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 직장인 김모(27)씨는 얼마 전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황당함을 겪었다. 업체가 평소보다 5000원 높은 요금을 요구했기 때문. 게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요즘 1만원 부르면 아무도 안 와요. 돌아가는 값이 더 들겠네" 등의 핀잔을 들어야만 했다. 이씨(32)도 비슷한 경험을 토로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산후조리(원)비용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출생아 수가 2018년 216명에서 2022년 137명으로 36% 이상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는 해마다 증가됨에 따라 심각한 저출산 초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 장재석 부의장이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를 방문하고 석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실질적인 구제와 지원을 위해 석면피해구제법 개정 촉구와 충남도내 석면피해기록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번 환경부 방문은 홍성군의회를 비롯 홍성군 환경과장,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장, 순천향대 석면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환경산
맘카페 '이 소식' 듣자 시끌시끌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만 18세가 될 때까지 1억여원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맘카페(육아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일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각 가정의 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혜택을 주는 현금성 지원은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수 있으며, 시의 재정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기 때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지원금 7천200만원에 인천시 자체 예산으로 2천800만원을 보태 총 1억
[Q&A] 연말정산 기간부터 연말정산 꿀팁까지... 미리보기도 운영 중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 정산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 이번 연말정산에는 대중교통과 문화비, 전통시장 이용액에 대한 공제율이 늘어나고, 연금 계좌의 공제 한도도 크게 확대되었다.그렇다면 연말정산 잘 받는 법은 무엇일까? 무주택자라면 확인 '필수'올해는 특히 월세 부분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공제 대상 주택의 기준시가가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확대됐다. 여기 해당한다면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것이 좋다.총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도시 유휴인력이며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및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최충규 청장을 비롯해 11기 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진출 기반을 다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는 등 교류·협력 확대를 도모, 베트남과 라오스 2개 지방정부와 교류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베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800억원보다 200억원(0.8%)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50억원(2.7%) 증가한 2조650억원, 특별회계가 350억원(9.5%) 감소한 3350억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서산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 시장과 지역청년과의 간담회는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 9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내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난임 △결혼·임신·출산 △돌봄·가족친화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50억여원을 증액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먼저 난임 분야는 5개 사업에 17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난임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4일까지 대전 유일 국가자격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숲에서 동·식물을 관찰하며 놀이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산림복지 전문가과정이다. 평생교육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유아숲지도사를
약 20여년전 한 방송사에서 연예인들에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만 원의 행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출연자들은 휴대전화, 교통비, 식비 등 일주일 동안의 생활비를 1만원 내에서 해결해야 하며 만 원을 초과해 지출하면 탈락한다. 아무리 20년 전 이지만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일주일을 버티기란 어려웠을 것,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위기 극복방안을 총동원한다면 3% 성장률 회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경제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2023년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20~75세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우송정보대학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이 ‘2023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30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의 경연대회 중 하나로 녹차 및 여러 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민건강 식단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문 조리사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주요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 마련에 한창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유치원 입학 시 유급휴가 등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뛰어 넘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경영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지방 도시의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문제를 개인의 부담이 아닌 ‘원팀’ 체제 구축을 통해 추락하는 출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수도권전철과의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호응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환영 만족도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도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환승하는 시민 모두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오는 7일부터 수도권전철 기본운임을 1400원으로 인상한다. 충청권에서는 수도권전철 1호선이 경유하는 천안시, 아산시가 영향권에 속한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성인) 기본운임의 경우 1250원에서 150원 상승했다. 청소년 요금은 80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으로 각각 80원, 50원 올랐다. 코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추석 연휴 ‘KTX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KTX 특가상품은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일부 열차에 빈 좌석이 생길 경우 운임을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단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상 열차는 명절 연휴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 중 추석 당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내년부터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 더 촘촘한 결혼·출산 지원책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5일 신규 시책 사업과 함께 미혼모 지원을 강화하는 내년도 결혼·출산 분야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신혼부부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해 주택자금(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의회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전국 시·도별 고령인구 비율은 전남 25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미취업 청년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직활동기간 동안 필요한 구직활동비와 생활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대전 청년내일희망카드' 4차 신청자를 내달 9월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적합인원 미달 시 일주일씩 연장 모집하며 금년도 지원 목표인원 1000명을 충족하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K-패스’가 내년 7월 도입된다. 현행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을 강화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하반기 K-패스 도입에 516억원을 편성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아르바이트 근로자 10명중 7명이 알바비를 받은 후 평균 20일이 지나면 ‘알바비 보릿고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알바몬이 알바생 140명 대상 ‘현재 알바비는, 급여를 받은 후 다음 급여일 전까지 사용하기에 충분한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7.1%가 ‘다음 알바 급여를 받기 전에 이미 소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