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지법 행정1부(이헌숙 부장판사)는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여객자동차 터미널 사업 면허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15일 기각했다.재판부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업 협약을 해지한 대전시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원고 측이 변론재개 신청을 하며 법정 다툼을 이어갈 뜻을 비쳤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이날 선고했다.시(대전도시공사)는 KPIH가 지난해 9월 18일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실행해 토지매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라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배경과 함께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다시 말해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동시에 변경된 개발계획 또한 전례를 들어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또 하나는 시를 상대로 유성복합터미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으로,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키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 조석환 이사가 3일 송동훈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주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송 대표가 손을 떼야된다는 것. 이같은 주주 간 갈등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주관사인 KB증권측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지난 8월 유성구가 고발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건이 무혐의 결론났다고 20일 밝혔다.㈜케이피아이에이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미분양에 대한 예약 행위로 위법성이 없음을 적극 소명하고 국내 대형 로펌을 통해 법률적 위반행위가 없다는 법률자문의견서로 소상히 해명한 바 있다"면서 "최근 유성경찰서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각각 불기소와 무혐의라는 최종결과를 얻어냈다"고 했다.유성복합터미널은 총 사업비 8000억원으로 건축 연면적 29만 43
- 이르면 10월 착공,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춰진 2022년 완공[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10일 터미널부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과 함께 594억 318만 1000원의 토지대금을 완납했다.그동안 KPIH는 자금 조달 역량 의문, 불법 선분양 의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왔다.이에 따라 각종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중도금과 잔금 절차를 생략하고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한 것.이날 계약이 체결된 토지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 10만㎡ 중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용지로 면적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시행사인 KPIH(케이피아이에이치)가 토지대금 600억원을 당초 8월까지 납부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9월 11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의 준수 여부가 터미널 사업 정상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금 납부 시한은 9월 26일까지다.사전분양 의혹으로 고발당한 KPIH는 8월까지 땅값을 지불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나타냈었다.30일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케이피아이에이치는 8월 납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표명했다.계약
대전시 유성복합여객터미널 선분양에 대한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할구청과 시행사간에 현저한 견해차이를 보이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어 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있다. 이는 향후 터미널조성사업의 순항여부에 최대 쟁점이 될수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있다.유성구는 분양신고 이전에 분양계약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지난 1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이는 위법 사실여부를 확인키위한 일련의 조치이다.논란의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시행업체인 KPIH가 절대로 선분양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불법 선분양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대전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KPIH)는 20일 "미분양 상가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은 것으로 불법 행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유성구는 지난 16일 "KPIH 의뢰를 받은 부동산신탁회사가 상가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불법으로 선분양한 정황이 있다"며 KPIH를 경찰에 고발했다.KPIH가 이같은 유성구의 입장을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KPIH은 이날 법률자문 결과를 공개했다.회신서에는 “사전예약자는 귀사로부터 예약금 관리업무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신청한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에 대해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15일 대전 유성구가 밝혔다.구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허가신청 후 한차례 보완요구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내진설계 보강, 방호장비 추가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하였다.건축허가가 처리됨에 따라 이달 중 시 구조안전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달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성복합터미널은 지하7층, 지상10층 연면적 29만 4371㎡ 규모로 신축되며, 여객자동차터미널 이외에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세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대전시의 브리핑이 새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개발계획이 일부 변경되면서 공용시설이 오피스텔 등 수익시설 비율에 미치지 못하는 등 다시 한 번 논란의 여지를 남겼기 때문이다.아직 선정되지 않은 재무적 투자자와 시공사문제도 눈여겨볼 주요 현안과제이다.대전시는 10일 터미널 건축연면적을 기존 15만 4770㎡에서 27만 425㎡으로 변경하는 등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의 건축계획을 반영해 변경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새로 고시했다.이는 사업성 확
- 유성터미널 사업자 KPIH, 재무적 투자자·시공사 선정 아직- 대전시,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 초 착공[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KPIH(케이피아이에이치)의 부족한 자본금 문제, 재무적 투자자·시공사 선정 문제, 불법 선분양 의혹, 공모과정 부실 등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지만 사업시행에 대한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분위기다.공공사업 성격을 띠고 있는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개발계획이 일부 변경되면서 공용시설이 오피스텔 등 수익시설 비율에 미치지 못하는 등 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7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케이피아이에이치는 공사비 4300억원이 들어가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에 필요한 원자재를 지역에서 최대한 구매하고, 최대 60% 수준으로
민간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지연납부한 사업이행보증금이 유효하다는 법률자문 결과가 눈길을 끈다. 그 골자는 다름 아닌 기한내 보증금 일부납부지연을 이유로 협약을 해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상당한 기간의 최고(催告)절차 이행 후 협약해지를 통보해야 하나 최고 이전에 보증금이 완납된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여기에는 사업추진 탄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지연 납부한 사업이행보증금이 유효하다는 법률자문 결과가 나왔다. 대전도시공사는 사업자가 기한내에 이행보증금을 완납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3개 법률사무소에 자문을 의뢰한 결과 사업협약을 해지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문 변호사들은 “협약이행보증금 기
순조롭게 진행되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또다시 암초에 부딪혔다는 소식이다. 대전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맺은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사업이행보증금 일부를 기한내 납부하지 못한 결과이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장은 지난 1일 시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협약 업체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지난 5월31일 자정까지 사업이행보증금 59억4000만원 중 16억2
- 대전도시공사, "공모지침 명확치 않아 일부 납부 보증금 법적인 효력 따져"[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맺은 민간사업자케이피아이에이치가 사업이행보증금 일부를 마감 시간을 하루 넘겨 납부했다.사업 발주처인 도시공사는 사업자가 일부만 입금한 사업이행보증금의 유효성을 두고 법리검토에 들어갔다.1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지난달 21일 케이피아이에이치로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풀려 나갈 것 같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다시 암초에 부딪혔다.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맺은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사업이행보증금 일부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것.유영균 대전도시공사장은 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성복
대전도시공사와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역숙원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셈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10여년간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던 이번 사업의 최대 쟁점이 충족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유성터미널 본 계약 체결의 선제조건은 재무적 투자확약과 책임준공이다. 우여곡절 끝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도시공사와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늘 (21일)까지 70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확약과 시공사의 책임준공 담보를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 추진하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가 21일 결정된다.대전도시공사가 협약 체결 마지막 날인 이날 협상 대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협약을 맺으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반대라면 이 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2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와 케이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여전히 순탄치 않다는 소식이다. 실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협상대상자와의 계약이 결렬된 데 이어 후순위 사업자까지 본계약 체결 기한연장을 요청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대전도시공사와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지난 11일 60일간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유성터미널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본 계약에 서명하기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간선 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21일로 연기되면서 또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계약이 결렬된 데 이어 후순위 사업자까지 본계약 체결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케이피아이에이치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본계약 체결 협상기한을 10일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양측은 지난 3월 13일 부터 60일간의 일정으로 6차례의 정례회의화 수차례의 비정례회의를 통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협상마감을 하루 앞둔 10일까지 본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케이피아이에이치측은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의 자격이 상실됨에 따라 후순위 업체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13일부터 협상을 진행한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이 계약체결일까지 롯데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하지 못해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