한국 시각 24일 오전 11시 50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별 군사작전 개시 명령을 선포한 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타 지자체와 연대·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끈 적극 행정이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최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는 지난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침수 피해 보상에 따른 수재민 배상 권고안을 내놓았다. 군은 1년6개월 넘게 피해 주민이 겪은 고통 등을 감안해 분쟁조정위의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125개 단체로 구성된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가 “모든 대통령 후보들은 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5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소멸로 몸살을 겪는 지방을 살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도자의 책무를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교육부가 학교별 자체방역체계 도입을 골자로 한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방역·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교육계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전교사노조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학교에 방역업무를 떠넘기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학교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것과 접촉자를 분류하는 것이 현행법상 유효한지 면밀한 검토와 해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또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 방역 업무를 운영하는 것은 교원 업무를 과중시켜 교육활동의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업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 공약으로 대전·충청지역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을 성명서를 통해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수도권 방어가 최우선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지방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충주와 창원, 공주, 순천, 구미, 문경 등 지자체와 함께 비대면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6일 9개 지자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날(1월 29일) 법정 기념일 지정을 환영하고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오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지난달 말 단행한 인사발령을 놓고 중구청과 중구의회 간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4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인사발령 거부 성명과 인사발령 취소 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추천과 다르게 의회와 협의 없이 반의회주의 날치기 인사가 중구의회를 상대로 강행됐다"고 인사발령 거부 의사를 밝혔다.이어 "지방조례에 따르면 의장이 추천대상자를 청장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의장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새해 벽두부터 대전 중구와 중구의회가 인사발령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의회가 집행부 인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의회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사무국 전문위원을 발령 냈다는 것. 집행부는 통상적인 인사인데 갑작스럽다며 난감해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의회는 3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27일“당 대표라는 자리는 패널이나 평론가처럼 행동하는 자리가 아니라 무한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라며 “이준석 대표님! 참다 참다 한마디 합니다.”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당 대표는 당내의 다양한 이견과 불협화음을 하나로 묶고 정권교체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한 충청권 국회의원 총 21명과 함께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쌀값 안정에 정부가 나서도록 촉구했다. 쌀값 하락이 심상치 않다. 10월 5일 20㎏ 정곡 기준 5만 6803원이었던 쌀값은 12월 5일 5만 2586원으로, 두 달 사이 7.4%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5일과 비교하면 1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어린이 용돈수당' 예산이 21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300명은 매월 2만 원씩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용돈수당을 받게 됐다. 용돈은 대덕구 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어린이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지정 가맹점에서만 쓸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는 15일 유성구장애인복지관에서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발자취와 의미를 전해 미얀마에 민주주의와 평화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21건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난 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572억 4911만원이 증액된 6718억 7589만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이 중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협의체,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촉구를 위한 지방협의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공동성명서에는 대한민국의 국가운영시스템이 지방분권을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포함한 지방분권의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그 취지를 살려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개헌 추진 및 국회 양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