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12일 국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설명회(주요현안 및 국비지원 건의)를 갖고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성일종, 김태흠, 박완주 의원, 양승조 지사, 홍문표, 어기구, 윤일규, 강훈식, 이규희 의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평택∼오송 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다.양승조 지사와 강훈식·김종민·김태흠·박완주·성일종·어기구·윤일규·이규희·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은 1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이번 입장문은 지역 간 차별을 없애고 지속가능한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양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천안아산역은 경부고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최근 미세먼지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양 지사를 비롯한 홍재표 도의회 제1부의장, 김득응 농업경제환경위원장,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 등 10여명은 1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충남지역에서는 에너지산업연소, 제조업연소, 생산공정 등 산업체 배출량이 미세먼지 요인의 67.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미세먼지저감 대책을 논의한 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지역에 맞는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것이다. 이는 충남도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더 행복한 충남위원회를 구성하는 이른바 민관거버넌스 강화계획의 일환이다. 도민 눈높이에 맞는 충남도 차원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현대제철이 적극 동참해 달라는 주문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충남도와 오는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약 40%를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2017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논란을 빚었던 옛 충남도지사 관사가 오는 4월 24시간 전담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운영된다.11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24시간제 전담어린이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는 1개반에 3명씩 2개반으로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국비지원 3000원, 자부담 1000원)원이다.야간에는(오후6시 이후~익일 오전9시) 1개반(야간반,새벽반)에 정원 5명으로 시간당 이용요금은 4000원(전액 자부담)에 운영된다.이용대상은 주간에는 6~36개월 양육수당 대상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야간에는 충남에 주소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고 김용균 씨의 유가족을 만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시민대책위를 만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용균 씨의 어미니 김미숙 씨와 시민대책위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 지사를 만나 지난달 태안화력에서 열린 고 김용균 씨 노제에 양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지역 농·어업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고교무상교육,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이 새 학기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6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고(공주사대부고) 및 자율형 사립고(북일고, 충남삼성고)를 제외한 전 고교에 무상교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고교 무상교육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도내 117개 공·사립고 5만 8660명이다.사업비는 도와 시·군 442억 원, 도교육청 244억 원 등 총 686억 원이다.고교생 1인 당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노후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재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는 조기에 폐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가 6기 남았는데, 당초 2022년 5월까지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는 충남도의 핵심 현안이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와대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양 지사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등을 만났다.청와대 방문에 이어서는 박완주·윤일규·이규희·정진석·이명수·강훈식·김종민 등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충남지역 노후 석탄화력발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이춘희 세종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2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상승세를 보였던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층남도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하락했다.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2~23일 충청권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상승세를 보였던 허태정 대전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달에 비해 4.4%p 하락한 40.7%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6.9%p 올라간 4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국방기술품질원과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논산시는 지난달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충남 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논산시와 충남도, 국방기술품질원은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논산시와 충청남도는 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일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새로운 한반도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인 충남에서부터 민족정신을 정립하고 민족적 단결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이날 3·1절 기념행사는 양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 기념사, 백년의 집 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는 지난 10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돌직구를 날렸다.28일 이 전총리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문재인 정부와 충청권 광역·기초단체장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허태정 시장에게 "구청장 시절에 갖고 있던 구상, 가치, 이념, 안목에서 빨리 탈피해야 대전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전 총리는 "문재인 정권은 이념적 색깔이 너무 강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거대한 실험장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면서 "이 실험 실패하면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실험장으로 생각하는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충남병원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보령을 찾았다.이번 방문은 민선7기 2년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도민 삶 현장을 찾아가는 민생 소통’ 계획 첫 일정으로 진행했다.이날 방문 순서는 충남병원선과 원산도, 효자도 등으로, 처음 발걸음을 옮긴 충남병원선에서 양 지사는 조타실과 의료 6개 시설, 직원 숙소 등을 차례로 점검한 뒤 근무자들과 대화를 가졌다.양 지사는 “충남병원선 근무자들은 연간 180일 이상 선상 생활로
[충청신문=내포] 최병준·장선화·장진웅 기자 =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격상된 데 대해 충청권에서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유관순 열사에게 국가유공자 1등급 건국훈장대한민국장을 추서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위해 결의문 채택과 서명운동 등에 적극 나섰던 충청권에선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우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결정은 조국의 독립, 자유와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반영한 것"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가 25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지역 유치 불발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유감의 뜻을 표했다.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가 최근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국가 발전 전략 근간인 국가 균형 발전에 매우 위배되는 결정"이라고 성토했다.앞서 SK하이닉스는 용인시에 반도체클러스터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 물량(특별 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 박완주 의원 "남 탓 말고 충남과 천안발전에 힘 모아야" 대응[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총 10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부지에 대한 투자의향서가 경기 용인으로 전달되자 지역 정치인들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먼저 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힌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추진해온 충남도와 천안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22일 이 전 총리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 수장인 양승조 지사는 일본으로, 구본영 시장은 브라질로 출장 간 것은 걱정스러운 지역단체장들의 행보”라며 "외국출장을 중단하고 구체적
그동안 대전 충청권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의 안전불감증은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예고된 인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안전불감증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다.당국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러저러한 대책들을 줄줄이 쏟아놓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보기 구실이 절실한 이유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태 파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지시했다는 전언이다.전국적으로 파장을 몰고 온 태안화력 김용균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일본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시즈오카현청을 방문, 가와카츠 헤이타 지사를 만나 양 도·현이 우호교류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이날 만남에서 양 지사는 가와가츠 지사에게 지난해 9월 충남을 방문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참가하고, 지난달 저술 도서 등을 기증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수의사협회와 차문화, 전통 춤 공연단이 서로 교류를 넘어 문화를 매개로 보다 다양한 민간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을 방문, 금산깻잎 산지유통시설 및 깻잎생산 농가와 대화를 가졌다.이 총리는 박기범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장으로부터 깻잎생산과 산지유통센터, 쌈채류 유통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근 수년간 농가 소득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만인산농협처럼 특화된 장점을 살린 곳이 많아지면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재배기술 개선, 품질과 안전 관리에 매진해 온 여러분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청을 방문한 이완구 전 총리가 내포신도시와 관련, 전·현직 도지사에게 쓴소리를 내뱉었다.18일 도청을 방문한 이 전 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간담회를 위해 도청을 오며 매의 눈으로 내포신도시를 살펴봤다”며 “도청을 들어오며 마음이 아프고 저렸다”고 밝혔다.이유는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너무 황량하다는 것.이 전 총리는 “도지사를 떠나고 10년 만에 돌아온 도청은 너무 황량하다”며 “도청소재지가 맞나? 왜 이렇게 됐나”라고 반문했다.이어 “내포신도시는 허허벌판에 도청이 들어와 창의와 열정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올해 첫 일본 외자유치에 성공했다.일본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신흥화성 야스다 테츠토쿠 사장, 동신포리마 오동혁 대표이사, 김석환 홍성군수 등과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신흥화성은 계열사인 동신포리마가 위치한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9599㎡의 부지에 고급 바닥재 타일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이를 위해 신흥화성은 앞으로 5년 간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추가 투자를 통한 생산품은 전량 미국 등으로 수출할 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김용찬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지난 15일 취임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김 부지사는 서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도와 행정안전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퇴임식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이날 오후 5시 열린 퇴임식은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공무원, 동료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주요공적 소개, 영상 시청, 공로·감사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정의 역사라 불리는 남궁영 부지사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제20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1987년 충남도로 전입했다.전입 이후 남궁 부지사는 농정유통과장(1996년), 혁신정책기획관(2007년), 경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