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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가 1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전통시장 조치원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위축돼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기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서는 전통시장 온라인 상품권을 이용
사회
임규모 기자
2020.04.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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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생활임금위원회를 오는 30일 개최하는 가운데 대전 5개 자치구 중 중구와 동구가 생활임금을 시행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유성구는 대전시와 생활임금 시행 자치구 3곳 중 올해 가장 먼저 논의에 들어가 내달 10일 내로 2020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할 방침이다.26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에서 고용한 저임금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근 2개년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적용,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보다 높은 금액을 산정
대전
이하람 기자
2019.08.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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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기업계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부담감을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일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사용자단체 입장'을 발표했다.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현재 최저임금은 소상공인과 중소, 영세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지불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이 돼 결국 영업이익 하락은 물론이고 고용축소, 기업 매물 증가,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히 인위적인 외부적 행정 강제력에 의한 인건비 상승을 감당할 수 없는 소상공인
경제
박진형 기자
2019.07.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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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통영앞바다 낚시어선 전복사고는 시사하는바가 크다.문제는 이같은 낚시어선사고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충남 서해안도 예외는 아니다.운항중인 낚시어선의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인명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를 말해주고있다.여기서 말하는 문제점은 정비불량외에 구명조끼 미착용, 구명부환 미구비 및 수량부족을 의미한다.레저문화 확산에 따른 낚시객 증가속에 낚시어선 안전사고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승선원의 안전을 강화해야 하는
사설
충청신문
2019.0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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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들이 ‘불복종’을 선언하는 등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지자 정부가 빠르게 대책에 나선 것은 다행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중기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단언컨대 통상적인 최저임금 인상분 외 추가 부담에 대해선 정부가 반드시 지원해 그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근로장려세제 확대, 카드수수료·임대료 인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정부가 근로장려세제 확대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중소기업이 받을
사설
충청신문
2018.07.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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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급 8350원으로 책정되면서 이를 둘러싼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경영계와 소상공인들이 속도조절론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두 자리 수 인상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도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직전 인상률 16.4%와 내년 10.9%인상에 따라 우리나라도 일본(전국 평균 848엔, 약 8500원)과 비슷한 ‘최저임금 8000원대’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문제는 앞서 언급했듯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물론이고 노동계 또한 2020년 1만원 공약은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며 회의적인
사설
충청신문
2018.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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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고용저조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가 감소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한겨울이라는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다소 늘어난 세종과 충남북지역과는 대조적이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청지역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지난달 취업자는 7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76만4000명)대비 8000명이 줄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건설업, 제조업 취업자가 두드려졌다. 고용률은 58.5%로 전년동기(58.9%) 대비 0.4%p 하락했다. 이른바 고용쇼크 에서 좀
사설
충청신문
2018.07.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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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제조·가공 영업자의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기반 조성과 효율적인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해 연구원 홈페이지에 '자가품질 Q&A' 전용 민원창구를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가품질검사란 식품제조·가공 영업자가 자신이 제조·가공하는 제품을 유통·판매하기 전 식약처가 정한 기준과 규격에
사회
정완영 기자
2018.06.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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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가 중소기업 및 영세업자들의 일감을 싹쓸이 하고 있다는 국감자료가 눈길을 끈다. 그 속내용은 잘은 모르지만 민간 영역을 침해하지 말라는 국회 국토위의 결정과는 영 딴판이어서 씁쓰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정용기 의원이 이와관련해 “공적 역할에 충실하고 민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한마디로 국토부의 약속도
사설
충청신문
2017.10.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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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공기관 지위를 이용해 영세업자 일감까지 가로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덕구)은 LX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며 "민간 영역 침해하지 말라는 국회 결정과 상위 부처인 국토부의 약속도 무시한 채 잇속 챙기기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회
정치
장진웅 기자
2017.10.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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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대랑동주민, 사업자, 예비사업자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랑동 주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천시에 제출했다. 14일 대랑동 주민등에 따르면 제천시 대랑동은 인근 군부대 반경 1km가 군사보호시설이며 일부 지역은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신규사업과 기존 사업장의 확장이 어려워
제천
조경현 기자
2017.02.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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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김민경 기자 = 투자금 명목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9일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주식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32) 씨를 구속하고, B(31)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9월 C 씨에게 "1억을 투자하면 약 3억 상당의 주식
사회
김민경 기자
2017.02.0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