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임천면 칠산리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2045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지난해 산불로 재해를 입은 지역에서 개최해 산불의 위험과 산림훼손에 따른 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농림 및 사회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0일 관내 엄사면 소재 향적산에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훈련과 기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 공직자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재산·인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실전 중심의 산불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립대전숲체원이 30일 대전시 평생학습 연계 산림복지체험 심화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구현과 산림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전숲체원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평생교육 및 산림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평생교육 강의 내 산림복지체험과정이 도입된 것은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 대산읍 시민들이 뿔났다. 이른바 대산공단 4사가 2017년 시민들과 약속한 안산공원 조성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산읍 초등학생부터 노인회원까지 시민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28일 오전 10시 대산읍 119안전센터 앞 노상에 모여 집회를 갖고 “대산공단 4사(현대오일뱅크,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4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임직원, 개화리 지역주민,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성주면사무소가 참여해 국립기억의숲에 산수국과 편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국립기억의숲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80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으며 안내센터, 추모시설, 편의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태양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설치·관리 현황, 산림훼손 실태, 재해방지 조치 및 산지복구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관리계획에 따른 점검이다. 해빙기를 맞아 산림의 절·성토로 인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남 당진시)이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산업포럼의 일환으로 어기구 국회의원이 주최, 한국농어민신문 주관해 우리나라 농업·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농산물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시커먼 태양광 패널이 뒤덮고 있다. 푸른 나무가 울창했던 산자락에도, 맛좋은 쌀이 생산되는 간척지 농지까지도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를 살리자는 기후변화 협약은 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것인데 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내려놓은 산림을 파괴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2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의회가 22일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강평을 통해 미흡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조동식 총무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독하고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의정활동”이
천안시의회, 관련건설사 및 공무원 부실공사 책임 '퇴출' 언급[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30억 원이 투입된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감리책임자인 천안시 공무원 2명이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천안시 공직자의 무사안일이 도마위에 올랐다.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2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초 공사업체 선정 과정부터 잡음이 무성했던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이 결국 부실공사로 귀결됐다”며 “착공부터 부실 시공임을 알면서 강행한 건설사는 벌점은 물론이고 천안시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이날 시공사인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가을철 급증하는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특별사법경찰과 드론감시단 등 40여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전문 채취꾼, 인터넷 불법 동호회 활동 등을 집중단속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까지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법적
본보 8월 10일자 6면 ‘세종 산학리 불법 산림훼손에 ‘민둥산’ 곳곳’ 제하의 기사에서 ‘산학리’를 ‘봉안리’로 바로잡습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곳곳에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부에서는 불법으로 산림이 훼손돼 민둥산으로 변하는 등 관계기관의 더욱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세종시관계자에 따르면 봉안리 산 98-1 외 필지 5000여 평은 시 편입 전 관할 행정기관인 공주시에서 쪼개기 식으로 약 490평과 1600평에 대해 허가를 득하고 개발에 착수 했다.하지만 2015년 건축 미착공으로 효력을 상실, 세종시가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시의 원상복구 명령에도 현재까지 이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지주 A씨는 2018년 다시 2500평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산 8번지 일대, 신평 이씨 종중산에서 불법으로 다수의 소나무 등을 벌목하는 등 산림을 크게 훼손한 사실이 드러났다. 취재 결과, 종중에서 왕복 2차로와 배수로 공사를 위해 나무들을 베어내고 공사를 실행한 구간이 660m, 폭은 평균 7m로 훼손된 면적이 5000㎡에 달한다. 종중산 입구에는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불법산림훼손으로 논란을 빚었던 단양청소년수련원 조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공사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현재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산 65번지에는 2만9500㎡ 부지에 건축연면적 4997㎡ 규모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국금속노조 단양청소년수련원 건축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잠리 주민들은 시공업체의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 9경중 하나인 팔봉산이 무분별한 벌목행위로 훼손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조성해 관리하겠다면서 벌목 허가를 낸 뒤 허가면적의 90% 이상이 적게는 20년부터 60년까지 자란 소나무 425그루 등을 베어내 등산객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무분멸한 벌목이 이뤄진 현장이 있다는 제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한국산림보호협회 충북협의회(회장 권순연)은 5일 유공자 표창 및 송년회를 했다. 행사에는 정우택(청주 상당)·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해 산림보호와 산불예방 등 봉사에 앞장서 온 최갑동, 김재두, 박연옥씨가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산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재단법인 그린케어텍은 다음달 30일까지 자연친화적 장묘제도인 수목장림의 확산·보급을 위해 '소규모 수목장림 조성 시범사업'을 공모한다.수목장은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에 묻어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 철학에 근거한 장묘방법으로서 최근 화장률이 85%에 근접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번 수목장림 조성 시범사업은 기존 묘지를 수목장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개인·가족 15개소, 문중·종중 2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의 80%를 재단에서 지원하고 신청자가 20%를 부담하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부가 마련한 ‘태양광 부작용 해소대책’이 지난해 말 시행됐지만 이후에도 1000ha 이상의 산림이 태양광 설치를 위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 도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3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산39-7번지 340ha를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물한리 마을 대표와 보호협약을 체결했다. 국유림 보호협약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국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보호·관리하는 제도로서, 보호협약을 체결한 지역주민들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 청소년수련원 공사 현장에서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단양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공사현장 주변 일부 주민들이 단양 청소년수련원 시행사인 전국금속 노동조합이 토목공사를 위한 벌채 과정에서 허가구역이 아닌 400㎡정도를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또 이번 불법 산림훼손을 놓고 공사 편리성을 위해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일부 주민들의 주장도 있어 도덕적 비난이 들끓고 있다.금속 노동조합이 청소년수련원을 신축해 근로자 및 근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다.6월 현재 총 76건 중 5건이 완료됐으며 71건이 진행 중이다. 추진율은 33.9%.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군민소통위원회와 군민감사관제가 발족돼 소통과 협치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의 디딤돌을 놓았다.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도 현재까지 150명이 구직을 신청, 172건의 면접을 알선했으며 3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중부대학교 상생 협력 강화 분야도 마무리됐다. 올해 2월 중부대와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 실무협의회 구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민들의 하나된 염원이 지역 최대 발전 동력원을 만들어냈다.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 8300억 원의 지역 최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신규건설 최종 후보지 건설 제1순위로 선정됐다.홍천군이 2순위, 포천시가 3순위로 선정됐다.3만 2445명의 군민 서명 참여,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 5000여 명 참여, 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 재적의원 8명 전원 유치 찬성, 충청권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 등 영동군민 모두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전 충청인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미세먼지가 국가재난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의 십여 배 면적에 태양광을 허가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태양광 허가 건수는 총 5553건으로 2443ha의 산지가 태양광 발전용지로 전용됐다.이는 2018년 한 해 동안 산림청이 미세먼지 대책사업으로 조성한 ‘도시숲’ 248ha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지난해 도시숲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군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 등의 나무들이 누군가에 의해 불법으로 훼손되고 있어 산림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산림당국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왜, 소나무 등을 불법으로 훼손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사평리의 한 야산 500m 지점에서 3~40년생 소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