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진행한 이날 식목 행사에는 진기성 교육장을 비롯한 청양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교육지원청 청사 내 부지에 무궁화와 철쭉, 꽃잔디를 식재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교육지원청 직
주민, 나무는 썩으나 방부목 수명은 30년...수년 전 설치된 데크길에 '의혹제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수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수변공원 데크길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관내 호수 등 수변산책로 곳곳에 목재로 설치된 데크길 곳곳이 부식된 채 방치돼 있는가 하면 보수공사에 따른 데크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가 오는 15일까지 원로작가 정명희 화백과 김수길 화백의 2인 초대전을 연다. 기산 정 화백은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300여 회 국내전에 초대됐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정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돼 있는 원로작가다. 이번 초대전에서 ‘자유의 여정’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단호히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 파괴와 사업성 부족이라는 명백한 이유로 지역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의 반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가 이를 강행하려는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29개 세부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군 사회적경제 위원회 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추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일 오후 3시 앙상블홀에서 어린이 인형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형극 '어디로 가야하지?'는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그림동화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것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이 사라지게 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사회적경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서비스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태안
금번 약3년여 (2020.1. 20 ~ 2023.1.30.) 동안 ‘코로나19’ 변이추이를 겪으며 {델타변이 → 오미크론 상위변이 (BA.1,BA.2,스텔스 오미크론) → 오미크론 하위변이 및 신규변이 (’BA.4’, ‘BA.5’, ‘BA.2.75’, BN.1, BF.7, XBB.1.5 )}등에 대응하는 것을 보면 마치 “숨바꼭질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하
[충청신문=태안] 윤기창 기자 = 태안군이 H개발이 신청한 이곡 지적 147호 광업지역에서의 지르코늄 원사(광물)채취와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실시계획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개발은 앞으로 4년간 200만㎥의 바다모래를 채취해 지르코늄 원사를 선광할 수 있게 됐다. 박경찬 부군수는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유구관불산 채석단지 지정 반대 특별위원회 서승열 위원장은 지난 7일 KBS대전1라디오 5시N 대·세·남 인터뷰를 통해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 개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서 위원장은 “유구 관불산은 유구읍민의 모태나 다름없는 산이라고 말하고, 오랜 세월동안 유구읍민의 삶을 주관해 온 신앙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현재 충남 서북부 고질적인 물 부족과 가뭄을 겪고 있다. 도내 8개 시·군(보령·서천·서산·당진·청양·홍성·예산·태안)이 보령댐 1개소의 광역상수도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자원 부족을 해소하는데 ‘지상 댐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환경파괴와 수몰지 발생, 주민 불안 가중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도는 지하수가 다량으로 흘러가는 길목에 있는 지하에 구조물을 설치해 이를 이용하는 ‘지하수 저류지’ 사업을 추진코자 한다.1) 지하수 저류지, 어떤 이점이 있을까지하수 저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금석LH2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지원 하고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해양 생태계의 건강과 회복력을 키울 환황해 해양환경 협력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8회 환황해 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적조, 고수온, 미세플라스틱 등 환황해 지역 환경문제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가 파괴되면 황해와 공생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이번 포럼을 토대로 글로벌 해양환경 측정망을 구축하고, 국제공동조사와 연구 등 협력적 거버넌스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성남면에 천안의 대장동사건이 터졌다. 몸통은 전 천안시장으로 허가 받기 힘든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위해 주민들 몰래 설계 변경해 민간업체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안겨줬다.”오는 3월 15일 오후 천안시 성남주민센터에서 제5일반산업단지(이하 5산단) 내 일반폐기물 매립장 조성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주변 6개 읍·면 주민들이 천안시를 향한 비난이다.5산단 주변 6개 지역(목천읍, 병천·동·북·성남·수신면 이장협의회·반대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이 곳곳에 이 같은 현수막을 내걸고 천안시 행정에 대해 날선 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 계족산 산중골 공영주차장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공회전하고 있다.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지속적인 반대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24일 경제도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던 태양광 발전 시설 동의안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대덕구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여당의원의 반대로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KNU기업경영연구소(소장 장석인 교수)와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공주대 신관캠퍼스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경영인 그리고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공동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와 관련에서 다양한 협력과 연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가 각 지역에 존재한다.대표적인 주요사례를 보면 대구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공감씨즈가 있다. 공감씨즈는 여행과 숙박과 관련하여 대구지역 의료인등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인력에게 숙박공간(게스트하우스) 및 후원품을 제공한다. 경기도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클린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전국 243개 지자체와 '2050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 중 하나로 2020년 7월 발족한 실천연대의 기후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ound)이 전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1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전 세계가 참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군)의 노력으로 홍성군 갈산면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KC환경개발의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1년 넘게 논란을 빚어온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리장은 사업 추진이 무산될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20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자가 재 접수한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악취 발생을 유발하고, 에어돔을 설치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주민들에게 악취 등 불편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의회는 14일 “국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회와 청와대, 정부 모든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일부 공공기관이 이미 세종시로 이전지만 세종시는 업무시간에만 활성화되는 반쪽짜리 거주지 역할에 머물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김소연 후보(미래통합당·유성구을) 승리를 위해 원자력공학계 교수와 학생들이 유세지원에 나섰다. 12일 오전 10시 서울대원자력핵공학과 주한규 교수와 전국의 원자력공학 전공 학생들이 김소연 후보의 유세현장을 방문해 지원했다. 주한규 교수는 “김소연 후보는 젊고 똑똑하며, 과학과 기술을 중시하는 관점을 갖고 있다”며
서산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 인허가를 두고 지역 주민들이 양분되어 수년째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한 쪽에서는 산폐장의 백지화를 원하지만 이를 막을 수 없다면 법과 제도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찾자는 주장을 펴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영업권을 산업단지 내로 제한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다.이 다툼은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t 이상과 50만㎡ 이상인 산업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하여야 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영업권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면서 시작됐다.이에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와 10대 지자체장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충남도가 서산 산업폐기물매립장(산폐장) 영업 구역 제한을 해지한 데 대한 서산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열흘 넘게 단식 농성을 벌이는 한편, 영업 구역 제한 해지 철회와 산폐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도에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일각에선 이같은 움직임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공농성을 이유로 나무에 천막을 치는 것이 진정한 환경파괴로 무조건적 반대가 아닌 환경보존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라."토지주와 공원개발 찬성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힌 천안 일봉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152명의 토지주 대표 이현우 씨는 "내년 6월 30일까지 특례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지난 50여 년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일봉 공원은 국가, 천안시, 환경단체 소유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