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은 5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특구법)'이 6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앞서 그는 대전·충남·세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5일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5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업무용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여성 과기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면서 점차 기반을 잡아가던 여성 과기인 양성 체계가 윤석열 정부에서 2년간 12억 원 넘는 예산 삭감으로 인해 다시 좌초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국책기관 연구진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이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가, 정부의 논문 철회 압력을 받고 인사 조처까지 당했다는 주장이 6일 나왔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성 의원에 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부가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내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안 중 317개 사업에서 2조원 규모(20.5%)가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을 분석한 결과, 과기부 사업 631개 중 삭감된 사업은 절반이 넘는 317개(50.2
신원식, 국방장관 퇴진 촉구한 이종찬 광복회장에 "판단능력 없으면 사퇴하라" 일각선 우려…김병민 "과유불급", 김용태 "국방부가 온 사방을 이념전쟁터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에서 육사와 함께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합리적이고 올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정보위원장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작성한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보고’를 확인한 결과, 부지 높이는 농생명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두 가지 용도로 검토됐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농생명용지는 30년 빈도, 관광·레저용지의 경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홈페이지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게재하고, 이로 인해 다수의 언론에 허위사실이 그대로 보도되어 제22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 사태에 대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TF를 통해 시급한 진상규명 작업에 착수하되,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긴급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가 2개월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다. 실로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잠정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파업 중단은 곧 업무 복귀를 의미한다. 시교육청과 대전학비노조는 지난 25일 제46차 실무교섭에서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상시근무자 연간 자율
2024년 최저시급 얼마로 정해질까, 오늘 결정? 2024년 최저시급 얼마로 정해질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현재 최저 임금은 9,620원이다. 내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는 각각 1만 1140원과 9740원을 제시했다.앞서 노동계는 "고물가와 고금리, 저임금으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라며 "최저임금이 1만 2000원은 돼야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버틸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대전지역 노동계와 종교·시민단체에서도 기자회견문을 통
정유라, 조민 노래 댓글에 보인 반응국정 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음원을 발매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 그 지지자의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정유리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면 노래도 잘해서 열폭(열등감 폭발) 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더라)"라며 “이 사람 저 사람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껄껄”이라고 적었다.이어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다”면서 “말이 좋아서 (성악을)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 일단 양산 귀신보다는 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국민 안심할 때까지 금지"대통령실과 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당분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증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에서 IAEA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더라도 후쿠시마산 수입물 수입 금지 조치는 기간 제한 없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 결과 보고에 따른 후속대책 간담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지자체장과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해 열린 국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지자체장들이 지역 현안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0일 "상호주의에 입각해 한중 관계부터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면서 국내 거주 중국인의 투표권 제한, 건강보험에 등록 가능한 피부양자 범위 축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작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내 거주 중국인 약 10만명에게 투표권이 있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의 핵심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나온 상품인 만큼 중도해지율을 낮추는 것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 '청년희망적금'의 경우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약 241만 명으로 당시인 약 287만 명과 비교했을 때 약 16%(45만 명)가 해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은행이 제공하는 금리(약 6%)에 저축장려금(2~4%)이 주어지고 비과세 혜택까지 줬다. 출시 당시 가입신청을 출생연도 별로 나눠 5부제를 실시했지만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공약으로 내건 정책형 금융상품인 만큼 정부가 청년희망적금 처럼 많은 청년들이 중도 해지의 길을 밟지 않는 다방면적인 방도를 모색하길 바란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민선 6기 대전시정을 이끈 권선택 전 시장이 광복절 특사에 포함될지에 대해 지역 정가는 물론 대전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특별사면(특사) 대상서 제외됐던 만큼 이번 광복절 만큼은 충청권의 비중있는 중견 정치인으로 명예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기소된 지 3년 5개월 만에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이에 정청래 최고위원이 "대통령의 아내는 제대로 조사조차 받지 않고있는데..."라고 꼬집어 말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부터 조건까지 "꼭 월 70만 원 내야 하나요?" 15일 출시 청년도약계좌 금리, 출시 전날까지 금리 고민은행권에서는 팔수록 손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청년도약계좌, 납입기간 5년과 월 납입금 70만 원이라는 높은 월 납입금으로 청년도약계좌는 도입되기 전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금융 상품이라는 말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당초 12일 은행별 최종금리를 공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최공금리 공시 일정이 이틀 후 인 14일로 연기되면서 출시 전
8일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3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급 12,000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자영업자 19만 명은 고용을 포기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특구법)’이 30일 심사를 통과 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충남·세종 유일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8월 특구법을 대표발의했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청년도약계좌 '6월부터 시작' 나도 신청대상일까?다가오는 6월부터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한 달에 최대 70만 원씩 5년을 납입하면 약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도약계좌의 특징은 소득이 적으면 더 높은 정부 기여금을 지원해 주는 청년정책이다. 청년도약계좌 대상은 청년(만 19~34세*) 중 개인소득 기준(총 급여 기준 6,000만 원 이하는 정부기여금 지급·비과세 적용, 총 급여 기준 6,000~7,500만 원은 정부기여금 지급 없이 비과세만 적용)과 가구소득 기준(가구소득 중위 180% 이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보다 북한의 평산 우라늄 채굴폐수와 연변의 핵시설 방사성 폐기물이 더 위험 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위원장은 23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성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출국했다"며"오염수인
목돈 5000만원 모을 수 있는데 "기대 안돼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청년도약계좌는 한달에 70만원씩 5년을 납입하면 약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청년도약계좌의 특징은 소득이 적으면 더 높은 정부 기여금을 지원해주는 청년정책이다. 이 청년정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으로 출시됐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의 예산은 3,678억 원으로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정책 이름처럼 개인소득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남국 의원의 코인거래 논란이 억울하고 말고를 떠나 '국민들의 평균적 정서'를 건드린 엄청난 일로 조국사태와 견줄만한 일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도 리더십을 확보하려면 재신임을 묻는, 정면돌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고도 전망됐다. 박수현 전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