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전 서구을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청판 실리콘밸리 완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재건축 추진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제정에 따른 둔산지역 재건축 추진에 찬성하나, 현재의 부동산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가구당 수억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기피 시설로 인식해 온 자원회수시설이 이젠 기대시설로 거듭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인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29일 현장 브리핑을 열어 "그간 진행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총 916억 원의 사업비를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제10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18일 영동읍 매천리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61명,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 능력 배양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담당공무원간 정보공유,교류 증진을통한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장활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환경부에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양대동 소각장에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NIMBY)을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소득과 생활개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사업은 △주민소득 증대사업 △주민편익시설 △지역경관사업 등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OCC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중부권역 총량관리사업장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부, 금강청, 한국환경공단 등 80여개의 중부권 대기총량관리사업장이 참석, 정부 정책 방향을 비롯해 설비 운영의 실무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대기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민선8기 충북 대전환 7대 비전 중 하나로 선정한 ‘충북 관광 5천만 시대’의 청사진을 내놨다. 충북의 수려한 호수와 백두대간이 지닌 천혜의 관광자원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간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충북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 국민이 일 년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관광 매력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게 충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페놀 폐수를 불법배출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등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서산시의회 환경오염 특위는 지난 22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오일뱅크가 페놀 등이 함유된 폐수를 계열사에 불법배출하고 오염물질인 페놀 화합물을 대기로 불법 배출해 대기오염을 유발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여름방학 기간에 서산시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 14곳에서 3주간 행정경험을 쌓은 아르바이트생(대학생) 20명이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참여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격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가 16일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의 도시 브랜드에 기여하는 디자인 활성화와 성공적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상호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윤성국 사장, 오세훈 관광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전 도시 브랜드 제고를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충청신문=서산]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양대동에 조성 중인 서산시자원회수(소각)시설 굴뚝에 높이 94m의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경관위원회가‘서산시 자원회수(소각)시설’굴뚝을 전망대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심의를 가결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포토] 대구 황산 누출 13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시 서구의 한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누출된 황산가스는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 처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누출된 양은 전체 25톤 가운데 1~2톤 가량이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쯤 대구 서구 대구염색산단 내에서 노란 연기가 올라온다는 등의 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차량 35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쯤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누출 사고로 굴뚝에서 황토색 연기가 치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을 한다. 장식 중에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가 굴뚝 청소부 인형이다. 굴뚝 청소부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18세기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석탄을 이용해 난방을 했고, 오랜 시간 따뜻한 열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기가 나는 연통이 아주 작게 하거나 구불구불하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석탄 가루나 검댕이 연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미래 산업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천안 충남 지식산업센터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환경·에너지 분야의 로드맵 수립과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 핵심 사업 중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군정도입 종합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초지자체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브랜딩화 및 지역균형발전 등을 도모해 중부권 소규모 마이스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컨퍼런스, 전시, 문화 이벤트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지칭한다. MI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미래 혁신을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과제와 역점시책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산업・경제・미래전략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번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은 현재 3국 2담당관 18과 2
대전지역 경제계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와 고물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이른바 한국타이어의 ‘情 담은 송편 나눔’과 ‘情 담은 추석선물세트’ 봉사에 이어 대덕구청 추석선물세트 전달식 한국부동산원 충청지역본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본관 건물이 철거와 존치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청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은 2012년 4월 청주·청원이 통합되면서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출발했다.이승훈 전)시장 시절인 용역 조사를 거쳐 2015년 12월 신청사 신축건립으로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청주시청 본관건물은 2017년 11월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근대문화유산지정 대상으로 선정 의견을 냈다.청주시에 따르면 여러 과정을 거쳐 존치와 철거를 두고 갑론을박의 순환이 계속돼 오던 중 청주시는 2019년 한범덕 전)청주시장이 문화재청에 시민 의견이
대전산업단지가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선정돼 3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방비 등을 포함한 대개조 사업비는 58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이면에는 대전산업단지가 1970년대 조성된 이래 54년 동안 대전 제조업의 거점 역할과 도시 발전의 기반이 돼왔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소규모사업장 대기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설치하는 경우 시설비의 90%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연간 대기오염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1∼3종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하여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한 반면에, 연간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며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주방의 냄비며 그릇들을 모두 꺼내 반질반질 윤을 내고 가스렌지의 기름때도 말끔히 제거했다.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와 겨우내 동거를 시작한 화초들의 잎을 수건으로 일일이 닦아주고 그동안 글 쓴답시고 참고삼아 여기저기 늘어놓았던 책들을 다시 책장 안으로 가지런히 들어 앉혔다.며칠 후면 도래할 설을 기다리며 미리미리 한두 가지씩 준비하는 중이다. 대청소를 마무리했으니 이제 명절에 쓸 양념으로 참깨를 볶아놓고 간단하게 물김치도 담근다. 지난해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코로나의 굴레를 벗지 못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하수처리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총량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되어 굴뚝원격감시체계(대기TMS) 설치를 추진하였으며,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그 측정
대전산단관리공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지털산단으로 거듭난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는 향후 50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과제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디지털 혁신산단’으로의 변화를 선포한 셈이다. 이와 관련한 김종민 이사장의 촌평이 눈길을 끈다. “오늘 행사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김종민 대전산단관리공단 이사장(72)을 만나 지난 1969년 창립 후 지역경제 중축으로서의 발자취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향후 50년의 역할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공단 50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 부흥을 견인하며 산업 고도화를 이뤄냈다
50년 된 대전산업단지가 시대변화와 여건에 맞는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한다는 소식이다.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혁신산단은 이른바 우리의 최대먹거리인 첨단산업조성을 의미한다.그 배경과 함께 대전시가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대전산단은 5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노후화된 대표적인 굴뚝산업단지이다.그로 인한 부작용은 하나둘이 아니다.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 지역의 최대 숙원과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그 이면에는 시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는 데다 근로자 정주 여건마저 좋지 않아 청년들의 취업 유입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