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달 도전한 반도체특화단지 선정 여부가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엔진을 달아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본지 기사가 바로 그것이다.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은 곧 국가산단 후보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 혜택과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이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조기 연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방위 활동은 예타면제 대상 사업선정 및 통과를 의미한다. 도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 아래 타당성·경제성 논리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것이 가시화될 때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된 서해선은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계묘년을 맞아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을 위한 획기적 성과 창출을 준비한다. 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충청신문=태안] 정영숙 기자 = “그동안 닦은 기반 위에 획기적 발전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올 한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변방에서 핵심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도약을 위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 자리에서 민선8기 첫 해를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으로 도민과 도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안문제를 함께 풀어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충남이 나아갈 2023년 중점과제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6개월의 활동을 통해 힘센충남이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14일 국립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 건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이날 최종 평가를 통해 경찰분원 입지 후보 3곳 중 충남 아산시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의료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되며,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설립되며, 550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1일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 1차 평가에서 충남 아산, 대구 달성, 경남 창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최종 후보지 확정에 총력전에 나선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함께 국회 예산안 심의에 전력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지난 18일 경찰청장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대통령 공약 공모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약속대로 이행을 희망하고 14만 경찰과 국민을 위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오는 10월 예정됐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발표가 미뤄질 전망이다.자칫하면 사타조사 통과 여부가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27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에 대해 사타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만큼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유성 반석에서 청주 공항까지 49.4km에 총 2조 1022억원을 투입해 (국비 70%, 지방비 30%) 광역철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해 4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를 포함한 13개 시장·군수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서산부터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결의를 다졌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과 국회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이호 철도교통본부장(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주제발표 후 사업추진 방안 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회의는 13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 13명, 시장·군수 13명(부단체장 포함)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건설교통국 분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건설교통국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건설교통국은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지역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을 위한 120대 국정과제 중 11개, 대통령 지역공약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6개 공약 9개 정책과제, 도정과제 196개 중 37개(공약 28, 역점 9)를 추진하고 있다.우선 국정과제 중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글자 수를 줄이고 크기도 작게 처리하면서 흰 여백을 활용, 차분한 느낌이다.(허태정 공보물)글자 포인트도 크고 자수도 많아 다소 산만하지만 강렬함을 추구한 것 같다.(이장우 공보물)최근 가정에서 받아본 6·1지방선거 후보자 공보물 중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공보물을 들여다 본 본사 편집기자들의 얘기다.24일 이들은 한결같이 선거 공보물이 “후보자를 닮아있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표지를 비교해 봤다.허 후보는 ‘다시 한번 좋은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시정 연속성 차원에
광역단체장의 역할과 관련해 국비 확보는 빼어놓을 수 없는 핵심과제이다.이른바 예산확보는 지역 숙원사업이나 특정 업무 등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사업비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이를 반영하는 것을 일컫는다.그 수용 여부에 따라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결정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매년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사활을 걸고 중앙정부를 오르내리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대전시도 예외는 아니다.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등과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적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동구 용운동에 지역주택조합의 래전드 ‘에일린의뜰’이 지난 8월 1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특히 이 조합은 조합원 모집승인과 함께 토지주 대다수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자신들이 살던 터전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함께 살자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용운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의 ‘에일린의뜰’은 대전 동구 용운로205번길 75-12 일원 3만2515㎡에 지상 27층 7개 동 규모로, 총 611세대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아이에스동서다.규모별 모집예정 세대수는 57㎡A 124세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300만 국민의 염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무산됐다. 29일 국토부는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최종확정 발표했는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은 때문이다. 12개 시·군 협력체가 추진했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민선7기 3년을 맞아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핵심성과로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강호(강원∼충청∼호남)축 시대 본격 개막,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K-바이오 중심지 브랜드 제고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 4차 산업혁명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가 검토사업에 반영, 신규사업 포함 전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6회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3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대응방안을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대전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021년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국회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시정방향으로 대전형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한 디지털 혁신경제 전환과 '걷기 좋은 천리 길'을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충청권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중기부 세종시 이전이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시는 대전의 이익을 최대화한다는 입장이다.전날 정세균 총리는 국무회의 석상에서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기부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대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사 재배치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허태정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기부 세종시 이전이 기정 사실화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 대전청사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사 재배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요구하고, 행정의 효율을 위해 청 단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25년 이상 대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전의료원이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일원에 2026년 들어설 전망이다.전날 열린 국무총리 주재 공공의료체계 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환영하면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박영순 시당 위원장장과 장철민 의원(동구)은 이날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타 면제는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시당은 대전의료원 설립 연내 확정을 총선 공통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공동 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천안시장과 부대표인 울진군수와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공동건의문에는 우리나라의 횡단 철도망을 보완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세종 통합론이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재점화됐으나 향후 계획 등 발전된 부분 없이 양 지역의 의견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대전·세종·광주·울산시 합동 국정감사에 참석해 인사말에서부터 대전·세종 지역통합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허 시장은 "사실상 생활권이 같은 세종과 경제·생활공동체를 형성해 행정수도 완성을 함께 견인하겠다"며 "충남·북과 광역적으로 연결해 중부권 메갈로폴리스로 확장해 나간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
- 기재부 분과위원회·예타 종합평가(AHP) 남아[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경제성 논리에 막혀 약 3년째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 여부가 올해 안으로 결론 날 전망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2차 점검 회의에서 대전의료원 경제성 분석 결과가 최종 보고됐다.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3가지 부분이 고려되는데, 이 중 KDI는 경제성 평가를 전담하고 있다.경제성 분석 결과에서 B/C값(비용대비 편익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상황을
대전시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의 조속한 대전의료원 설립촉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이는 예타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발의에 힘을 실기 위한 의지의 표현임은 주지의 사실이다.다시 말해 대전의료원 설립에 민관정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고 셈이다.그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주요 핵심사안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책 파급효과가 큰 교통 중심지 대전에서 지역의료 강화 대책을 강력히 주문해 정부의 발상 전환을 거듭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그 이면에는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이 중대한 사업이 경제적 비용·편익 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관련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공동 건의문을 청와대에 제출됐다.22일 천안시에 따르면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지자체인 천안시와 부대표 지자체인 울진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동건의문에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우리나라의 횡단 철도망 보완으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