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명규 제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2월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지사의 취임 100일은 투자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한‘쉼표 없는 사투’였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M15X 투자협약(15.5조원), 한국동서발전 음성LNG발전소 착공(1.2조
충남도는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중심의 로드맵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인 가로림만 해양공원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탈석탄 정책을 돌아봤다. (편집자 주)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가로림만 해양정원162km 해안선에 52개의 섬 품은 천혜의 관광 보고가로림만은 서해안에 유일하게 원형이 유지된 호리병 모양의 만으로 총 1만5985ha의 면적과 162km의 해안선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4개의 유인도섬과 48개 무인도서 등을 품은 천혜의 해양관광 보고이다.세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충북지역 8개 환경·노동단체는 2일 “충북도는 음성군민의 피해를 담보로 건설되는 음성LNG발전소를 묵인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LNG발전소가 건설되면 연 290만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미세먼지 악화, 오·폐수로 인한 하천 생태계 파괴
(주)한국서부발전 LNG발전소 남공주산단 유치… 가동 후 지방세 수입만 연간 10억여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와 (주)한국서부발전이 30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01년 4월 2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이다. 이번에 유치될 LNG발전소는 공주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환경부가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을 조건부 동의하면서 충북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청주시와 충북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SK하이닉스가 청주공장 인근 LNG 발전소 건설을 위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한다는 입장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의 인허가 권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에 연고를 둔 민주당 출신 임명직·선출직 고위공직자가 이미 입당해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13일 시당사에서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의미 있는 인사들 모셔오는 데 역할을 하고 있고 충청권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말은 못하지만 들으면 놀랄만한 분이며 중앙당 차원에서 설 연휴 전에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했던 김흥규 대전전광방송 사장의 입당 처리가 완료됐고 장미화·김성일 전 서구의원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역사회 갈등 조정' 능력이 또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새해 벽두부터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놓고 시민 사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불씨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일 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절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하수처리장 민영화가 제대로 된 정책 추진 절차와 과정이었는지, 현재 하수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에 뛰어든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가 "고여 있는 물과도 같은 우리 서구갑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3일 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우리 서구갑은 단 한 명에 의해 대표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무려 20년 간 어느 한 분이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서구갑 지역을 대변해 온 것이다"라며 "인근 유성이나 서구을은 상전벽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우리 서구갑도 그랬는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퍼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일 충북도에 “SK하이닉스의 청주 LNG발전소 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도내 30개 단체로 이뤄진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SK하이닉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공청회 과정에서 LNG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 피해가 밝혀진 만큼 충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내년 4·15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구갑 지역 판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가수원동, 관저1·2동, 기성동으로 묶인 서구갑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만큼 진보층 세가 강한 지역이다.특히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병석 의원이 내리 5선한 지역구다. 그는 16대 총선에서 37.45% 득표율로 당선된 후 직전 20대 총선까지 매 선거마다 40% 이상의 득표율을 가져가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 “SK하이닉스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이 많이 나오는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 지역 30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한 대책위는 이날 낸 성명에서 “SK하이닉스가 지난 11일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반도체 업계 1위를 위해 LNG발전소가 필요하다’ 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에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가 환경오염 우려 불식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7일 청주3캠퍼스(흥덕구 향정동)에서 청정 LNG 기반 자가발전소인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약 8000억원을 들여 청주시 흥덕구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청주시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시민 74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45.4%가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찬성 의견은 12.5%에 불과해 반대가 찬성의 4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0%였다.특히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전체 응답자의 31.1%)의 6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에 공장을 둔 SK하이닉스가 이곳에 대규모 LNG 발전소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갔다.