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제조업체 244곳을 대상으로 설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과 비교해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답한 기업이 60%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33.7%, 다소 호전됐다는 답은 6.3%였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업체의 49%가 내수경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원, 특별회계 1조 653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보다 287억원(0.4%)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08년 사업예산제도 시행 이후 처음인데, 이는 수출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에 팔을 걷었다. 중진공 대전본부는 지난 30일 대전본부에서 중소벤처기업 2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진출 지원을 위한 선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화상상담회에서는 중진공 선전GBC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인한 물가 불안이 가중되면서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예측을 내놨다. 9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관내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지난 4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한 '71' 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의 금리 인상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수출 둔화폭도 깊어지며 대전·세종·충남 모두 무역수지가 지난해 보다 악화됐다.20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2년 9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의 수출액은 3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8% 감소했다.세종은 6.3% 늘어난 1억5000만 달러, 충남은 6.7% 감소한 9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대전, 충남은 각각 2개월, 3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들이 내수부진을 우려하며 하반기 경기 회복에 비관적 시선을 보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보면 경기전망지수는 51.5로 전년동기 68.6 대비 17.1p 하락하며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충청권 제조업 생산은 디스플레이와 자동차가 강세를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19년 1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생산이 전년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는 폴더플폰의 신규 출시와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 개시로 소폭 증가했다.자동차는 완성차가 보합 수준이나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제조 부품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물량 감소로 영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4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를 초빙해 ‘신창타이(新常態) 중국경제와 대중경제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2015년 1/4분기 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강의에 나선 김한수 본부장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최근
2011년 2월말 충남의 총 수출액이 89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 기간 수출액 73억 1100만 달러보다 16억 3500만 달러가 늘어난 22.3%의 신장세를 유지했으며 수입은 원자재 수입확대 등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28.1%가 증가한 47억 4600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무역수지 또한 4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억 800만 달러보다 5억 92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경남, 경북에 이어
태양광산업의 허브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증평군이 미래산업 기반구축과 고용창출 등 2009년 한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경색, 수출둔화, 내수부진 등으로 경제성장률 하락과 고용악화, 소비위축 등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군은 제1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2산단 승인, 증평 에듀팜 특구 승인을 비롯해 NH한삼인, 충북인삼유통센터 준공 등 경제성장의 발판을 충실히 마련했다. 증평읍 미암
김재욱 청원군수는 부녀자 연쇄살인사건과 경기침체 등으로 불안해하는 지역사회를 챙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 관내 치안상황 점검과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옥산지구대(대장 이용희)를 전격 방문한데 이어 26일에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경기한파로 인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지원 시책과 경제난 극복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날 가방용 원단과 매트류 등을 생산하는
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인 안규상씨(사진)가 23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5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안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례없는 세계경제 위기를 맞아 급격한 실물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출둔화 및 내수 침체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중소기업의 최일선 지원기관인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적극적인 현장밀착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해결에 최선을
정부가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실물경제 부양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내수 활성화로 내년도 총 예산을 7조원가량 늘리고 소득세, 법인세 인하시기를 앞당긴다는 것이다. 정부의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고충이 이해가 된다. 세계적인 금융경색이 이미 실물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우리 경제도 수출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안정화까지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지역 제조기업들의 올 1월 경기전망이 다소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2008년 1월 기업경기조사 전망’에 따르면 1월 대전충남지역의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하락(2007년 12월 94→2008년 1월 91)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106→100), 중소기업(91→88), 수출기업(101→99) 및 내수기업(92→88) 모두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음식료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