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다시 돌아왔다. 충남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점박이물범이 희소식을 물고 왔을지 기대감이 일고 있다. 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센터장 권경숙)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유류비 및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농업 생산원가 폭등에 대한 예산군의회의 적극적 해결 방안이 추진된다.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예산읍)이 제299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예산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및 이용활성화 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를 통해 축산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기습공격으로 대전 시중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0원에 근접했고, 경윳값은 1500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우크라이나에 이은 중동분쟁 확산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14일 기준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93원, 최저가는 1
[속보]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최근 중동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 차원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5천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리터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하
[속보]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문화나눔’사업이 마침내 첫 지원사업의 출항을 알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공고문을 내고 ‘2024 청주문화나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선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98%, 75% 이상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6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경기가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번 분기 충청권 경기는 직전 4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와 석유화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태안군은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버드랜드에 둥지를 튼 황새 부부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차례에 걸쳐 낳은 알 6개가 모두 부화에 성공했다. 더욱이 이는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사례다.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황새 부부는 지난해 4개의 알을 낳은 데 이어 올해 2월 초순께 또 2개를 산란했다. 황새 부부는 지난해 4마리의 새끼
기름값 들썩, 유류세 인하 연장 가능할까?'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국제유가는 통상 2주 후 국내 일선 주유소에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는데, 국내 휘발유 판매가는 역시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정부는 필요시 유류세 인하도 연장하는 등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이처럼 국제유가가 오르는 이유는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다.러-우크라 전쟁 격화 등 지정학적 위험요인으로 상승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충북지사와 대청호 규제완화에 대해 적극 협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중 송활섭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송 의원은 이 시장에게 대청호 수상 이동수단 도입과 관련해 생태학습 교육용 친환경 전기 추진선 도입에 대한 시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요즘은 떨이, 못난이 과일 아니고선 못 사먹는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40)씨는 “매주 마트를 찾는데 이번 주부터 과일 매대 중앙에는 못난이 과일이 진열돼 있고, 구석에 일반 과일이 놓여있었다. 그만큼 과일 값이 높아서 못난이 과일에 수요가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값이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 황간농협은 지난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관내(황간면, 매곡면, 상촌면)의 각 영농회를 방문, 운영공개 시 경로당 유류비를 전달했다.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관내 105개 경로당에 각각 30만원씩 총 3150만원을 지원했다. 황간농협은 매년 원로조합원들의 여가활동 및 복지를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이 '제6차 전국자연환경조사' 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자연환경조사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전국자연환경을 조사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보전 가치 확산, 환경영양평가, 샌태.자연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2014년부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군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1600원을, 경유는 1500원을 돌파한 모습이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국내 주유
아시아나 대한 항공 합병 소식에..."그럼 내 마일리지는?"아시아나 항공과 대한 항공 합병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미국 승인만 남은 가운데 향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항공은 일단 단기적으로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 운용 방식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더라도 2년간은 별도 회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소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이 기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2년이 지난 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종 통
충북도가 5일 개최한 ‘충북 농업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 핵심 내용은 3가지이다. 이른바 AI 과학영농 추진방안 발표, 도내 11개 시장·군수의 동참 영상, 지역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요약된다. 이중 AI 과학영농은 빼놓을 수 없는 글로벌 과제이다. 스마트팜 모형, 수확 로봇, 드론, 토양 진단키트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지원한다. 먼저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도내 출산가정의 산후조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지역의 설 성수품 비용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의 상품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35개 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성수품인 과일 가격 상승세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올랐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0으로 전년동월대
진에어, 특가 항공권 눈길 "제주도도 단돈 2만 원으로"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4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국제선 22개·국내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 항공권은 이날 10시 동남아시아·괌 노선 항공권을 시작으로 오후 2시(14시)에는 동북아시아·국내 노선이 순차적으로 열린다.이번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31일~10월 26일이다.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6800원 ▲인천~오사카 7만1800원 ▲인천~기타큐슈 6만1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신고 ‘여기로’ 앱과 연계해 대형폐기물 ‘내려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와 임산부,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 증가로 장롱, 안마의자, 피아노 등 무거운 대형폐기물 배출이 어렵다는 민원이 많았다. 앞으로 ‘여기로’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