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동을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퇴거를 요구하는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한 모텔에서 B(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정준영, 황금폰 친구들과 만남 이어갈까?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를 받았던 정준영이 출소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3월 구속 기소됐다.정준영은 수개월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심 선고 결과에도 불복한 그는 대법원까지 가서 징역 5년 형을 확정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광신 전 대전 중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김 전 구청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김 전 구청장 측 변호인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된 만큼
정준영, 황금폰 친구들과 만남 이어갈까?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를 받았던 정준영이 출소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3월 구속 기소됐다.정준영은 수개월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심 선고 결과에도 불복한 그는 대법원까지 가서 징역 5년 형을 확정받고 19일 출소했다. 정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 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정준영, 친구들과 만남 이어갈까?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를 받았던 정준영의 출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수감 중인 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3월 구속 기소됐다.정준영은 수개월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심 선고 결과에도 불복한 그는 대법원까지
mc몽 근황, 여전히 '이빨 트라우마' 못 벗어나가수 MC몽(본명 신동현·44)이 '코인 상장 뒷거래 의혹' 관련 재판에서 증인 소환장을 3차례 받고도 한 번도 출석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MC몽은 총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지난달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빗썸 코인 상장 청탁 의혹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MC몽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지난달 27일 열린 공판에도 불출석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추가로 부과했다. 재판부는 MC몽이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의 사무실을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를 청양경찰서에 8일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성명·선거구호 등이 게재된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지방자치단체 청사 및 지방의회 청사 내 사무실을 반복적으로 방문해 공무원 등을 대
충청신문은 충남선관위와 공동으로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정한 진행과 투명한 개표 등을 위해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절차 등을 소개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전투표의 모든 것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노은애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선거팀장을 통
지난해 5월 튀르키예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 직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가 테러단체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영상이, 슬로바키아의 9월 의회선거에서는 선거일 며칠 전 야당 후보가 선거 조작을 논의하는 음성파일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피해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졌다. 이 영상·음성파일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Deepf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해 월세 비율은 늘고, 전세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전세사기 등을 우려한 수요가 월세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통계를 기준으로 전세와 월세 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2년 51.82%였던 월세 거래는 2023년 54.9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방문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 등 총 4명을 13일 대덕경찰서에 고발했다. 예비후보자 A씨는 지난 1월 중순 경, ○○시의원 등 3명과 함께 기호·성명 등이 표시된 복장으로 △△구청 20여 개 사무실을 순회하며 명함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번주 단행될 설 명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지역정가에서 또 다시 권선택 전 대전시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8·15특사는 불발됐지만 이번에는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7월 권 전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그동안 사면복권 기회 때마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저
질소 가스 사형, 생각보다 엄청 잔인한 방법이라고? '대한민국 사형 실태는?'질소 가스 사형이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바로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25일(현지시간) 최초로 집행되었기 때문이다.스미스는 1988년 청부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4개월 전 독극물을 주입해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었으나 주사를 놓을 정맥 부위를 4시간 동안 찾지 못해 사형 집행을 실패했다.이 때문에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지금껏 한 차례도 시도된 적 없는 질소 가스 사형을 실행한 것이다.스미스와 그의 변호인단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지난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충남 아산 시장에 대한 2심 판단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사건 실체를 판단하기에 앞서 하급심에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는 이유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벌금
발달장애인, 발목 수술 후 사망…“병원 설명만 잘했어도”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발달장애인의 사망 사건이 대두되고 있다.환자가 폐색전증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병원에서 이에 대한 설명 여부가 있었는지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의료사고에 적용한 공판이라 법 적용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법무법인(유한) 대륜은 발달장애인 A씨 사망사고 관련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인 12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적용한 병원 과실을 주장했다. A씨가 심한 지적장애를 겪고 있었음에도 충분한 주의나 적극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제천 화재참사와 관련, “더이상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고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을 방문, 화재참사 유족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언급, 사실상 유족들에 대한 위로금 지급을 시사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유족 대표 1명과 김지사의 대리인 1명을 선정, 협의에
'배드파더스' 유죄인 이유 '나쁜아빠들' 드러내려 했던 배드파더스 운영자는 유죄과 확정됐다.앞서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바로 '배드파더스'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사이트다. 하지만 해당 운영자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파더스' 운영자 구본창 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는 배심원 전원이 무죄로 평결했고, 법원도 구씨 활동이 공
양육비 미지급 신상 공개한 '배드파더스'가 유죄인 이유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바로 '배드파더스'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운영자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기 때문이다.대법원은 지난 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파더스' 운영자 구본창 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는 배심원 전원이 무죄로 평결했고, 법원도 구씨 활동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2심의 판단
◆지난 1년 시정을 이끈 소감은? 제4대 세종시장으로 취임하던 날 세종시를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렸다.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자족경제 기반을 닦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년 동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세종시법 개정 등 그간 진척이 없던 현안들을 해결하고 성과
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 사망 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가 12월31일 사망했다. 향년 80세.이재록 당회장의 딸인 이수진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31일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쯤 기도처에서 소천사셨다"고 밝혔다.다만 이 직무대행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언급하지 않았다.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하지만 올해 1월 대장
[동구]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대전 동구는 현역 의원 간 격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의 지역구지만, 국민의힘 비례대표 윤창현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현역 의원이자 서울대 동문끼리의 대결이 유력해진 것. 이들은 현재 지역구 사수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로도 꼽히는 윤 의원은 야당이 단독 의결한 '민주
라임 주범 김봉현, 대법원의 판결은?라임자산운용 환매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54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봉현 회장은 '라임 주범 사태' 핵심 인물로 꼽힌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고지하지 않고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결국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1조600
주52시간 내 연속 밤샘 가능? '12시간 계산법' 대신 바꾼 이 법, 살펴보니앞으로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이 깨진다. 기업이 직원에게 초과 근무를 시켰는지 판단할 때 하루 단위가 아닌 한 주간 단위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주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이틀 밤샘 근무도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니게 된 것이다.하지만 다수의 현장에선 지금 주 52시간 제도조차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아 노동자들이 과로로 지쳐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회사의 '사정'에 따라 이틀 연속 밤샘 근무까지 해야 할 수도 있게 됐다며 불만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