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수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지역 반도체 산업에 봄바람이 불면서 전체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3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전체 수출액은 5.9% 증가한 83억4000만달러, 수입은 15.2% 감소한 37억6000만달러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입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김주완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어느덧 재직 33년 차를 맞이했다. 대전충남지역 본부장으로서는 지난 2018년 첫 취임 이후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970년 석유파동 이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간 3번째 리턴매치 승자는 성 후보에게 돌아갔다. 10일 투표 종료 직후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에서 성 후보는 상대 후보보다 0.2%포인트 앞서는 초박빙 대결을 예측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성 후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로드맵'을 내놓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통해 2030년 이후 중장기 인재 양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관련 용역은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경기가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번 분기 충청권 경기는 직전 4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와 석유화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정부가 추진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금리 인상, 국내 경제엔 어떤 영향?일본이 지난 19일 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올린데 이어 일본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퍼지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놓고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가 언제인지가 관건이다.앞서 지난 19일 인상건도 17년 만이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일본 금리 인상? "환율은..."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를 불러와 한국 증시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제한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제22대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3월 18일 서산시 핵심 공약으로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내놓았다. 조 후보는 이날 서산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서산에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해서 인구 3만 명에 30만 평 규모의 산업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혁신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2045 탄소중립’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요람이 될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 13일 충남도와 청양군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준 환경부 차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면 독곶리가 몸살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은 풍부한 해산물로 살기 좋은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허울 뿐이다. 1980년대 말 대산석유화학단지로 공장들이 들어서며 바다를 접한 2면은 있으나 마나다. 나머지 한쪽 면 바다 역시 항만 구역으로 지역 어민들은 과거의 영광만 떠올린다. 대산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한 걸음 다가선다. 시는 이를 위해 ‘비전 있는 희망 도시 건설’을 목표로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추진 등 교육 중점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청산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한켐의 500억원대 규모 증설 투자로, 옥천군 및 청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옥천군·한켐은 22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한켐 이상조 대표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켐은 청산산업단지에 지난 2013년 입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수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각 지역별 주력 수출 품목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전체 수출액은 14% 증가한 68억1000만달러, 수입은 6% 감소한 39억4000만달러로 조사됐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와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는 14일 LG화학 대산공장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LG화학 대산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5분 멈춤’을 주제로 △위험요소 확인 △안전조치 확인 △보호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대기질 개선 요구에 발맞춰 미세먼지 등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충남은 화력 발전소와 제철단지, 석유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 홍순광 서산 부시장이 대산 석유화학 주요 기업 및 신규 승인된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기업과 소통하고 산업단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부시장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국내 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 중 하나인 대산 HD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방문했다. 부시장과 기업인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난해 충청권 기업의 수출이 전년대비 2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수출의 93.5%를 차지하는 충남 지역 수출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31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수출액은 25.4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관이 1년 이상 미뤄지면서 그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그 파장은 국도비 198억원을 투입해 청양에 선보일 올해 6월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개관 일정의 차질을 의미한다. 이미 국비 5억원 도비 17억원이 편성돼 있지만 교육원의 세부 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2019년 전국 최초의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함께 2020년
충남도가 전격 발표한 ‘2045 탄소중립기본 계획안 최종안’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른바 탄소중립 실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한 셈이다. 그 배경과 향후 역할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는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고, 석유화학과 제철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한 전국 온실가스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기본 계획안 최종안을 확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렸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며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3년 4분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충청권 경기는 지난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 생산이 다소 회복됐다. 대부분 주력 업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국장, 사업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정의 역동성 가시화를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시정 목표를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로 정하고 2023년 하반기 시정의 주요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대산 임해지역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공무원, 서산시의원,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