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광 지뢰계 "자해하고 옷입고 화장해"... 조건만남도 30분에 35만원?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2023년 가출 청소년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돈벌이를 한다는 여중생들이 직접 인터뷰에 나선 가운데 이들은 ‘홍대 지뢰계’로 불렸다.여중생들은 14살과 16살로 장래희망은 "비싼 돈 내고 샴페인을 시키는 여자"라고 말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미 망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 여중생들은 어플을 통해 조건만남을 이어오며 돈을 벌고 있다고. 그러면서 '홍대 지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의선 ‘운천역’ 영업을 시작한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있으며 두 역 사이를 왕복 운행한다. 셔틀전철은 평일 2회, 주말에는 4회 정차한다. 또 2004년 임시정거장 형태의 간이역으로 지어져 통근열차와 관광열차가 정차했으나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동․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을 맞아 26일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찾았다. 이날 나 사장은 주요 시설물 및 관람 전용 셔틀열차 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셔틀열차는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전절화 사업이 완료됐다.국가철도공단은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km 구간의 전철화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2002년 경의선 개통 이후 비전철 구간으로 운행되던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 전철화를 위해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증축 공사를 시행했다.경의선은 2000년 남북합의에 따라 문산∼임진강∼판문∼개성 간 27.3km가 단선으로 복원됐으며, 비전철 구간이었던 문산역∼임진강역 6km는 2020년 3월 전철화 완료돼 평일 2회, 휴일 4회 셔틀 전동열차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대전선 일대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지역정치권 공약이 무산될 전망이다내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장철민, 대덕구 박영순, 중구 황운하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둔 3월 23일 공동으로 운행이 중단된 대전선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일명 ‘대트럴 파크’다.서울 연트럴파크처럼 동구 삼성동과 홍도동, 중구 중촌동과 대덕구 오정동 구간을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연트럴파크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을 시민들이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철도 관문인 조치원역에 대한 지하화 사업 추진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철도교통 중심인 조치원역의 지하화 사업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 조치원역이 오랜 시간 동안 세종시를 외부와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
홍성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이른바 서해선 복선전철 6.7km와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추진이 재차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모양새다.관건은 올 상반기에 결정되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반영 여부이다.그 중심에 충남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T/F팀이 자리 잡고 있다.현재 KTX 등 고속철도망 구축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토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정작 충남 서해안권에는 아직 KTX 철도망이 없어 서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R스타트업라운지'를 오픈했다. 14일 국가철도공단은 경의선 공덕역, 경부선 대전역, 동해남부선 벡스코역 등 3개 역사에 창업·벤처기업 업무지원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소했다. KR스타트업라운지는 역사를 생활 SOC로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동과 만남이라는 공간적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수인선 고색역,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 등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상속받은 토지와 건물 인근에 향동역이 신설되는 것은 사적 이해 충돌 상황이 아니다"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의원실은 자료를 통해 김 이사장이 상속받아 소유한 75억언 상당 고양 덕양 일대 부동산이 2023년 신설예정인 향동역으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함에도 불구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철도유휴부지 총 31개소(105필지, 3만6308㎡)는 경인선, 경의선, 경부선 등 도심지 및 역사에 인접한 상가건물, 고가하부 공간 등이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
학생·학부모·교사 ‘통일체험단’ 구성민통선 지역 찾아 분단의 현실 피부로 느껴교내 교육 연계 다양한 행사도6·25 나라사랑특강 · 통일교육주간 등전쟁기념관 등서 체험학습민족 동질성 회복 · 통일의식 함양[충청신문] 장진웅 기자 = 홍북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학생들의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높이고 통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통일 관련 체험학습, 통일교육주간 운영, 6·25 계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보고, 느끼고,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관한 가치관
홍북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학생들의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높이고 통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통일 관련 체험학습, 통일교육주간 운영, 6·25 계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보고, 느끼고,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관한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국 분단의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최근 경기도 파주지역을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광역철도 역 출입구에 소독발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확산 방지에 나선다. 발병지역인 파주와 의심지역인 연천에 있는 경원선, 경의선, 일산선 29개 광역철도역에 소독발판 설치를 지난 19일 완료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할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귀경길 전철 이용객을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연장 운행한다. 연장운행 노선은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 분당선, 일산선, 경의중앙선, 과천선, 경의선 총 8개 노선이다. 열차는 하루 28회로 총 56회 운행한다. 또한 12일과 13일 용산역~춘천역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졌다.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전철역 봄꽃 길을 걸으며 봄의 향연을 만끽해 보자.코레일은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철역 주변 봄맞이길 10선을 선정했다.지역의 봄맞이길에는 장항선 신창역의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벚꽃광장이 선정됐다.순천향대학교는 신창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에 있으며 30년이 넘는 800그루의 벚나무가 있는 충청도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운동장도 있으며 가까운 곳에 도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오는 22일까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이용을 위해 기초질서 위반행위 특별합동단속을 시행한다.단속대상은 전철 내 음주소란, 상품 판매, 광고물 무단 부착, 구걸행위 등이며 위반시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범칙금이 부과된다.특히 여행객과 기초질서 위반 민원이 많은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경춘선, 중앙선, 분당선, 경의선, 일산선, 과천선, 안산선은 집중단속 한다.윤양수 광역철도본부장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사업이 첫 스텝부터 꼬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본 계획과 설계비에 소요되는 예산 10억원이 사실상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삽교역 신설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 불균형 발전을 보완키 위한 핵심 현안사업이다. 그러나 정부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새해 정부예산안에서 제외했다.이로 인한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큰 줄기인 서해선 복선전철 완공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기도 송산과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의 당위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과 영인면을 연결하는 해암3터널의 관통 기념 행사를 열었다. 터널 길이는 4.748km로, 충남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18개 터널 중 가장 길다. 관통까지 2년 10개월과 사업비 585억원가량이 소요됐다. 이날 이종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칠성면에 자리하고 있는 숲속작은책방은 귀촌한 부부가 가정집을 개조해 지난 2014년 문을 연 서점이다. 이 책방은 전형적인 서점과는 달리 가정집 서재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3000여종의 서적을 보유하고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소속 증평도서관(관장 임선숙)은 모두가 함께 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전시회에 초청돼 아동 창작 그림책 6권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서울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로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도서관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 서천)이 10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며 “판문점 선언은 국회비준 동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 비준동의 대상이 되려면 헌법 60조 1항에 의거 국제법적으로 법적 구속력과 강제력을 가지는 조약이어야 한
함께 꿈꾸는 평화 통일 미래 통일 주역으로 커가요 “통일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통일 기념 팔찌 선물 · SNS 활용 교외에 교육 확산독서토론 · 역사골든벨 등… 자발적 통일 지식 함양 [충청신문] 지정임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둔 2017년 4월, 충남교육청 페이스북에 전교생 530여명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연출한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선도학교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 역사·통일 동아리 ‘HAK(History About Korea)’학생 20여명은 ‘2018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가해 경기북부지역 DMZ 일원에서 다양한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에 당초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초평도 전망대까지 자전거 투어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지난달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의선과 경원선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코레일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이후 경의선(서울~도라산)과 경원선(서울~백마고지)의 하루 이용객이 이전보다 각각 83%, 5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경의선과 경원선의 올해 일평균 이용객은 회담 전까지는 166명과 2202명이었고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