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수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각 지역별 주력 수출 품목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전체 수출액은 14% 증가한 68억1000만달러, 수입은 6% 감소한 39억4000만달러로 조사됐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환경규제로 인한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기업 자율관리형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율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의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업체 7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환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팀이 바이오 기반 폴리아마이드 생산 기술의 발전 동향' 논문을 발표했다. 18일 KAIST에 따르면 기후변화대응 기술 중 바이오리파이너리는 화석 원료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오매스 원료로부터 생물공학적·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화학제품·바이오 연료 등 산업 화학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엘케이켐은 30일 천안시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 전근성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승재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겨울철 시설 보강이 필요한 센터의 환경개선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에 외국인을 유입해 인구감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내 인구감소 지역 중 보령시와 예산군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군 별 75명씩 총 150명을 배정받았다. 이 사업은 법무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비자를 발급하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2027년까지 민간개발분양방식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sk에코플랜트(주)가 712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식 투자유치과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달 20일 충청남도가 승인한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시정브리핑을 열고 사업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지역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되며 대형소매점 중심 판매 증가폭이 늘었다. 제조업 생산·수출은 감소폭이 줄었다. 1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대전의 제조업 생산은 -6.5%로 전월(-7.5%)보다 감소폭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청정 천연원료인 굴 껍질(패각)을 재활용해 친환경 살균 소독제를 만드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천연살균의학처(대표 김승룡)는 바이러스를 퇴치할 목적으로 만든 살균제가 인간에게 유해햐면 안 된다는 경영철학으로 인간, 동물, 자연에 무해한 살균제를 생산해 주목받고 있다. 화학제품이 아닌 바다에서 건져 올린 천연원료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환경피해 우려가 있는 111개 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서산시 공장설립 업무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25일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령된 서산시 공장설립 업무처리지침은 주변 생활과 자연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공장을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Praxair Surface Technologies)와 1200만 달러(한화 150억원 상당)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존 서먼(John Sirman) 부사장, 김태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신동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자유치대표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3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보스턴 방문에 나섰다. 이번 공무 국외 출장에서 대표단은 우수 외투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상담, 기업정보 교류 등 적극적인 외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첫 일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목표로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15일 발령할 예정이다.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은 개별공장설립과 관련해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꾀해 환경 문제로 발생하는 주민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고금리기조 등 여파로 대전지역 실물경제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감소로 전환됐고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제조업 생산은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도내 주요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업체 및 종사자 수가 늘고, 광업 분야도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남도 ‘2022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계청이 분류한 29개 업종 중 도내 광업·제조업 비율은 각각 0.5%, 99.5%로 제조업이 중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제2일반산업단지 △조곡그린컴플렉스 △케이바이오융복합단지 △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 등 총 127만평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제2일반산업단지는 응봉면 증곡·송석리,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112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 2200억원을 투입하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고 시행자는 ㈜예산제이산업단지로 식료품, 의약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전자부품, 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지역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로 꺾였다.이는 지난 9월 명절특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감소로 전환된 것.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9월 중 제조업 생산은 -3.7%로 전월(0.8%)에서 감소로 전환됐다.이는 고무·플라스틱(4.3%→0.4%)의 증가폭 축소, 화학제품(-14.2%→-28.3%) 및 기계장비(-2.3%→-14.9%)의 감소폭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대형소매점 판매(14.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중질유분과 부생가스 등 저가 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석유화학 시설인 현대케미칼 HPC공장이 가동에 돌입했다.12일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콤플렉스(HPC)는 현대케미칼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설비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및 태양광 패널 소재인 에틸렌초산비닐 등을 생산한다.기존 석유화학 공정의 주 원료인 납사보다 저렴한 탈황중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8일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 등 3개 기업과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3개 기업은 협약에 따라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약 620억 원)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증축한다.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과 충남의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있다.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이 본격화되며 제조업 생산의 감소폭은 확대되고 수출은 감소로 전환된 것.특히 물가는 치솟고 있는데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9일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대전의 경우 6월 제조업 생산이 10.1% 감소하며 전월(-1.9%)보다 감소폭이 대폭 커졌다.특히 기계장비(-17.9%), 화학제품(-16.4%) 및 자동차 트레일러(-15.0%)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고유가와 대내외 환경 악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난으로 충청권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대전 수출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꺾여 지역의 수출 둔화가 가시화됐다. 코로나19 직후 반도체 수출 호조 덕에 19개월간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온 충남은 수출증가율이 6월 들어 한자리로 둔화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물가에 증가하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가 꺾였다. 대전·충남 제조업은 회복세를 타고 있으나, 충청권 대형마트, 백화점은 손님 발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은 -4.7%로 전월(-13.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부진을 거듭하던 대전지역 제조업이 소폭 개선됐다.제조업 생산은 감소폭이 축소되고, 대형소매점판매는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내놓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4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은 -13.5%로 전월(-15%)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세부적으로 담배류(-18.9%→-18.7%), 화학제품(-22.7%→-9.1%),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72.6%→-59.1%)는 감소폭 축소, 기계장비(-6.3%→1.8%)는 증가로 전환됐다.또 고무·플라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충청권 소비심리는 돌아오고 있으나 제조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 지수는 증가폭이,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은 감소폭이 확대됐다.우크라 사태 영향으로 인해 제조업과 수출 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내놓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3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은 -14.9%로 전월(-9.3%)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세부적으로 고무·플라스틱(15.4%→4.%) 및 자동차·트레일러(94.7%→33.1%)의 증가폭이 축소됐다.또 담배류(-9.4%→-18.9%)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식물의 20~30%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성분이면서 바이오 연료, 펄프 및 종이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부산물로 배출돼 대부분 폐기됐던 '리그닌'이 태양에너지를 흡수해 친환경적으로 과산화수소 연료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광촉매반응을 생체촉매 반응과 연합하면 산업적으로 유용한 키랄성 화합물, 의약물질 중간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악재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자재 가격 불안이 더해지면서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달 대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3억7427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