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소방서(소방서장 한종욱)는 절기상 봄의 시작인 입춘이 지났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는 허용 가능 지역에서만 실시, 산림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기획부동산 투기행위인 ‘토지 지분 쪼개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력 대처한다.토지 지분 쪼개기는 특정 법인이 관내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값싸게 매입한 뒤 수십명 이상과 지분을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파는 투기행위를 의미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 임야 중 20명이상 공유지분으로 된 토지는 381필지로 이중 100명 이상 공유지분 토지는 52필지에 달한다.최근 3년새 법인 1곳이 수십 필지의 임야를 1800여건 공유지분으로 거래를 한 사례도 있다.이에 시는 기획부동산 피해를 막기 위해 국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5개월 연속 100%을 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세종 역시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토지는 평균 응찰자 수가 무려 22.1명에 달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대전과 세종 경매시장의 호황은 잇단 개발호재와 구도심 재개발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반영된 것으로 풀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지역 올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8.25% 상승했다.다만, 전국 평균 상승률(10.39%) 보다 2.14% 낮았다.충북도는 올해 표준지 2만7523필지(전국 표준지 52만필지의 5.3%)에 대한 적정가격이 2월 1일자로 결정·공시됐다고 밝혔다.시·군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청주시 서원구가 9.47%로 청주-세종, 문의-신탄진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 및 현도산업단지 개발과 현실가격 대비 저평가 된 실거래가 반영 등의 영향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청주시 흥덕구 9.26%, 옥천군 9.10%,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전체면적 중 82%가 임야인 녹색쉼표 단양군이 산림 녹지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산림 자원화를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먼저 치유, 휴양, 관광이 결합된 산림 공간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 치유센터 바닥기초 공사를 완료하며 3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20년 한 해 동안 일일소방활동이 평균 13.4건으로 유형별로는 화재 254건, 구조 804건, 구급 3844건 등으로 총 4902건 출동했다고 밝혔다. 화재출동 254건 중 인명피해는 4명(사망3명, 부상1명), 재산피해는 7억 여 만원이 발생했으며, 화재 건수는 장소별로 비 주거에서 발생한 화재가 27건(34.6%),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17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 간 공주시 관내 인명피해 사상자는 총 57명(사망 18명, 부상 39명)으로 연평균 5.7명, 화재 건수 대비 0.03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부터는 사망자 수가 1명 이하로 발생했다고 밝혔다.또한, 인명피해 분석 결과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가 25명(44%), 장소별로는 주거 27명(47%), 연령별로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군민 여러분 가정이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는 2021년도를 맞으며 ‘어떠한 어려움도 굳센 의지로 밀고 나가면 극복할 수 있고,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0.37%를 기록하면서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충청권 전체 지역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는 상승률이 전국 1위였다.국토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절차를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도별로는 세종시가 12.38%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9.74%)을 크게 웃돌았다. 행정수도 이전 등 이슈로 인해 아파트와 땅값이 동시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산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 법원이 경종을 울렸다.22일 군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1행정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태양광발전업체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개발행위불허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이로써, 군은 지난해 8월 황간면 서송원리, 지난 8월 양강면 가동리, 이 사건까지 산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관련 개발행위불허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과 1심 법원 판결에서 모두 승소했다.A사는 지난 2018년 6월 영동군 황간면 난곡리 임야 등 5875㎡에 1009kw급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의 국내 보유 토지는 전 국토의 0.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 대비 1.2%(294만㎡) 증가한 251.6㎢(2억5161만㎡)로 전 국토면적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31조 2145억(공시지가 기준)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안전한 녹색 도시 만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최근들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등으로 도심 속 녹색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환경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 나섰다.이에 가을철 주간 및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6억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대응센터를 올 12월 완공할 계획으로 홍성읍 내법리에 위치한 센터는 부지면적 990㎡, 건축면적 310㎡의 규모로 진화인력 출동대기 및 교육장을 조성해 산불 진화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코로나19 등 여파에도 지난달 대전, 세종 경매시장은 주거시설 위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상승세를 반영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110% 넘었고, 세종의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무려 152.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20년 10월 경매 동향보고서
