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와 공공연대노조가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이영훈 공공연대노조 위원장은 30일 단체·임금협약 합의안에 서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총 3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 10일 확정한 내용이다. 골자는 ▲직무급제에서 근속연수제로 임금체계 변경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정부가 LH 인력을 한꺼번에 대폭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LH 기능·인력 조정방안을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공운위는 정부안을 검토한 뒤 의결하게 된다. 현재 LH 정원은 9600여 명으로 정부는 지난 6월 LH 혁신방안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페공사가 ICT 사업 및 R&D 부문 경력직원 6명을 채용한다. 경력직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31일 부터 내달 7일까지다. 직무별 채용 예정인원은 전자서명사업 관리 1명, IT 서비스 개발 1명, IT 프로젝트 관리 2명, 백엔드 2명 등이다. 조폐공사는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지난 21일 여민실에서 ‘제1회 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관점에서 기존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청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앞서 청년 공모를 통해 26팀이 참가해 총 38가지 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승조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49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복의 힘으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잡은 이번 경축식은 표창과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통해 수소 충전소 운영 등 총 15개의 장애인 적합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턴은 ‘금턴’으로 통한다. 금턴은 인턴 기회가 ‘금(金)’보다 귀하다는 뜻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의 애환이 담긴 신조어다. 실제 취준생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를 ‘금턴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4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실업률은 줄고 고용과 취업자가 늘어 삼박자를 이루면서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79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1000명(2.7%)증가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달 증가 폭도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국가중요시설 방호 관련 테러에 무방비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1997년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이후 동일한 수준의 방호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군·경과 협의해 자체 방호계획에 테러발생 시 대응절차 등을 반영, 테러대비 능력을 강화했다"며 "군·경의 주기적인 점검과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지역 대학들이 운영하는 대학생 직무 체험 일자리사업이 실무 역량을 중시하는 수시채용과 만나 주목받고 있다. 30일 지역 대학들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역 청년일자리사업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은 학생들에게 지역 기관·기업에서 최대 6개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월 만근 시 200만원의 직무연수지원금을 시 예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계가 지역 경제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졌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8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을 주제로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32회째를 맞는다.이날 행사는 대전·세종과 충남으로 나눠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이번 2021 중소기업인대회 지역 포상자는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장이 대회장을 역임하고 고용노동부 주최, (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형 노사 상생 모델인 ‘좋은 일터’조성사업, 2020년 25개 참여기업이 노·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이행실적 92.2%로 마무리하고, 24일 성과가 우수한 15개 인증기업에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좋은 일터’만들기 우수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 19로 규모를 축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 한 학교의 조리사가 폐암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이후 조리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단양 A학교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던 B씨의 폐암이 산재로 인정된 것은 급식실 노동자들이 직업성 암 발병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을 확인해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2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 국정 제1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제안했다.지난해 사상 첫 ‘인구 데드크로스’가 시작됨에 따라서다.양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지난해 인구 통계 현황에 따르면 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해 태어난 출생아 수가 27만 24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300명 감소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지역서 지난해 산업재해로 5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산업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충남도의회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도정질의을 통해 “지난해 충남의 산업재해 사망자수는 53명으로 전체 산재 사망비율 대비 전국 2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며 “지난 2018년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진 이후에도 지난해 9월 태안화력 협력업체와 계약한 화물차주가 세상을 떠났다”고 지적했다.이어 “2019년엔 한화토탈 유증기 분출사고, 지난해에는 롯데케미칼 폭발사고 등 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현대제철 비정규직 차별 ‘모르쇠’ 언제까지 할 겁니까."1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의 비정규직 불법파견, 충남사회서비스원 내 노사 갈등, 충남도교육청 취업지업관 고용차별 등 도내 고용차별·노사갈등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이날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양승조 지사를 향해 “현대제철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칙 차별 해소 권고에 따르지 않고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 시정지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가기관의 구체적인 시정지시를 이행하도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의 한 중학교 급식실의 조리 종사자 5명이 암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이하 학비노조)는 1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A 학교의 조리실무사인 정모씨가 지난해 3월 폐암 수술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 학교 급식실에 근무했던 조리 노동자 4명이 유방암(3명)과 위암(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차별 시정 및 직접고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직 차별 해소 권고 수용,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을 위한 단체교섭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채택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다만, 자영업자는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용회복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7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1.7%)증가했다.이는 기저효과가 반영된 가운데 백신접종 확대로 인한 소비급증과 수출회복이 반영된 증가폭이다.산업별로 보면 노인 공공일자리가 많이 포함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7000명(7.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김동성 대전 서구의원이 오량실내테니스장의 효율적 운영과 서구 실내체육시설 확충 및 다변화를 제안했다. 7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리에서다. 김 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오량실내테니스장은 다양한 운동 종목을 운영하는 다목적체육시설과는 달리 실내전용 테니스장으로만 운영되어 실내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운동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근로시간 단축, 근로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 비정규직 보호 등 좋은 일터 조성에 나선다.시는 대전형 노사 상생 모델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올해 참여하는 30개 기업이 노·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시민에게 알리는 선포식을 호텔ICC에서 7일 개최했다.선포식에서 30개 기업 대표는 ‘노사협력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 서명과 함께, 기업별로 사업 개선과제를 정하고, 약속사항 이행을 시민 앞에 선포함으로써 오는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올해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테크는 3일 '코코텍(코레일테크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코텍 4기는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수도권 2팀을 포함해 권역별 1팀씩 총 6개 팀이 전국 코레일테크의 사업과 역·철도 방역 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주최로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설립 6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 오광영 대전시의원,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노동자의 권리보호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3년여에 걸친 교섭 끝에 284개 조항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로시간 중의 노동조합 활동 보장 ▲근로시간면제한도(시간) 확대 ▲학교근무자 근로시간과 초과근무시간 현실화 ▲특별휴가(경조사 휴가) 공무원과 동일 적용 ▲가족돌봄휴가, 학습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