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시민예술공간에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명탄서원 토요 인문학강좌 제5기 유교아카데미 문인화반 졸업작품’을 전시한다. ‘명탄서원 세상나들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민체(民體) 서예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민체(禪畵)는 궁체와는 달리 결구가 엄격하거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붕어빵 세 개 1000원이요? 요즘 물가를 모르시네...” 29일 대전 유성구 아파트 인근 노점상, 안모(60)씨가 손에 장갑을 끼고 밀가에 팥을 연신 채워 넣으며 말했다. 안씨가 이곳에서 파는 붕어빵은 두 마리에 1000원. 불과 지난해만 하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었던 ‘3마리 1000원’‘4마리 1000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백제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식품물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율보다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가구당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97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3.1%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세금이나 이자 비용 등 비소비성 지출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 가능한 돈을 말한다. 같은 기간 소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24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각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을 행정 중심 내 명품 도시를 위해 365일 서민의 눈높이로 따뜻하게 소통하는 '소통 대장' 강노산이 앞장서겠다." 국민의힘 강노산 전 대전 서구의원은 27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을 지역에 구의원으로 일하면서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았고, 누구보다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적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1)씨는 최근 카드 할부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물가가 올라 장보기 한 번에도 생활비가 크게 깎이는 탓에 할부로 지출하는 습관이 들면서다. 이씨는 “처음에는 지출 부담을 3개월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달에도 할부를 이용할 일이 생겨 금방 금액이 커졌다”고 말했다. 고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제2회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가 수여하는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강준현 의원은 2023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면 경제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을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진발굴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서민서, 첼로 연유라, 클라리넷 박도현, 마림바 나승열, 소프라노 양명지, 바리톤 곽현근 등 지난 9월 협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등판론'이 급부상하면서 여야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17일 '보수 텃밭'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21일에는 대전 법무 정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한 장관이 사실상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국민의힘에선 한 장관 차출이 필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놓고 산업계와 노동계의 첨예한 갈등이 예고된 가운데 지역 건설업계도 반대표를 던졌다. 근로조건과 무관한 불법 파업으로 건설현장이 파행될 가능성을 주장하며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한 것.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1일 '노동조합법 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20일 중소기업은행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행 중소기업은행법에는 중소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998년 충청은행과 1999년 충북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손바닥 만한 사이즈의 아기 옷이 어른 옷 보다 비싸다.” 2살, 5살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모(36)씨는 계속해서 치솟는 육아용품 물가를 감당하기 어려워 새 제품 구매 대신 중고마켓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아기용품들은 ‘천연원료, 유기농 제품’을 앞세워 가격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아 일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주최하는‘도심융합특구를 통한 대전혁신도시의 완성’토론회가 16일 대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대전지역 대학생, 정부 및 공공기관 등 각계 전문가 등 50여명 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도심융합특구법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정운영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다가오는 2024년에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열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30명이 참여해 신협의 목표인 서민과 소외계층을 평생어부바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가치를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충남 보령시·서천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예산 소위는 내년도 예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기구로 여야 15인으로 구성된다. 충청권은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강훈식 의원(재선.충남 아산을)과 도종환 의원(3선.충북 청주흥덕구),장동혁 의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예산 소위 위원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어 장 의원은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충청지역 최종 예산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일상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금리로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중동 정세 불안 등 물가 부담 요소가 늘어나면서 민간 소비가 얼어붙었다. 식품·외식업체들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부담 등을 내세워 더 높은 가격의 메뉴판을 제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동절기 전력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주택·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이로써 물가 인상과 고금리 장기화로 휘청이던 서민 경제가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는 9일부터 계약물량이 300㎾h 이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용
소주 가격 인상, '이 제품' 만 오른다고?맥주에 이어 '서민의 술' 소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맥주 제품 출고가를 올렸기 때문.지난달 3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하기로 했다.다만 농어촌 소비가 많은 담금주와 1.8L 이상 페트류 제품, 일품진로는 인상하지 않는다. 또한 맥주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은행권 상생금융 실적은 대부분 단순 금리 인하 실적으로 시중금리 하락과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민을 위한다는 취지의 상생금융이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고신용자 대출의 대폭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약 20여년전 한 방송사에서 연예인들에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출연자들은 휴대전화, 교통비, 식비 등 일주일 동안의 생활비를 1만원 내에서 해결해야 하며 만 원을 초과해 지출하면 탈락한다. 아무리 20년 전 이지만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일주일을 버티기란 어려웠을 것,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 (비례대표·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당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동시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윤창현 의원을 당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동시 선임하는 내용의 최고위원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유일무이
소주 '이 제품' 가격 오른다 '언제부터 인상될까?'맥주에 이어 '서민의 술' 소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맥주 제품 출고가를 올렸기 때문.지난달 3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하기로 했다.다만 농어촌 소비가 많은 담금주와 1.8L 이상 페트류 제품, 일품진로는 인상하지 않는다. 또한 맥주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