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박창명 병무청장] 병무청은 2004년도부터 3代 가족 모두 현역으로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3代란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명예로운 병역이행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 걸린 일부 그림이 여성혐오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이 합성 그림은 마네의 올랭피아와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라는 작품속의 성매매 여성의 나체와 박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사드(THAAD) 미사일과 흰 진돗개
[충청신문=변병남 써지탑병원 병원장] 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그 승상이 50대와 60대에 시작됩니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충청신문=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붉은 닭의 해인 丁酉年(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닭은 새벽이면 어김없이 하루의 시작을 일깨우는 친근한 동물로서 변함없는 信義(신의)와 총명함의 상징이다. 이처럼 붉은 닭이 의미하는 희망찬 새해를 되새기며 충북병무청도 민원인을 최우선으로 국민중심의 소통과 현장에서 뛰는 병무행정을 구현하기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지도자의 부재가 가져온 문제점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취임 후 미국에 동반한 청와대 대변인이 여대생 인턴 성희롱부터 시작해서 세월호, 메르스, 검찰부패,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우연히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필연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었던 것 같
[충청신문=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 교수·부여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 설은 원단(元旦)이라 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어렸을 때에는 새 옷을 입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여 용돈을 챙기는 것이 즐거움이었다. 이제는 어른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며 자녀들과 조카들에게 줄 세배돈을 준비해야 한다. 어쨌
[충청신문=변병남 써지탑병원 병원장] 무릎 통증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무릎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33만6813명이었으며 이 중 50대 24.6%, 60대 30.2%, 70대 32.7% 50대 이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장년층에 필수질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무릎에 손상이 가장 잘 발
[충청신문=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 어느덧 마지막 한 장의 달력만을 남겨놓고 있는 지금 한 해를 정리하며 또 한편으로는 내년도를 준비할 시기이다. 병역의무의 이행을 앞둔 우리 젊은이들이 본인 스스로 병역이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고 준비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 본다. 충북병무청에서는 지난 11월 25일에 2016년도 병역판정검사가 마쳤으며 1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근 국내외 뉴스를 보며 새삼 여성에게 덧씌워진 사회적 편견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를 저질러 온 남성 대표자의 실패는 남성의 실패로 환원되지 않지만, 여성 대표자의 실패는 그가 '여성이라는 사실'로 환원돼 버리고 있다.수많은 국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한 ‘최순실 국정
[충청신문=김미자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전과기대 교수] 한반도 온난화로 인해 2030년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비중이 현재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후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영향 분석 및 관리 체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한반도 기온은 2008년과 비교해 1.2℃ 높아지고 강수량은 4.9%씩 증가해 노로바이러스에
[충청신문=변병남 써지탑병원 병원장] 겨울하면 추위와 눈을 생각한다. 춥다는 것을 생각하면 근위축 및 경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하여 미끄러운 길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가 미약하게 된다.일반적으로 상지, 하지, 척추로 나눠 고려할 수 있다. 상지는 주로 손목이 첫 번째가 되고 다음이 어깨 그리고 마지막이 팔꿈치가 아닐까 한다.손목은 넘어
겨울하면 추위와 눈을 생각한다. 춥다는 것을 생각하면 근위축 및 경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하여 미끄러운 길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가 미약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지, 하지, 척추로 나눠 고려할 수 있다. 상지는 주로 손목이 첫 번째가 되고 다음이 어깨 그리고 마지막이 팔꿈치가 아닐까 한다. 손목은 넘어지면서 땅을 집게되는 경
[충청신문=민승림 칼럼니스트] 일주일 후면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맘때면 주변에 수험생이 있는 사람들은 수능 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게 된다.요즘은 엿이나 찹쌀떡, 초코렛뿐 아니라, 비타민제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향,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는 홍삼제품등 매우 다양한 선물이 나와 있다.한때는 잘 찍으라는 의미로 도끼나 포크를 사주기도
일주일 후면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맘때면 주변에 수험생이 있는 사람들은 수능 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게 된다. 요즘은 엿이나 찹쌀떡, 초코렛뿐 아니라, 비타민제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향,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는 홍삼제품등 매우 다양한 선물이 나와 있다. 한때는 잘 찍으라는 의미로 도끼나 포크를 사주기도 하고, 잘
[충청신문=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부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소장]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신종플루, 감기, 계절독감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교차가 갑자기 커지는 가을철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능력도 떨어져 크고 작은 질환에 자주 시달리게 된다. 환절기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수분 함유량이 낮아지고 피부를 감싸는 지방층이
[충청신문=변병남 써지탑 병원 원장] 인공 슬관절 치환술은 무릎관절이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외상에 의한 관절염, 결핵이나 염증성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발생 등 운동제한시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인공 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무릎관절 운동을 회복시키며 변형을 교정
[충청신문=민승림 칼럼니스트] 지난 주말, 대전 역사박물관에서 아주 오래된 한글 편지를 보았다.어느 종가(宗家)의 묘 이장 과정에서 발견 되었다는 이 편지는, 1498년경에 쓰여 진 것으로,군관으로 함경도에 가 있는 남편이 고향의 아내에게 보낸 것이다. 두 겹으로 고이 접힌채 발견된 편지에는 이번 휴가에 가지 못하게 된 사연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이런저런 말이 많다. 시행 된지 며칠 지나지 않아 특권층을 겨냥한 법인데 왜 서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느냐, 경제를 마비시켜 이득 될 것이 무엇이냐는 등 부정적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영란법 시행으로 경제가 휘청거린다
[충청신문=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부여어린이급식지원센터소장] 수험생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것은 고른 영양소의 섭취다. 이는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뿐더러 성장과도 직결된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을 자제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주의해야 할 식습관으로 먼저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인스턴트식품을
[충청신문=변병남 써지탑병원 병원장] 요즘 아이들의 성장은 예전과 다르게 빠르기도 양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외형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 두 자녀시대 인지라 아이에 대한 관심이 전과는 다른 것 같다.걸음걸이부터 측만에 이르기까지 많은 매체를 통해서 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애기인 것 같다.측만증에 대한 검사 및 진료에 대해서 전
[충청신문=민승림 칼럼니스트] 며칠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을 보았다. 이 전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흰 소 (1955)’, ‘길 떠나는 가족 (1954)’등 그의 대표작품들 뿐 아니라, 두 개의 전시실을 가득 채운 수십 점에 이르는 은지화(銀紙畵)와 편지그림 들이었다.많이 알려진 것처럼 이중섭의 은지화는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교수]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미에서 실시되었던 이번 리우올림픽은 성평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올림픽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참가 선수 1만1444명 중 여성은 5175명(약 45%)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IOC에 따르면 리우올림픽은 전 종목에 여성이 참가했고, 모든 참가국 선수 명단에 여성이 포함된 첫 올림픽이었
[충청신문=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 교수·부여어린이급식센터장] 추석 음식은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과 고기, 단음식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식이다. 과도한 영양섭취가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풍성한 추석음식을 보면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특히 과식·과음으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은 만성질환자에게 큰 위
[충청신문=민승림 칼럼니스트] 누구나 한번쯤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우주는 얼마나 넓으며,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어느 시대 어느 민족에게나 있어온 공통적인 것이다.오래전, 인류에게 우주(Cosmos)는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이었다.‘cosmos’는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학은 상아탑이었다. 하지만 '상아탑'이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대학생들은 극심한 취업난 탓에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고 교수들은 연구 성과를 양적으로 최대한 많이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오늘날의 대학은 오히려 기업을 모델로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