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방을 살리기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시대, 충남도민 의견을 듣다’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여형구 충남도 지방시대 위원장 및 충남도 지방시대 위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시민 삶으로 파고 들어가는 적극행정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감동행정을 강조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지역갈등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중재자로 나섰다. 논산시 연무읍에 다년간 인근 사료공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마을 주민들은 최근 마을 인근에 동물의약품제조 공장설립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를 위해공장으로 오해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홍성·예산군에 걸쳐있는 내포신도시 발전과 관련 충남도가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갈등 조장을 멈추고, 내포신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첫 실시하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 시행 등 우수 성과사례 17건 등을 선정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접수된 85건을 대상으로 1·2차 심사와 도민·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17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도 세정과의 ‘전국 최초 도-시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5월은 신록의 계절이며 계절의 여왕이다. 5월은 따듯한 태양아래 초록빛 수풀과 푸르름이 타들어가는, 사람으로는 20~30초반의 건장한 청년에 비유할 수 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도 있어 가정의달이라부른다. 5월에는 행사들도 많아 다른 달보다 샐러리맨들한테는 부담이 되는 달이기도하다. 게다가 결혼식도 잦아 청첩장을 많이 받는 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와 대전시가 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와 대전시는 국방 관련 산단 조성에 따른 규제 개선 및 중앙 권한 지방 이양 추진을 위해 공동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서산시 신청사의 입지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돼야 합니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은 10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의 시청사는 낡고 협소해서 새로운 시청사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 산하기관 통폐합과 관련해 충남도의회 아산지역 의원들이 아산 소재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안장헌 의원(민주·아산5), 조철기 의원(민주·아산4), 이지윤 의원(민주·비례)은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아산소재 공공기관 내포 이전에 대해 저효율과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도 통폐합계획에 따라 아산시 소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과 과학기술진흥원 3개 기관 등에 대해 통폐합 포함한 내포 이전 계획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김문근 군수는 민선8기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응급의료대책과 폐기물 반입세 관련법 개정, 특별교부세 등 단양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내 갈등문제에 대한 자발적 조정과 화해역량은 물론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에 필요한 소통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갈등관리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하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중 20명을 선발해 시민활동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찍을 사람이 없네요.”, “누구에게 투표를 할 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지칭되면서 지역 여야는 득표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동안 지역 정치권이 체감한 민심은 어땠을까?당초 지난 31일 열리기로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토론이 자료지참 여부를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다 무산된 상황을 놓고 ‘그러면 그렇지’ 하는 싸늘한 민심이 지배적이었다는게 정가 시각이다.여기에다 2만명 안팎의 코로나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주요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공항 건설을 건의했다. 이날 맹 시장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예산협의회 참석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안 차관에게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력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자료집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공약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노무현을 기억하는 시민 30여 명과 함께 토요산책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에도 지역균형발전으로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무현 전(前)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노무현을 기억하는 시민과 함께 유림공원과 갑천변을 따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김영수 충남도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와야 할 것은 오지 않고 쓰레기만 들어오려 한다는 볼멘소리가 넘쳐난다”며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산업폐기물을 잘못 관리하거나 소각 또는 매립 과정에서 침출수에 따른
이전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기부가 또다시 세종 지역 이전기관 특별공급 혜택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수도권 이전 기관에만 돌아갈 특공 자격에 대한 형평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말해 세종 공동캠퍼스에 입주 예정인 국립대 교직원 대상의 특공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의 특공 자격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것이다.오는 8월 중기부를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인 창업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도 세종 이전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관련 규칙에 의거, 이들 기관 종사자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은 천안시가 여론몰이를 계속할 경우 집행부와 의회 간 협치는 없다. 천안시의회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발생될 경우 법적책임 묻겠다."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14일 열린 제239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의 천안흥타령춤제 등 155억 원 예산 삭감관련 비판에 대한 작심발언이다.이 의원은 “천안흥타령 춤 축제 개최장소 변경안은 천안시에서 2019년 8월23일 계획을 수립해 2020년 1월 21일 천안시 문화관광과와 천안시문화재단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을 공식화하면서 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그 핵심은 대전시는 물론 지역 정가가 이에 대한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바로 그것이다.대전시와 대전시의회 지역 정가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대표 면담, 천막농성 및 시위 등을 통해 이전 저지에 나섰지만, 결과는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이다.핵심부처가 세종시에 자리 잡은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만 대전에 남아있다면 정책 유관 부처 간 원활한 협력이 어렵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22일 발언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사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공론의 장이 서울 국회앞 전경련회관에서 펼쳐졌다.충남도는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양보호구역의 현명한 활용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의 최대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토론회는 20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여론 수렴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청회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대전시와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나선 이전 불가 당위성에 대한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사실이다.이달 공청회를 앞두고 대전 민관정이 배수진을 치고 이전 철회를 위한 전방위 압박 수위를 높이는 이유이다.이른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행정안전부 앞 천막 농성,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중기부 이전 철회요구 성명서, 대전시민사랑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중기부 대전 존치 촉구
11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중기부 이전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표명 여부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에 이어 9일에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기부 세종 이전 열쇠를 쥐고 있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그 배경과 함께 주요 쟁점이 재차 눈길을 끈다.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다는 사실이다.이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가 일제잔재 해소를 비롯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버넌스를 통해 잡아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영예를 차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효율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홍성군 민관협력과 행정의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홍성2)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 서부권 KTX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담팀(TF)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5분발언을 통해 “충남 서부권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KTX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TF팀 구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15분 가량 통화하며 격려하는 한편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께부터 15분간 권 시장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대구시의 상황에 대해 청취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권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설명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 가량 통화했다. 윤 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국 우한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충청권을 사분오열시키고 있다.중국 우한폐렴이 정치권을 네탓 공방으로 치닫게 하는 등 충청권을 때 아닌 님비현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는 것.우한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후베이 성에서 체류 중인 국민을 국내로 송환한 뒤 천안의 모처에 수용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내 여야정치권이 잇따라 성명서를 쏟아냈다.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천안지역구 전체인 민주당 국회의원 3명 중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까지 있으면서 명확한 해명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특히 천안 출신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