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4·10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대전 여야 후보들은 거리유세전으로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날 오전 대전 여·야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제철음식인데 왜 더 비싼지 모르겠다. 계절 음식 먹기 겁난다.” 대전지역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김모(55)씨의 토로다.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지만 식탁에 봄기운을 올리기 쉽지 않다. 연일 치솟는 채소 가격에 봄나물이 ‘금나물’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잦은 눈과 비, 추위가 지속되며 일조량이 뚝 떨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예산군은 올해 본예산보다 838억원이 증액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75억원(10.69%↑) △공기업특별회계 41억원(21.95%↑) △기타특별회계 22억원(9.58%↑)이 각각 증액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10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7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대전역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단원 6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철도 이용 고객의 쾌적한 여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또 대전역과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 가는 길은 열차 이용하기,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대전지역 농산물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지속된 한파로 채소, 과일 등 농산물 대부분의 품목들이 지난해 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한달 여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장바구니 물가정보에 따르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와 동구, 관광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과제를 실행한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중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하기 위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겨울 제철 과일들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상기온 여파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함께 인건비, 비료값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과일 가격이 전년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겨울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감귤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김장 재료 값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아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올 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우로 작황이 부진해 배춧값을 포함, 김치를 담글 때 사용되는 파, 생강 등 가격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가격도 비싸고 품질 좋은 배추를 구하기가 어렵.” 지난 3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 채소코너에는 ‘배추판매 일시중단’ 안내가 붙어있었다. 지난 여름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품질 저하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것. 이날 마트에서 만난 주부 민모(40)씨는 “시댁서 가족들이 모여 10포기 정도 김장을 했었는데 올해는 배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을 비롯해 역전시장, 용운시장,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 간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현대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지난 19일 천안 역전시장 앞에서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모니터 회원 14명과 함께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소비하자!’는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도마큰시장, 한민시장에서 진행되며 대규모 상시 행사로 추진 중인 중앙, 역전시장 환급행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충청신문=대전] 유수정·한은혜 기자 =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1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발표했다.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1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발표했다.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0시 축제와 휴가철을 앞두고 자치구 및 지역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원도심 지역 시장 및 상점가 총 8곳을 중심으로 시·구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 요원, 지역 상인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및 축제 기간 행사장 주요 판매
지난달 22일 1차 대전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한국임업진흥원의 개막식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대전시의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조기 가시화가 바로 그것이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여름 제철 과일과 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되며 채소·과일 등 도매가격이 심상찮게 오르면서다. 이에 여름 계절 음료인 수박주스 등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카페 업계부터 소비자들까지 가격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26일 대전의 한 마트 입구 매대에 여름 제철 과일이 한가득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제천· 단양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는 제천시, 공주시, 논산시, 동해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밀양시, 단양군, 고창군, 봉화군, 영월군, 태안군 등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핵심과제이다. 이와 관련한 공동성명이 눈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었던 대전 중앙시장 이벤트홀 주변 대형버스 주차장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벤트홀 주변 건물 소유자들의 매매 승낙을 받지 못해 차질을 빚고 있는 것. 29일 동구에 따르면 대전천 천변에 대형버스 주차공간 확보를 시도했으나 대전천이 국가 하천으로 승격되면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용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두 달 전만 해도 배추 1포기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며 ‘금배추’로 불렸지만, 이날 기준 3000원대로 폭락했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물가정보에 따르면 대전역전시장서 판매 중인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는 3500원까지 떨어졌다.두 달 전인 지난 9월 기준, 1포기에 1만300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73%가량 급락했다. 1년전(4550원)과 비교해도 23%나 떨어지며 평년(3034원) 수준을 회복했다.무 1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올해로 19회를 맞는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예산황토사과는 백년 전통의 오랜 재배 기술을 토대로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햇빛과 알맞은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으며, 맛과 향이 좋아 전국에서 찾고 있다. 이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예산군은 오는 8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온전한 대면 행사를 준비하는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8일에는 저녁 7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7417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발표했다.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668원, 대형마트는 평균 36만308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7417원(18.6%) 가량 저렴했다.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47.7%), 수산물류(24.4%), 육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