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을 두고 대전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대전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중기부)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 세종 이전은 오랜 기간 관계부처와 사전교감을 통해 진행됐다"며 "대전 시민분들께서 섭섭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좀 더 큰 걸음에서 봐달라"는 발언을 하면서 지역 내 반대기류에 기름을 부었는데,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8명(해외입국자 36명)으로 늘었다.447번, 448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10대와 50대로 4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이들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446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직장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당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사례다.446번 관련 검사인원은 가족 2명, 직장 13명 등 모두 15명이며 이 중 가족 2명이 양성, 10명은 음성 판정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둔곡교차로 간선급행버스(BRT) 중앙정류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입주기관 및 주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둔곡교차로상에 간선급행버스 중앙정류장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간선급행버스 중앙정류장의 조기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부담하고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방동대교(유성구 방동 방동저수지) 교면 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 보수보강공사 진행으로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방동대교는 1993년에 준공돼 27년이 경과된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 상태평가 C등급 판정을 받아 포장층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안전성을 위해 교면포장공사가 요구된다.시는 출·퇴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을 피해 오는 주말인 14일, 15일과 21일, 22일에 양방향 6차로(갓길 포함) 중 2개 차로를 오전 7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캐시백 최대 25%를 제공하는 온통세일 기간에 힘입어 가입자와 발행액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인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대전 전 지역에서 이번 한 달간 진행되는 온통세일 기간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온통대전 발행액은 729억원(34만 9000건)을 기록했다.지난 10월 한 달 동안 발행액은 649억원(64만 4000건)이었는데 11월 1일부터 8일까지 729억원이 발행되면서 10월 한달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데모데이가 10일 옛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대전창업허브에서 열렸다.'2020 Daejeon Startup Global Launchpad'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데모데이에는 차량 후석 정밀감지 모듈 개발업체인 ㈜에이유와 자율주행자동차의 교통상황 예측시스템 개발업체인 ㈜블루시그널,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필터장치 제조업체 ㈜칸필터 등 그동안 시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친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20년 대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새로운 구인·구직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9일 기준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111개, 구인 인원 451명, 구직자 591명이 참여했고 박람회가 종료되는 오는 13일께는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박람회와 달리 시·공간적 제한 없이 비대면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했다.어디서나 누구나 공유가 가능하고 다양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6명이다.시에 따르면 446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로 부산 59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직장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여기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지난 9일에 기침, 인후통, 콧물 등 증상이 발현됐고 이날 충남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받았다.현재까지 회의참석자 12명 중 대전 1명, 광주 1명, 부산 1명이 확진 판정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소프트웨어 기능개선이 완료된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한 달간 시험운영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9일 시에 따르면 개선된 시스템은 버스도착예정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축을 이용한 가중이동평균법과 요일, 시간대별 운행기록을 패턴화한 데이터를 혼합해 시간을 산출하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도착예정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또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고장 신고를 받아 현장 조치하던 체계에서 웹 카메라를 이용해 단말기 정상 유무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기업 연계 일자리정책 강화를 주문했다.허 시장은 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과학산업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혁신학교 아이펠대전 등 지역청년을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사업을 적극 개발·시행해야 한다"며 "기업 역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기 위해 자구책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인공지능(AI)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시가 키운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의 타 지역 유출도 막는 선순환을 기대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저지를 위한 대전 지역 내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중기부 이전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허태정 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대표를 면담한데 이어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기부 세종 이전 열쇠를 쥐고 있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기관의 세종 이전 저지를 위해 소속 공무원들이 특별분양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주택공급 규칙 개정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비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국가균형특별법(이하 균특법)을 적용,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대전시의회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1)은 9일 시 기획조정실에 대한 제255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가 마련한 대책이 있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이 9일 둔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렸다.둔산소방서 119재난안전교육장 현판 제막식을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 권중순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윤용대 대전시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허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국민적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단한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오는 13일 자정부터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유흥주점·노래방·PC방 등 시설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8일 시에 따르면 택시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가 시행 중이다. 지난달 13일 발령된 이번 행정조치의 계도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시는 본격 단속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택시조합(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및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와 택시 관련 업무 시구 공무원이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등 택시승강장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여성구직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간 '2020년 대전시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인공지능(AI)매칭 시스템과 화상면접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취업박람회로 열리며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한다.박람회 채용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 공간, 거리의 제한 없이 면접이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엑스포과학공원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달밤소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의 도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 개최된다.비대면 드라이브인(drive-in)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와 수입을 제공한다.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예술공연을 지향하는 축제로 21개의 국내 최정상급 거리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445명으로 늘었다.445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뒤 6일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6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시행할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등)가 대전 지역 내 있고 공인중개사법령에서 정한 인력 및 시설 기준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다.접수방법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모두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교육기관 지정신청서다.교육기관 지정신청서에는 교육과목 및 교재, 담당강사 이력, 교육방법 및 교육시간, 학사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를 위해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중기부 세종 이전 명분이 뚜렷하지 않은데다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도 역행한다는 목소리가 지역 시민사회,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높은 상황에서 허 시장이 이번 국회 방문으로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한 확실한 카드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허 시장은 6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세종 이전을 추진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존치에 대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에 따른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4명이다.44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43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 10월 26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체채취 후 확진됐다.시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지역 내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11월 한 달간 최대 25% 캐시백을 제공하는 '온통세일' 첫날부터 180억원의 온통대전(지역화폐)이 발행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온통세일 시작 3일 만에 발행액이 4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첫날 1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 180억 원이 발행됐다.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온통세일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대 25% 혜택과 다양한 소비촉진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발행된 온통대전은 지역 내 소비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회복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 종사자,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발령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치는 3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고 대중교통에 탑승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대전시는 5일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따라 사전 계도활동에 나섰다.시내버스, 전세버스, 택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코로나19로 보류됐던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대체하기 위해 '2020년 언택트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추진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피시(PC) 또는 모바일로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 후 갑천, 유등천, 대전천 3개 코스 중 2개 이상 코스를 신청해 타슈 또는 개인자전거로 라이딩하고 완주 시 인증하면 된다.자전거 전용도로를 포함한 3군데 코스는 A코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인·허가를 받지 않고 오염방지시설 없이 폐수를 불법 배출해온 대전 지역 식품폐수배출사업장이 시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5일 대전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물 사용량이 많은 식품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벌여 불법 폐수배출사업장 등 4곳을 적발했다.적발된 대부분의 식품폐수 배출사업장은 주택가에 있으며 물 사용량이 많아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장들이다.단속 결과 두부를 제조하는 A·B 사업장은 1일 평균 폐수를 20㎥이상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시민안전종합보험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시민안전종합보험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9월 기준 사망보험금 8건과 사고의료비 316건 등 모두 5억 3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지급된 보험금 5억 3000만원은 시민안전종합보험의 가입액 5억 26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시는 보험운영 평가와 분석을 통해 내년 보험 계약시 시민안전보험의 목적과 취지에 더욱 부합하는 보장항목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제도 시행 이후 지급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