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트램 추진에 따른 갈등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협업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동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첫 '트램정책협의회'에는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15개 협업부서장이 참여했으며 '트램건설에 따른 예상갈등 및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예상되는 주요 갈등사항은 트램건설 원천반대, 노선변경, 교통혼잡 우려 버스·택시업계 반발, 공사기간 지역상권 위축 등으로 도출됐다.시는 부서 간 협업으로 예상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모든 것을 담은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6월 개설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트램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그동안 시민들은 트램에 대한 정보를 찾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현재 시 홈페이지에 '트램'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가 섞여 나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지 않다.'생활정보란'-'대전트램' 메뉴도 마련돼 있지만 시 홈페이지를 자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이 총선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내달 중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총선 영향으로 올해 시정방향이 담긴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수립한 부서별 사업계획을
- 대전역세권개발·보문산관광거점화사업·소상공인 종합대책 등 핵심사업 3월 확정 발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2020년을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삼고 혁신성장, 균형발전, 문화도시, 그린시티 등 4대 정책분야에 대한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허태정 시장은 9일 올해 시정방향과 역점과제를 설명하는 신년 시정브리핑을 열고 "과학기
- 2030년 '철도 중심' 교통혁명 위한 '녹색도시' 기반 마련 -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빠르면 이달 중 '4차 민간사업자' 공모 - 충청권 4개 시·도 긴밀한 공조로 '혁신도시 지정' 박차 2020년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이 중반에 접어드는 해다. 지난해 허 시장은 '새로운 도전의식'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30년 ‘철도 중심’ 교통혁명으로지속가능 ‘녹색도시’ 조성대전역세권개발사업, 빠르면 이달 ‘4차 민간사업자’ 공모충청권 4개 시·도 긴밀 공조로 ‘혁신도시 지정’ 박차 2020년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이 중반에 접어드는 해다. 지난해 허 시장은 ‘새로운 도전의식’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등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허 시장은올해 경자년(庚子年)을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삼아 10년 이상의 장기 비전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에 뛰어든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가 "고여 있는 물과도 같은 우리 서구갑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3일 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우리 서구갑은 단 한 명에 의해 대표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무려 20년 간 어느 한 분이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서구갑 지역을 대변해 온 것이다"라며 "인근 유성이나 서구을은 상전벽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우리 서구갑도 그랬는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퍼
민선7기 대전-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신년사가 눈길을 끈다.그 핵심은 그동안 다져놓은 원동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출발선에서 다시 한 번 도전의식을 재천명했다.그 과정에서 밝힌 2019년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돋보인다.이른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등이 바로 그것이다.그동안 답보상태였던 크고 작은 숙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것이다.대전시정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엿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시는 지난해 8월 2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새로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달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사전 협의 뒤 승인 신청했다.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 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을 포함, 수립 후 대광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대광위 승인 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대와 희망으로 2020년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며 시민 모두에게 보람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시무식에서 2019년을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열어 가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내년 4·15 총선에서 대전 대덕구에 출마하는 최동식 예비후보가 "무기력한 만년 2등이라는 오명을 지우겠다"고 선언했다.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최 예비후보는 "망언만 일삼으며 대덕구민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정치인에게 더 이상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줘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덕토박이의 경험으로 대덕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진정한 대덕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그저 정치놀음이나 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
- 중구청 자체인사 시·구 갈등, "연말까지 원만히 해결할 것"[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통과와 혁신도시법 개정을 통한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현실화를 꼽았다.허 시장은 19일 시청에서 '2019년 성과와 보람' 송년 브리핑을 열고 "많은 성과 중 두 가지를 꼽아보자면 시민 생활편의와 도시발전에 직결되는 트램사업과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채용이 현실화되면서 대전 청년과 학생들에게 취업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게 금년도 의미 있는 성과가 아닐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연말 맞이 '2019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이 최고 핫뉴스로 선정됐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열흘 간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에서 '2019년 대전시정 10대 뉴스'에 대해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1620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는 최대 3개까지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조사 결과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병석(민주당·서구갑) 의원이 11일 대전시 4차 산업특별시 조성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그동안 대전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확보를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부터 예산 실무 담당자까지 두루 접촉하고 관계부처 장차관, 정부 핵심관계자, 당 지도부 국회 예결위원 등을 전방위적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예산이 반영된 대표사업은 첨단센터 핵심소재 제품화 지원 사업(10억 원)과 출연연 국제 R&D 플랫폼 구축 사업(3억 원) 등이다.이들 사업은 정부가 오랫동안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층 세미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설계용역 발주와 관련, 대전지역 설계용역 업체 약 50개사와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구분할 계획과 많은 지역 설계용역 업체 참여로 기술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사(社)1공구제' 적용에 대한 토론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78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순환선 36.6㎞, 정거장 35곳, 차량기지 1곳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서구 둔산동 등에 단절되어 있는 공원, 녹지 공간을 한 축으로 연결하는 둔산센트럴파크(가칭) 조성 사업으로 시민 휴식·체험·교육 공간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21일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둔산센트럴파크 조성대상지를 직접 순회하면서 사업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를 열었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0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3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20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본예산 의결에 대한 중구의회의 협조를 구했다.박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광역철도 1단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까지 이어지는 교통중심지로의 도약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지어질 나라키움 대전통합센터 ▲활발한 도시재개발·재건축 사업 ▲전국 775개 축제 중 브랜드 평판 5위를 차지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장 ▲중구청사의 노후공공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에서 고도 정수 처리시설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질의가 쏟아졌다. 13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진행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계순(민주당·비례) 의원은 시가 "2027년까지 1000여 억을 들여 단계적으로 일 80만톤의 수돗물을 고도 정수 처리해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종래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지난 1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신탄진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일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 위원장은 2007년 이미 고시된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고시안에 맞춰 지역의 오랜 숙원인 대덕구지역 대중교통망 확충 지원을 당부했다.박 위원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고시안에는 도시철도2호선 기점을 신탄진, 종점을 관저동으로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전시의회가 6일부터 민선 7기 2차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했다.본지는 이와 관련해 올해 등장한 지역 이슈에 대해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그 핵심은 8가지로 요약된다.이른바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 하수종말처리장 이전·민영화 논란, 민간특례사업 장기미집행공원 대책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운영, 대전 지역화폐 확대 조례안, 학교폭력 문제와 평생교육시설 관리·감독 부실이 바로 그것이다.지방의회는 주민이 직접 선출한 주민의 ‘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5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대전시의회가 6일부터 민선 7기 2년차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한다.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심의 등 시의회 핵심기능을 해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감이기에 올해 등장한 지역 이슈에 대해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된다. 우선 행정자치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남아공 출장길에 오름에 따라 이 기간에 시작되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일정의 차질 없는 대처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에서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예산협의 등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 구간 중 가장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대전육교에 임시가도교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는 31일 다목적실에서 정윤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12개 부서 협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트램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트램정책협의회는 트램 건설 공사단계와 운영 과정에서 도출될 협업과제 및 문제점들을 발굴, 토의해 사전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이날은 트램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심한 교통 혼잡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2025년 운행을 시작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차량 형식 선택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핵심적으로 꼽는 차량시스템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제3궤조(APS포함) 방식 등 3가지다.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 방식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저장 용량이 크고 전기 충전 인프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둔산센트럴파크로 새롭게 태어나는 정부대전청사 인근 공원을 관통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대전청사 공원을 도시철도 1호선, 2호선이 만나는 환승 거점인 동시에 집회, 행사, 사교 공간으로 조성해 중심대광장, 역전광장(교통광장) 역할을 하는 '대전광장(가칭)'으로 새롭게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