90년대 IMF 경제위기시 모 대학 유명한 부동산 관련 교수가 알반인 상대 평생교육 강의 중 향후 부동산 전망이 밝은 지역은 '판교' 라고 하면서 추천하였는데 몇 달 후 어느 부인이 그 교수에게 항의 하였단다. 내용은 '추천해 준 판교에 땅을 샀는데 왜 가격이 안 오르냐' 고, 그래서 '어느 곳에 땅을 샀나!' 물었더니 '서천 판교에 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벌어진 농협 80억원대 대출 비리에 연관된 대부계 직원과 부동산업자, 감정평가사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29일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상가, 토지 등 부동산 감정가를 시세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농협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로 업자 A씨와 범행을 공모한 감정평가사 B씨를 구속, 송치했다.경찰은 A씨의 부탁을 받고 명의를 빌려준 C씨와 감정평가법인도 같은 혐의로 입건, 검찰에 넘겼다.또 부풀려진 부동산 담보 인정 비율을 토대로 대출을 실행한 혐의로 농협 직원 D씨도 불구속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과 대전의 올해 3분기 지가상승률이 지방 중 1·3위로 상승했다. 세종은 지가상승률과 토지거래량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국토부는 올해 3분기 전국 지가가 0.95%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04%p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도별로는 전분기 대비 수도권이 0.97 → 1.10, 지방은 0.48 → 0.70으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수도권은 서울(1.25), 경기(0.97), 인천(0.86) 순으로 높았다. 서울·경기는 전국 평균(0.95)을 웃돌았다.지방은 세종(4.59), 대전(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가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으로 부주의로 인한 들불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8월말까지 충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 1402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632건으로 전체 화재의 45.1%를 차지했다. 이는 담배꽁초,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전기 합선 등이 주요 원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임업인을 위해 조세감면 혜택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이 임업인에 대한 조세감면 일몰제 연장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멩 시장은 지난 8일 비포장 농로로 불편함을 겪었던 대산읍 대죽리의 농로 포장 공사현장 방문에 이어 그동안 호우 시 물고임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던 대로2리 마을회관 인근 배수로 정비 현장과 영탑1리 인근 임야 수로관
경찰, 4명 공모…'담보 인정 비율' 높여 불법 대출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 한 농협 직원이 부동산 담보 인정 비율을 높여 1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실행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농협 대부계 직원 A 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지난달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토지와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4년 만에 재시행됐다.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주간 경매 입찰이 연기되면서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적은 물건 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 경매시장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올해 8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전체용도 총 진행건수는 94건으로 이중 35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조성 된지 60여년 이상 되는 보은읍 누청리 산 58-1번지 공동묘지 일원을 정이품송 후계목으로 수목장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설 자연장지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은군민 가운데 93%가 임야가 없어 묘지를 쓸 땅이 없는 실정으로 공설 자연장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비 7억원이 포함된 추경안이 지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산지에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불허한 영동군의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지난 20일 A 씨 외 6명이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불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 패소 판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행정처분은 그 근거 법령이 개정된 경우에도 경과규정에서 달리 정함이 없는 한 처분 당시 개정 법령에 의하는 것이 원칙이며, 다만 개정 전 법령의 존속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개정 법령의 적용에 관한 공익상의 요구보다 더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제천시가 수해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천시 봉양읍, 금성면, 송학면 등 일대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피해복구에 전력하고 있다.이날까지 군 인원 2946명, 단체 및 자원봉사 3699명이 수해피해복구작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백호우(포클레인,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5099대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시는 부시장과 실·국장, 부서장으로 구성된 총괄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조사 △이재민 구호 △대민지원 △응급복구 등의 임무를 맡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