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충남 논산‧계룡‧금산)가 12일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수도 완성으로 100만 세종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이 꿈꿨던 세종의 꿈은 40만 자족도시가 아니라 백만 행정수도다”라며 “수도권과 지방
대전 7개 선거구 중 6개 지역의 대진표가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오리무중인 나머지 한 곳은 원도심 대표 지역인 중구를 지칭한다. 이번 주 경선을 통해 여야 모두 결정될지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구갑은 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전 서구청장 장종태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 지은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 조수연 후보와 맞대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재선 김종민 국회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금산·계룡을 떠나 4.10 총선 세종시 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고향인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3선 국회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당 잔류 선언으로 일단 당장의 급한 불을 끈 형국이다.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고수하던 임 전 실장은 당이 자신을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하자 탈당을 고심하다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4·10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7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원도심 대표지역인 중구만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이번 주 경선을 통해 여야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구갑은 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전 서구청장 장종태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 양상이 28일 폭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잠복해있던 '문명(文明) 충돌'의 뇌관이 터진 것으로,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이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전날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이날은 설훈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탈당한 인사들에 더해 경선을 포기하는 비명계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하거나 이낙연 전 대표가 만든 '새로운미래'에 합류하면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은 현역 평가 하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 선언 11일 만인 20일 통합 결렬을 전격 선언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같은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머리 숙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또 시작이네.", "지겹다." 4월 10일 처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는 여·야 정치 싸움에 지쳐버린 민심을 대변하는 말이다. 지속되는 물가 등 3고(高) 시대에 휩쓸려 허우적대고 있는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매몰된 채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며 정쟁만 반복하는 정치에 실망한 민심은 싸늘하다. 특히 예비후보들의 지지호소 전화가 시도 때도 없이 울려되는 바람에 일상업무를 못볼 지경이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려는 여야 총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 이후 혁신위원회 조기 해산, 지난해 13일 김기현 대표직 사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더불어민주당은 끝나지 않은 '전당대회 돈 봉투' 수사, 사법 리스크 등 여·야 모두 대형 악재가 쌓여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 가운데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가 고민의 핵심이다. 준연동형 유지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공약 준수 및 야권 연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론과 준연동형 유지 시 여권이 위성정당 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천안시장 후보 검증 당시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천안갑’지역구 출마 심사후보자 검증이 40여일 넘게 보류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다." 민주당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장기간 걸리고 있는 자신의 천안갑 출마심사검증에 대해 물증은 없으나 심증은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최근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후보 자격검증 부적격 통보를 받아 경선 참여 기회조차 박탈당했다”라며 “비명(非明)후보라는 것 말고는 달리 부적격 사유를 이해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에 배신당한 아품과 분노의 마음을 가지고 민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흉기 피습 사건 여파로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중하게 여의도 복귀 시점을 고심 중이다. 지난 2일 사건 발생 직후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이 대표는 그로부터 8일 뒤인 지난 10일 퇴원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열흘 넘게 이 대표가 자리를 비운 기간 비명계(비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소속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이상민 의원이 예상대로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4·10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이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 의원 지역구인 유성을이 대전지역 총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진보 텃밭으로 분류되는 유성을서 내리 5선을 한 이 의원이 국민의힘 간판으로 6선에 성공
[천안갑] 충남지역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인 천안 3개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다. 천안갑 지역구는 천안 3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민주당 당내 경선도전자로는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정의당에서는 황환철 천안시위원회 위원장이 출마를 결정했다 문진석 현 의원의 재선 도전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인 2024년이 밝았다. 4월 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 선거가 치러진다. '충청권의 승리는 곧 전국 승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스윙보터'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성'을, 국민의힘은 '탈환'을 노리며 일전을 불사할 태세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의 구도를 가를 최대 변수 중 하나로 여야 비주류가 추진 중인 신당이 꼽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내 주류에 밀린 비주류들이 각각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만큼 이들 신당이 존재감을 확보한다면 내년 총선은 거대 양당의 일대일 대결 국면에서 제3지대 신당이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하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 대표 사퇴시 후속 조치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이 주장하는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설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통합 비대위 아이디어의 충정에 공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신당 창당 의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창당 움직임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단합해야 총선 승리가 가능한데 이 전 대표의 창당은 당의 단일 대오를 깨는 해당 행위라는 게 창당 불가론의 요지다.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4인방은 14일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명(비이재명)·친명(친이재명)계 등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부 체제를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에게 간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 세종시갑 총선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홍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금 세계는 과거와 완전히 단절된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주류 세력이 13일 신당 창당 의지를 드러낸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이들은 이 전 대표의 신당 파급력을 평가절하하고 창당 명분을 깎아내리면서 이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적전 분열을 초래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 전 대표를 '사쿠라'(변절한 정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친정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돌출한 '이낙연 신당' 움직임에 당내는 계파를 불문하고 극도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비명(비이재명)계 수장격인 이 전 대표의 '마이웨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바꾸는 선거제 개편 논의가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의 또 다른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영향력을 강화하고 총선 경선에서 저성과 현역의원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한 당헌 개정을 둘러싸고 고조된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이 지도부의 선거제 개편 움직임을 항해 옮아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