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뒤늦게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서산장학재단이 지난 3일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 참석한 성 의원이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족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예시로 든 것이다. 이에 지역교육계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 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2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 '최동훈 육군중령'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동훈 중령은 지난 1925년 8월 충북 청원군(현 청주시)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했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 제2사단 32연대에서 복무한 그는 1951년 2월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23호에 의거 풍기지역에서 의성으로 이동했고
당진 곰 탈출, 인명 피해는?충남 당진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 사건이 벌어졌다. 100㎏짜리 곰 1마리가 탈출해 지자체 등이 수색에 나섰다.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쯤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 곰 사육농장에서 100㎏의 성체 곰 1마리가 탈출했다는 농장 주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곰이 탈출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기를 바란다"는 긴급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시작한지 1시간 50여분만인 오후 8시 55분쯤 곰은 사육농장 인근에서 발견됐고, 유해조수 구제단 소속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야생생물법 시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생동물카페 및 판매시설 운영자들이 제도의 불합리함을 성토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유기·방치 사례 증가 가능성 등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허울뿐인 보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색 애완동물', '희귀동물'이란 이름
[충청신문 주말여행] 충남 가볼만한 곳은? 심훈추모문화제· 예산 문화재야행· 부여 문화재 야행·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아트밸리 아산 YOUNG FESTA· 피나클랜드 삼천만송이 국화축제 전국적인 가을비가 내리며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은 한층 더 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이번주 충청신문 주말여행의 추천 여행지는 충남이다.심훈추모문화제행사기간 : 2023.09.15 ~ 2023.09.16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상록수길 105 심훈기념관이용요금 : 무료일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한국전쟁 당시 호암동 싸리재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호암동 749-3번지(싸리재 1지점)에서 유족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진행했다. 진실화해위원회도 지난 11일 호암동 749-4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2023 계묘년(癸卯年) 안섬풍어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안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으로 안섬의 어부들은 정월 첫 진사일에 가족의 생계가 달린 한해의 풍어와 험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사람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도심 내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면 동물권 보호 측면에서 너구리와 따로 또 같이 공생하는 게 옳다.”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24일 최근 대전 유등천변에 목겸담이 들려오는 너구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대전시소나 블로그를 살펴보면 대전 유등천에서 야생너구리를 만났다는 게시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녹색연합 관계자는 “지금 시기에는 먹이가 떨어졌다기 보단 서식지가 훼손이 됐다던가, 하천변을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전 유등천변에서 목격된다고 보인다”고 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추대위원회는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만복림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을 제13대 총재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총재는 1937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부여고를 졸업한 후 육사 15기로 군문에 입문해 6.25 전쟁 이후 가장 많은 간첩을 잡은 주인공으로 ‘살아 있는 군의 전설’로 통한다.특히, 대위시절 방첩대 특공대장으로서 전향한 무장간첩과 함께 세 차례 북한에 침투하여 적 33명을 사살했던 일화로 유명세를 탔다.군 예편 후인 지난 1991년 12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의 한 대학에서 멧돼지떼가 출몰해 1마리가 사살되고 나머지 4마리가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지난 6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동남구 안서동 모 대학교 내에서 멧돼지 4~5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대학에서 인근 야산으로 이동하던 멧돼지 중 1마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학 건물에서 출동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의해 포획됐다.이날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나머지 멧돼지들은 대학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예산·홍성군)이 26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와 한국수산경제신문 선정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한수연은 매년 수산업과 어촌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평가하고 특히 국정감사 기간 동안 탁월한 문제제기 능력과 정책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북한에 피격당한 해수부 공무원 수색 활동에 무려 6천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되고 있지만 한달째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뒤늦게 보여주기식 수색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홍문표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北 피격 공무원’ 수색 활동에 함선 992대, 항공기 158대, 해안가 수색활동에 6304명의 인원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 수치는 10월19일 기준으로, 실제 이보다 더 많은 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예산·홍성)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추석전날에 이어 5일 청와대 앞에서 서해상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2시까지 시위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북한의 무력 도발로 처참하게 살해돼 시신이 불태워져도 외면하는 문재인 정부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홍 의원의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에서 태어난 김영국 대위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10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에 따르면, 故 김 대위(1928.12.1.