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아산갑)은 우한교민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입주 이후 우한교민 중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의 여파로 인해 보다 침체에 빠진 아산지역 경제상황을 점검한 후, 아산시와 충남도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일 아산지역 경제인단체 대표자들과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대전지역 예비후보가 77명으로 늘었다.31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후 이날까지 등록한 인원은 모두 77명이다. 경쟁률은 11대 1이다.지역 내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중구와 서구갑으로 각 15명이다.이어 대덕구 12명, 유성구을 10명, 동구 9명, 서구을과 유성구갑에 각각 8명이 등록했다.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50명으로 전체 64.9%에 달했으며 자유한국당이 11명, 더불어민주당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천·단양 후보군이 윤곽을 보이고 있다.2일 현재 제천 단양 예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50) 국회의원, 이경용(53) 전 금강유역 환경청장과 자유한국당 엄태영(62) 전 제천시장, 새로운 보수당 이찬구(57) 충북도당 창당 준비위원장 등이다.특히 현 국회의원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과 이 전 청장이 공천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자유한국당 엄 예비후보와 새로운 보수당 이 예비후보는 각각 단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국내 송환 우한 교민 701명 중 173명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군 덕산읍)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 무사히 입소를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156명에 이어 1일 11명, 2일 6명이 각각 추가 입소하며 예정된 송환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때 송환 첫날인 3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반대·저지의사를 철회하라고 강력 규탄했다.31일 시의원들을 대표해 규탄성명서를 발표한 남진근(민주당·동구1), 윤용대(민주당·서구4) 시의원은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균특법 개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 법률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TK지역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전·충남 주민 모두가 분노를 참을 길이 없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전 세계 확산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혐오·공포·불안 조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시당은 최영석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국민과 정부, 관련 당국과 지자체가 하나 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런 와중에 또다시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혐오를 조장하며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얕은 꼼수를 부리는 세력이 있다"며 "충청 지역 공공기관이 선택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은 충청홀대론까지 꺼내들어 주민들을 선동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현역 국회의원의 당선무효 형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천안‘갑’ 지역구에 정치인들이 대거 몰려 입성을 노리고 있다.지난 28일 ‘동반당선’을 내세우며 천안‘갑’ 출마설이 돌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국당 ‘영입인재 6호’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로써 자유한국당의 천안갑 예비후보는 ▲강동복(63·한민족평화포럼상임의장)과 ▲유진수(47·당 인재영입위원)을 비롯해 ▲이정만(58·전 천안지청장) 등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쳐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3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미뤄진 것에 대해 “(중국에) 마스크 200만 개를 지원해주고 전세기 한 대 긴급하게 못 띄우고 있다”며 “우리 교민의 격리 지역을 선정하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다가오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한 바른미래당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한국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할 것을 시사했다. 30일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전 시의원의 탈당계를 접수해 탈당처리 후 중앙당으로 올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 전 시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29일 성명서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부터 교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수송조치는 참으로 잘 한 결정이다. 격리시설 관련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정부의 고충을 이해한다. 그러나 국내 격리시설을 선정하는 정부의 행정편의적 발상에 대해서 안타까움과 함께 조속한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8일에 천안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우정공무원교육원을 격리시설로 이용하겠다는 언론보도에 천안시의 거센 반발이 있자 정부는 갑자기 아산시 초사동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국 우한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충청권을 사분오열시키고 있다.중국 우한폐렴이 정치권을 네탓 공방으로 치닫게 하는 등 충청권을 때 아닌 님비현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는 것.우한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후베이 성에서 체류 중인 국민을 국내로 송환한 뒤 천안의 모처에 수용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내 여야정치권이 잇따라 성명서를 쏟아냈다.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천안지역구 전체인 민주당 국회의원 3명 중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까지 있으면서 명확한 해명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특히 천안 출신의 민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은권(중구) 의원은 29일 대전시가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을 우한폐렴 확산 대비 수용시설로 지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주민 동의도 구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가 정부 요청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조차 듣지 않았다"며 "아직 대전에서 우한폐렴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이 의원의 입장문은 일부언론에서 대전시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 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총선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인사들이 분주히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고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이들까지 가세하면 선거판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동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3선 도전 및 본선행이 유력해 보이는데 민주당에선 그의 상대로 장철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이 예비후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출마가 유력해보였던 강래구 전 지역위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중국 교민 격리 수용지로 발표되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성명을 통해 “진천군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으로부터 수용계획에 대한 그 어떤 협의 및 합의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용지역을 일방적으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귀국하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시설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꾸려진다. 