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경찰서는 19일 자신과 부인을 폭행하는 아들에 맞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79)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아들 B(51)씨도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7시께 단양군 대강면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온 아들을 혼내다 B씨가 자신과 부인(71)을 폭행하자, 흉기로 가슴 부위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지적장애인 인권침해가 끝간 데 없다. 이번엔 '토마토 노예'다. 지적장애인인 동네 후배에게 1년에 100만〜250만 원만 주고 13년 동안 머슴처럼 농사일을 시켜온 마을 이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이장은 피해자를 속여 장애인 수당 등 8600여만 원을 가로채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주경찰서는 18일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서는 13일 노인들에게 저가 한약재를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희귀 약재라고 과장 광고한 A(69·여)씨 등 7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8월 9일 세종시 한 시장에서 70∼80대 노인들에게 일반 한약재를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이라고 속여 260만원에 파는 등 지난 8∼9월 세종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최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원구 산남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아버지의 렉스턴 SUV를 몰다 음주 단속을 피해 약 1㎞ 달아나다가 길가 주차된 차량 4대를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문민정부 시절인 1996년 무기 구매에 영향력을 행사한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이 최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린다 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린다 김씨는 올해 6〜9월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커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40대 지적장애인을 10년간 강제노역시킨 일명 '타이어 노예'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인 타이어 수리점 업주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폭행하고 강제노역시킨 혐의(특수상해 등)로 타이어 수리점 업주 변모(64)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20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화장품 매장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9일 20시께 대전 중구 한 화장품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진열대에 놓고 간 지갑, 현금 등 17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화장품 가게에서 쇼핑 중 진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소방공무원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청주 모 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책상 밑으로 마주앉은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볼펜 모양의 몰래카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4일 박모(60)씨가 흘린 돈을 주워 달아난 김모(57)씨를 점유이탈물횡령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오전 8시 50께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양파동 앞 도로에서 박씨가 차량 트렁크 위에 현금 70만원이 든 봉투를 올려 놓은 채로 운전하다 길에 떨어트렸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지역에서 112 허위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112 허위신고는 2014년 92건, 지난해 103건에 이었고,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벌써 10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3일 대출실적을 올려주면 돈을 주겠다고 여대생 4명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박모(21)씨를 구속하고, 김모(2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당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콜센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광고를 올렸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타이어 노예’로 알려진 40대 지적장애인이 애초 알려진 10년이 아니라 20년 넘게 타이어 수리점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인을 학대하고 강제 노역시킨 혐의(특수상해 등)로 불구속 입건된 변모(64)씨 부부는 1994년부터 A(42)씨에게 타이어 가게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국내 인출송금책인 조선족 A씨(45)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 현지 조선족들과 공모해 중국의 콜센터에서 공범들이 인터넷 전화를 국내번호로 조작하고 무작위로 전화했다. 이어 C씨 등 2명에게 저금리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한 후 순찰차를 피해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0시 46분께 청원구 율량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뒤쫓아온 순찰차를 피해 1㎞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골프클럽·캠핑용품을 싸게 판매 한다는 허위의 글로 구매자를 현혹해 돈을 가로챈 A모(25)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제공한 B모(여·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인터넷 카페인 중고나라에서 골프클럽과 캠핑용품 등을 싸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22일 오후 4시 50분께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뒤따라오던 A씨에게 수차례 급제동 한 뒤 손짓으로 따라오라며 시비를 건 택시기사 윤모(40)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서구 계룡로 금성백조모델하우스 앞 경성큰마을 교차로 유성 방향 4차선이 2차선으로 좁아지는 도로에서 A씨와 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경찰서는 지난 23일 발생한 제천시 국장급 공무원과 시의원 간 폭행 사건을 인지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천시 이모 국장과 제천시의회 홍모 의원은 지난 22일 저녁 제천시 장락동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도시계획조례 개정 문제를 놓고 시비 끝에 싸움이 붙어 서로에게 전치 3〜4주의 상처를 입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00억원의 막대한 부당이득을 얻고, 그 범죄수익금 일부를 카레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에 투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5천억원대 판돈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총책 남모(34)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남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해외에 서버를 두고 76억원 규모의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이모(35)씨 등 11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또 공범 김모(23)씨 등 3명과 이씨의 도피를 도와준 여성 2명 등 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40대 지적장애인을 임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고 상습 구타까지 한 타이어 수리점 업주는 정부가 이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채 매달 적금까지 부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인을 학대하고 강제 노역시킨 혐의(특수상해 등)로 불구속 입건된 변모(64)씨 부부는 이 장애인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지적장애인 노동 착취·인권 유린 사건이 또 터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학대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변모(6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 7일까지 청원구 내수읍에서 타이어 수리점을 운영하면서 지적장애 3급 A(42)씨에게 임금을 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상품권을 매입한다는 거짓 글을 올린 뒤 연락한 사람들에게 상품권 번호만 받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금품을 가로챈 A모(21)를 구속하고 B모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5월 부터 8월 까지 총 36명으로부터 38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15일 오후 12시 20분께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뒤따라오던 택시기사 고모(58)씨에게 수차례 급제동하며 고의로 사고를 유도하고 가로막은 뒤 차에서 내려 시비를 건 이모(24)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동구 삼성동에 있는 정관장 앞 교차로 편도 3차로에서 대전역 방향으로 직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공사 절차를 지키지 않고 터널을 시공한 감리단장 김모(50)씨, 시공사 현장소장 이모(50)씨, 하도급 현장소장 박모(52)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4∼5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8공구 매산터널(610m) 굴착 공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증상을 부풀려 입원해 보험금을 가로챈 정모(61)씨 등 일가족 4명과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뜯어낸 김모(49)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일가족은 입원 일당이 보장되는 보험 10∼12개씩 총 44개 보험에 가입한 후 2008년부터 당뇨,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