∼ 1951.9.2.)는 19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제9기생으로 입교해 같은 해 12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후 제2사단 32연대에 소대장으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3일 오전 5시 13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한 교차로에 새끼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 이 중 1마리는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 치여 죽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나머지 멧돼지 3마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 방역 당국은 숨진 멧돼지의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중학교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및 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제장 , 학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A(3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A씨의 화물차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원구 산남동·모충동 일대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 경찰은 멧돼지 1마리에 실탄 9발을 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도심에 멧돼지 떼가 출몰해 경찰이 실탄을 쏴 1마리를 사살했다. 17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원구 모충동 주택가에 멧돼지 7마리가 출몰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순찰차 3대, 경찰관 6명, 119구조대 등이 주택가를 헤집고 다니는 멧돼지를 추적했다. 경찰은 멧돼지 1마리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멧돼지 무리가 출몰해 사살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1시 42분경 소담동 5단지 515동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긴급 출동한 119와 유해조수 구제단은 출동 2시간여 만인 새벽 1시 51분께 5단지와 6단지 인근에서 어미 멧돼지 각각 1마리씩을 포획, 사살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추가 수색을 벌인 결과 조금 떨어진 보람지하차도에서도 로드킬로 차에 치여 죽은 새끼돼지 2마리를 발견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숭어리샘(탄방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재건축정비사업의 사살상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 인가를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21일 탄방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승인을 고시 받았다.이에 10여년간 답보상태를 보였던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미 숭어리샘은 타 사업지와 달리 사업성, 종교시설 등 현안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이번 관리처분 인가로 오는 7월부터 이주를 시작, 건물 철거작업을 거쳐 빠르면 연말 견본주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물원 오월드에서 지난 9월 18일 오후 5시께 퓨마가 탈출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6시 35분께 오월드 내 출렁다리 인근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지만 마취가 풀린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계속 배회하다가 다시 시야에서 사라졌다. 당국은 사살하기로 하고 사냥개를 풀어 퓨마의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과 충북남부보훈지청은 6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산 110-2번지 일원 독립유공자 故정춘서(1885년~1911년) 애국지사의 묘를 순국 107년 만에 대전 국립현충원에 이장해 안치했다. 故정춘서 선생은 청주시 내수읍 신안리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중 26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해 유족이 없이 무연분묘에 안장돼 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지난달 탈출 4시간여 만에 사살된 대전 오월드 퓨마사건 원인이 총체적인 관리 부실로 드러났다. 대전시 감사관실은 1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오월드 운영기관인 대전도시공사에 기관경고를, 오월드 원장과 동물관리팀장에게는 중징계. 실무담당자에게는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안전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지난 18일 4시간 30분 동안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대전 동물원 퓨마 탈출은 결국 사살로 마무리가 됐다.퓨마 탈출사건의 시작은 사육장 청소를 끝낸 직원이 문을 잠그지 않고 나온 게 발단이었다.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퓨마사육장의 잠금장치는 2중으로 된 빗장이 달려있는 자물쇠 형식으로 돼 있고, 이것 외에는 문에 별다른 안전을 위한 보조 장치는 없으며 동물원 내 전 사육장 문이 현재 같은 상태다.동물원측은 잠그지 않아 문제가 됐던 사육장 문에 대해서 뚜렷한 개선방안은 아직 없고, 이에 대한 입장에는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사육우리를 탈출한 대전 오월드 퓨마가 결국 죽음을 맞았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44분께 오월드 내에서 엽사가 탈출한 퓨마를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퓨마가 워낙 재빨리 움직이는 데다 사람을 보기만 하면 도망가는 바람에 생포가 쉽지 않았다"며 "제때 생포하지 못하게 되면 시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숙의 끝에 사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퓨마가 마취총을 맞았지만 마취가 깨 다시 활동을 시작해 부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