정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귀국하는 우한 교민들을 격리 수용할 '임시생활시설'로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각각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곳 모두 공무원 교육 시설로, 시내에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인사와 직제개편 등으로 정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에 출마하는 전직 검사 출신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가 검사들에게 "절대 권력에 굴하지 말라"고 1인 시위를 벌였다.조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8시께 서구 둔산동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 학살을 규탄하고 검찰을 응원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그는 성명서를 통해 "전 정부를 적폐로 규정하고 먼지 털 듯 수사해 쓸어 담듯 교도소로 보낸 현 정권은 오히려 몇 배나 더한 새로운 적폐를 연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종화 청년대변인이 김소연 전 시의원 사퇴로 실시하는 서구 제6선거구(월평1·2·3동, 만년동)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한 박 대변인은 "시의회에 들어가 대전의 발전에 대해 논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대전시정의 견제자 역할을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대전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이 불안에 빠져 있다"며 "인구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고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고 과학계의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날까지 문제가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대전시에 완벽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당은 28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대전시는 메르스 초동 대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시당은 "대전에 확진자가 없다고 안심할 상황이 결코 아니"라며 "불과 5년 전 메르스 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홍역을 치렀던 시는 이번엔 완벽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잘못된 정보나 유언비어가 홍수처럼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박상돈 전 국회의원(천안지역 재선)이 천안지역에 우한교민들의 격리수용을 검토 중이라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한다고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나오고 있는 우한교민 천안 격리수용관련 기사들을 접한 박 후보는 “천안시민이 봉이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박 후보는 “천안은 우한폐렴 확진자가 없고 지금까지의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설 명절 이후 여야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공약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발단은 최근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의원 중 일부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저지하기로 했다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4.15 총선이 80여일 남은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2일 쿠키뉴스는 박 예비후보가 한국당 정진석 현 의원 및 김근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두명 모두를 제쳤다고 보도했다.18~19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거주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 박 예비후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대전 중구)은 24일 최근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정치적으로 쟁점화하려는 정부와 여당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국회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대전·충남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회 본회의를 통과 시킨 바 있다.이로 인해 지역에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
[충청신문=태안] 신현교·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지역 일부 의원들의 충남·대전 혁신도시 저지 움직임과 관련, 진위해명과 즉각적인 사죄를 촉구했다.양 지사는 23일 태안군 순방 중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양 지사는 “이 자리를 긴급히 마련하게 된 것은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의 일부 국회의원님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도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기 위함”이라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이어 “대구·경북 일부 의원들이 (국가균형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성효 전 시장 불출마 선언 하루만인 23일 장동혁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자유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21대 총선 대전 유성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오전 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장 전 판사는 "원칙을 바로세우고 원칙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정치 참여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나라느 원칙이 흔들리고 원칙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을 소중히 생각하는 한국당에서 제 정치의 처음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며 한국당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출마 지역구 선택에 있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23일 대구·경북 정치권,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입법 저지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시는 입법 저지 움직임은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 의견으로 자유한국당 공식입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이같은 지역주의에 우려를 표명했다.그러면서 혁신도시는 국가의 균형발전,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인 만큼 비수도권 지역간의 갈등양상으로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혁신도시 지정과 절차의 부재에 따른 법적 미비점 보완하는 게 주 내용이다.시는 지난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