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난항을 겪는 5월 국회 의사일정 협의와 관련해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와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 정당별 약칭 범례 : 국민의힘 = 국, 더불어민주당 = 민, 녹색정의당 = 정, 새로운미래 = 새, 개혁신당 = 신, 진보당 = 진, 소나무당 = 소, 우리공화당 = 우/ 나머지 정당 = 기타, 무소속 = 무 등으로 표기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순 □ 대전 ◇ 동구 ▲ 장철민(40·남·민·
"조민이는 여행도 다니고 있는데 내 딸만?" 최서원(최순실) 옥중편지 속 내용 살펴보니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과 자신의 딸 정유라를 비교하며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소연했다.정유라·조민 모두 모두 부정입학을 이유로 대학입학 자체를 취소당했지만 여론에선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달 14일 최씨의 딸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친의 옥중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최씨는 "딸아이는 중졸에다 배운 것이라곤 승마뿐이고 얼굴은 다 알려져서 일을 하려고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2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
최서원 옥중편지 살펴보니 "이 나라가 모든 걸 뺏어갔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과 자신의 딸 정유라를 비교하며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소연했다.정유라·조민 모두 모두 부정입학을 이유로 대학입학 자체를 취소당했지만 여론에선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14일 최씨의 딸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친의 옥중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최씨는 "딸아이는 중졸에다 배운 것이라곤 승마뿐이고 얼굴은 다 알려져서 일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심 판결선고 유감, 항소심에서 무죄 입증할 것."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이날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아 황 의원이 재판부가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며 즉각 반발하고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 의원이 단재교육연수원의 특정 강사배제 의혹을 거론하면서 ‘블랙리스트’ 논란이 재점화 됐다. 이 의혹은 지난 1월 김상열 전 연수원장이 “도교육청 정책기획과로부터 연수 강사에 대한 의견이 USB로 연수원에 전달고, 작년 연수 강사 800여명 중 3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특정업체밀어주기 의혹에 휘말린 천안시산업단지조성추진단(이하 천안시산단추진단)이 수사를 받게 됐다. 이는 천안시군서산업단지조성사업에 참여한 2개사 중 실격한 B사가 선정된데 대해 A사가 천안시산단추진단장을 직권남용관리행사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한데 따른다. 천안시산단추진단이 3000억대 산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5일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5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업무용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故 용산초 교사 유족이 가해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유족과 대전교사노조, 초등교사노조는 5일 대전경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 8명과 교장, 교감 등 총 10명에 대한 교소장을 제출했다. 공무집행방해, 사자명예훼손, 협박 및 강요와 직무유기,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청와대 하명수사)'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한 것은 '표적주사와 보복기소'이며, 검찰권 남용이다." 이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복수사"라며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후 꿰맞추기 억지 기소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11일 검찰 구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 ‘직권남용 위반혐의로 징역1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홈페이지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게재하고, 이로 인해 다수의 언론에 허위사실이 그대로 보도되어 제22대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7일 이응우 시장 주재로 본청 각 부서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과제 진행 상황 청취 ▲계룡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결과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공
최근 봄철에 건조한 날씨에 황사와 바람이 난무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나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도지사의 추태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산불 와중 골프 연습’ 술자리까지, 시장, 위탁 수영장서 황제 강습받고 측근과 해외 견학 ‘물의’, 군의원의 음주, 폭행, 도박 등의 추태가 끓임없이 발생되고 있다.선출직 지방공직자인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위법・부당행위, 직무 유기 또는 직권남용 등을 통제하고 주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자 2006년 5월 24일에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주민소환을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3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시정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모든 부분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공정과 형평은 민선 8기의 가장 큰 중심 철학이자 핵심가치다. 모든 일들은 공정과 형평의 원칙 하에 추진하겠다”며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무원 비위행위 예방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상시 암행감찰을 한다. 감찰단은 △지방공무원법 등 법령 위반행위 △직권남용 △금품·향응 수수 △
송석준 "尹대통령 존경하나…억지로 자리 지키는 이유 뭔가" 강병원 "사퇴 종용은 직권 남용" 박재호 "추하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의 27일 전체회의에서는 소관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국정 기조를 같이하지 않는 전 위원장이 무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임기가 2년 남은 시 산하 공기업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해 직권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상임위원회 공개 석상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첫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임명된 지 10개월도 채 안 된 임재남 이사장(59)에게 사퇴를 종용했다.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24일 “임 이사장이 비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면 모를까, 전임 시장 임기 때 임명됐다는 이유로 임명권자도 아닌 의원이 공개적으로 사퇴를 종용하는 것은 직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7일 이번 지방선거 최대의 지역현안이었던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찬반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찬성대책위(위원장 연규식)는 지역내 대규모 축사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산업폐기물장을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에 찬성했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몽골을 다녀온 자신과 다른 도의원 3명을 업무상 배임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 의장은 20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번 출장은 떳떳하고 성과도 있었다”면서 “시민단체(애국국민운동대연합)가 우리를 고발했다는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있다. 법률 검토를 거쳐 고발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11대 도의회) 임기 말 해외에 간 것을 문제 삼는다면 임기 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거냐고 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성비위 사건의 장본으로 사과는커녕 ‘아닌 것은 아니다’며 변명을 늘어놓는 '뭉개기 작전'은 안 통한다. 3선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천안아산경실련은 26일 오전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 즉각 사퇴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박완주 의원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모 씨)이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한 익명의 제보자는 시공사 측이 계약직 홍보 요원들을 이용해 이사 및 대의원들에게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전파해 조합의 재개발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또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앞두고 의견이 다르다고 일부 임원과 대의원들 그리고 시공사가 조합장 해임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익명의 제보자는 "시공사의 의견에 반발하는 현 조합장 박모 씨를 해임 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직권남용,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고발장을 접수한 조합원 A씨(전 대의원)에 따르면 “선거운동에 관여해서는 아니 되는 조 조합장이 지난해 11월 실시된 상임이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특히 “조 조합장의 부당한 선거개입에도 불구하고 11월 22일 상임이사 선거 결과 전 상임이사 C씨가 47대41로 당선됐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7천억 자산의 동천안농협 상임이사 선거가 공정성을 잃고 조합장의 이해득실로 움직여 휘둘려가는 모습을 보이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재부장관 주재)에서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이 유보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강력 반발했다. 6일 홍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과 관련 같은 날 농식품부는 낙농진흥회에 정관 제31조 제1항(아시회 개의 및 의결정족수)에 대한 인가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