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충북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발생농장이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겨울로 접어든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전국의 29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오는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시는 시내의 미세먼지 발생 빈도를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공공분야 선제감축 및 취약계층 건강 보호 부문, 산업·발전 부문 등 더욱 강화된 분야별 세부 이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기간에 부서 간 협업
최근 ‘역대급’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역대급 장마’, ‘역대급 폭우’, ‘역대급 폭염’ 등 그야말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재앙에 자연 앞에 미력하기만 한 인간의 나약함을 느끼게 된다.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충남 청양군 정상면이 665㎜, 충북 청주시 가덕면이 548㎜, 제주 삼각봉은 무려 822㎜ 등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대전 0시 축제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실 및 쓰레기 문제 등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잼버리 대회의 화장실 문제 등을 언급하며 "행사장 화장실 하나만 봐도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8월 내내 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군은 폭염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요 도로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폭염 위기대응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연일 35℃를 넘기는 등 폭염 위기대응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제천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대책본부 외에도 10개 대응부서와 17개 읍면동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씩 살수할 예정이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만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살수차 운영이 도로와 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나온 충청권 온열질환자는 모두 1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15명, 충남 86명, 세종 11명이다. 이 가운데 폭염에 따른 온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돕고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에 공사가 보유한 시설물청소차 3대와 살수차 2대를 보내 토사물 제거 등 도로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이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2일 오후 대전시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서구 인근에서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긴급 점검 확대회의를 열고 연이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7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역 내 온열질환자는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06건 △일반주택 파손 103건 △공동주택 침수 13건 △도로 침수 401건 △차량 침수 19건 △농지 침수 336건 △축사 침수 22건 △가로수 170건 △공원 13건 △토사 유출 531건 △문화재 9건 △축대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일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가운데 부여군은 폭염대응 합동 T/F팀 운영 및 각종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는 등 폭염 재난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피해상황관리반 등 3개 반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속에 오는 10월까지를 가뭄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기상 가뭄 기준 ‘관심’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부서 합동 가뭄 상황반(4개반, 9명)을 구성 및 운영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기상현황을 공유하는 등 효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31일 시는 매년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3년 계룡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합동 T/F팀을 운영하는 등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인근 화재 피해 지역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화재 직후 회사 내 헬프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 접수 및 상담 업무를 함께 진행했다. 지난달 기준 접수된 현황은 모두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기업체, 상가, 농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이 민관 합동으로 매포전통시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청소는 깨끗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자)의 제안으로 매포읍 청년회(회장 장춘봉), 매포의용소방대(대장 임창용), 매포읍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단양군청 집진차량 1대, 살수차 1대와 한일현대시멘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했던 공주보흥농공단지 내 기업들이 시설 보강과 적극적 비산먼지저감 노력에 총력을 쏟고 있다.일부 시설은 이미 완비돼 가동 중이고, 먼지 발생을 유발했던 나머지 문제점들도 보강 작업을 거칠 경우 공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한 문제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본지 3월 9일자 사회면, 공주시 ‘보흥농공단지’ 인근주민들 ... 분진고통 ‘호소’)9일 충청신문 취재진이 둘러 본 공단 내 도로에서는 스프링쿨러 가동 및 이동식 살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화재 직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난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며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일부 비상체계를 해제해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전국적인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장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근 가뭄 지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각 부서별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봄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특히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압살수차
[충청신문=세종] 정완영기자 = 세종 건설현장에서 자신들의 살수차를 사용하도록 강요해 4억 상당을 갈취한 살수차 조합장 등 2명이 구속됐다.세종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 등 2명을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구속된 A씨와 B씨는 지난 2020년 7월 세종·대전 살수차 조합을 결성한 뒤 2022년 12월까지 세종과 대전 일대 공사 현장 15곳을 다니며 '비산 먼지가 많다'거나 '공사 현장 진입로를 오염시켰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다고 협박해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영인면 월선3리 주민들이 제2서해안선 평택, 익산 민자고속도로 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며 이주대책을 세워달라며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제2서해안선 12공구에 해당하는 월선 3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발파로 인한 주택 균열과 소음, 비산먼지로 더 이상은 살수 없으니 이주대책을 요구했다. 실제로 시티건설에서 시공하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15일 당진시 송산면 철강제철단지 일원에서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홍보와 함께 화물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산업도로 청소 등도 진행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