청주시는 14일 SK하이닉스의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스마트 에너지센터 건립사업은 SK하이닉스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585㎿급 LNG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SK하이닉스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중순께 산업통상자원부에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을 위한 평가 준비서’를 제출해 환경영향평가의 항목 등을 심의받았고, 그 결정 내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정·현안 관련 대안 제시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우선 김기서 의원(부여1)은 지지부진한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이 오는 2021년 끝나기에 올해 학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중국 국영 전력회사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19일 중국 선전에서 CGN대산전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GN대산전력은 중국 국영기업인 CGNPC가 출자해 설립한 전력회사다. 앞서 CGNPC는 2013년부터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18만4308㎡ 부
제1호 공약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총력대덕특구 중심 4차 산업 육성… 벤처창업 선도16개 과제 사업비 확보 등 성과창출 기반 마련 찬반 갈등 해법 ‘시민주권’ 기조 위 찾아야사회적의제, 숙의민주주의 제도 활용할 터 ‘혁신도시 지정’ 충남도와 공조 본격화채용범위 ‘광역화’…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대담 황천규 국장 =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 1년 성과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9일 ‘민선 7기 1년 브리핑’을 통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및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25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민선7기 1주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난 1년 간 대전시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었다.이날 토론회는 육동일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윤환 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 나선 패널로는 바른미래당 김소연 대전시의원과 자유한국당 우애자 대전시의원, 김일순 충청투데이 정치부장, 유병로 한밭대학교 교수, 박정규 대덕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발제자로 나선 육 위원장은 토론회 전 여론조사전문기관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평촌산단 LNG발전소 유치중단과 관련, 주민들과의 '소통론'을 강조한 것은 시사 하는바가 크다.일자리창출과 인구증대가 시급한 대전시 입장에서 전격적이라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이다.그것도 '7월 중 공론화' 과정을 배제한 결정이어서 그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허시장은 이를 놓고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이라는 이른바 '소통론'을 강조한다.지난 20일 열린 기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이다.이는 사전 여론조사 없이 사업을 강행하려했던 기존의 소통부재와는 달리 현실을 직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 내 부지 14만여㎡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LNG복합발전소'가 기성동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온 끝에 결국 추진 중단됐다.LNG발전소는 지난 3월 시의 사업추진 발표와 동시에 미세먼지 유발 등 환경문제 논란이 따라붙었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허태정 시장은 지난달 시정브리핑을 통해 LNG발전소 건립과 관련 '7월 중 공론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으나 주민 여론을 수용, 이른 결단을 내렸다. 갈등을 최소화하자는 의도로 풀이된다.허 시장은
- 허 시장, 갈등 조정 능력 부족 인정…시장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 보일 것 강조[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시정 1년을 "공모사업 60건 확보 등 업무적 성과는 있었지만 조직안정과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데 부족했다"고 자평했다.허 시장은 19일 '시민과 함께 걸어온 1년, 민선 7기 시정 성과와 과제' 브리핑을 통해 "1년간의 성과 중 가장 의미 있는 건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공동체지원국을 신설하고 시민 소통공간구축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진행했는데, 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사업추진 발표에서부터 환경오염 논란이 일었던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 다음 달 공론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발전소가 들어설 서구 기성동에서 13일 자치구 정책투어가 열렸다.'LNG발전소'가 서구 최대 현안인 만큼 자칫 시장·주민 간 대화 분위기가 다소 험악해질 수 있다는 당초 우려와 달리 이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이미 유성구, 중구 등에서 진행된 바 있는 자치구 투어는 해당 자치구의 논의과제에 대해 구 관계자가 5분간 발표한 후 핵심안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지난 1년과 향후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민선7기 대전시의 진행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들을 정리함으로써 대전시정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토론회는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민선 7기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됐다.권 교수는 대전시의 중장기 계획의 부재와 단발적 추진, 시민적 합의와 소통 부실, 행정의 문제와 분절적 추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LNG발전소 유치과정 개입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박병석(민주당·서구갑) 의원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지난 4월 23일에도 기자들에게 LNG발전소 관련 입장을 밝힌 적 있는 박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LNG 발전소 관련 MOU 체결 과정에 털끝만큼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목적을 갖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비열한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그는 "기성동 평촌산업단지는 대전시민들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8개 시민·환경·노동 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추진하는 LNG발전소 건설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SK하이닉스 청주 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고인 청주시에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LNG발전소 건설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 단체는 “SK하이닉스는 신규 공장 증설로 인해 안정된 전력 공급을 위한 조처라고 하지만 현재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전력으로도 문제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