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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지역 화재사고는 총880건으로 전년대비 발생건수는 소폭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된 화재건수는 총880건으로 20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6억3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10건(1.1%)이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사망자 33.3%, 부상자 28.9%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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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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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자 아동 ·청소년도 성폭행 피해자에 포함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8일 제1차 전원위원회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강간죄 객체에 남자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표명은 지난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위의 자문을 구하면서 비롯됐다. 인권위는 당초 남자 아동·청소년까지 강간죄 피해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청소년위의 개정안에 대해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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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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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아파트단지의 소독방역체계 관리가 허술, 시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공동주택(아파트, 주상복합) 건설이 증가해 거주율이 50%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이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주택법이 지난 2003년 5월 새로 제정되면서 대부분의 공동주택관리문제를 시·도지사에서 관할시·군·구로 이양됐지만 아파트에서 시행되는 실내와 실외 수목소독 등 방역소독이 제대로 감독할 근거 규정이 없어 형식적인 관리가 아니냐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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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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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 대형 레미콘 공장설립을 추진했던 동양메이저(주)의 공장신설 승인신청이 불허 처분됐다. 충주시는 이 회사가 지난해 말 시에 제출한 공장신설 신청에 대해 인근지역 주민과 농경지, 자연환경 등을 현저히 해롭게 할 것으로 판단돼 불허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장신설 신청지역이 2차선 군도 인접지역으로 레미콘 차량 운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농기계 운행에도 불편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하루 200톤의 지하수 사용으로 농업용수 고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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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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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주말이자 ‘소한(小寒)’인 6일 대전·충남북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7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충북 청주와 보은에 각각 9.2㎝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충남 금산 8.8㎝, 충북 제천 7.8㎝, 충남 부여 5.8㎝.천안 5.2㎝, 대전 3.8㎝, 추풍령 3.6㎝, 충남 서산 2㎝, 충북 충주 1.5㎝ 등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처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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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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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발표된 충남경찰청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가 3명에 그쳐 이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이는 총경 승진자의 대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남경찰은 그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천안과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치안수요와 행정도시 건설 등으로 충남경찰의 영역이 날로 증가하고 대전청 개청으로 승진확대의 기회를 맞았지만 이번에도 총경 승진에서 박대를 당했다는 볼멘소리다. 특히 2006년 총경승진자가 66명일 때도 충남청에서는 3명의 총경승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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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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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모자와 외투를 벗도록 하는 등 시대에 맞지 않는 법원 예규가 개정돼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법정에서 휴대전화를 진동모드로 전환해 소지할 수 있으며 모자를 쓰는 것도 허용된다. 법원행정처는 5일 ‘법정에서의 방청인 등의 준수사항’ 등 법정 내 질서 유지와 관련된 개정 대법원 재판 예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995년 개정된 기존 예규는 휴대전화 사용의 보편화와 법원의 탈 권위주의 등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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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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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법동 구민휴식공원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로 선정됐다. 4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소준섭)은 충북 영동군 죽촌마을, 충남 금산군 심천·내동 마을 등 4개 마을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대덕구 법동 구민휴식공원을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로 재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은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자료를 토대로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 심사후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기준의 적합여부 검토후 국가지정생태마을심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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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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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차량 소통 중심으로 설?ㅏ楮도품?있는 일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보행자 중심으로의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보행자 편의 증진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간 도로상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은 전반적으로 차량 소통 중심에 맞춰져 있어 보행자를 보호하는 측면이 미흡하여 이에 대한 교통신호와 보도 등 보행자 보호시설의 설치가 필요하였고, 또한 어린이, 장애인·노약자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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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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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땔감으로 아까시나무를 마구 베가는 바람에 이 나무를 밀원으로 꿀을 생산하는 양봉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3∼4년 전 잎이 노랗게 변해 죽는 황화병과 입벌레병 확산으로 피해가 컸던 농가들은 겨울철 무단 벌목으로 밀원이 크게 줄면서 수익이 절반 이상 급감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3일 충북 옥천의 양봉 농가들에 따르면 고유가로 기름보일러 대신 나무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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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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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A.I(조류인플루엔자) 검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충북 진천·음성지역 농가와 방역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일 진천·음성군 등에 따르면 검역원은 구랍 24일부터 이틀 동안 이 지역을 비롯한 도내 18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6만여 마리를 살처분할 당시 채취해간 샘플로 혈액검사와 바이러스검출여부 등을 검사한 뒤 빠르면 이달 초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역원은 충남 아산의 A.I 발생 농장에서 생산한 종란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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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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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하기 위해 733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그동안 하천에 방류하던 하수처리장 방류수(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생활용수 및 하천유지용수 재활용을 위해 2008년까지 733억원을 투자해 연간 61백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 신도시 등 12개 지역에 공급되는 61백만톤은 전북 부안댐의 용수공급량(35백만톤)의 1.7배에 해당한다.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은 물 수급의 지역적 불균형 완화와 오염부하량 저감에 따른 하천수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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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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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대전·충남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운전자 중 생계형운전자 76명이 운전면허행정처분 이의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629건의 운전면허 구제신청을 접수, 매달 운전면허행정처분 이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중 76건(전체의 12.1%)을 인용했다. 경찰은 또 나머지 432건을 기각하고 110건을 각하처리했으며 8건은 이첩, 3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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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1.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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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피해대책 및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촉구 공동규탄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앞에서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의장 최기중)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규탄대회는 “공무원 사회까지 뻗친 성 범죄, 어린영혼들을 짓밟는 성범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난 7월과 9월에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태안군청소속 공무원들의 대한 강력한 법집행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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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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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장의 비호 아래 석유판매 회사로 하여금 면세유판매소(주유소)를 운영케하여 어민들에게 공급되어야 할 면세유 약 650만리터를 차떼기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 광역수사대는 수협중앙회로부터 직영조건으로 면세유판매소 설치 승인을 받았음에도 석유 판매업자에게 면세유판매소의 운영권을 제공한 ○○수산업협동조합장 ○ 모씨와 석유판매업자로 면세유판매소를 운영하면서 면세유 약650만 리터(시가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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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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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전단지)를 주택가와 일반 가정집까지 배포한 유모씨(38) 등 21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4만3000여장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를 유인하는 전단지가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 등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배포돼 청소년 환경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은 젊은 여성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전단지가 장소를 불문하고 배포되는 등 유해 전단지 배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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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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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전면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속리산국립공원 내 사찰인 법주사가 공원 입장료 외에 문화재 관람료(사찰 관람료)를 단독 징수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공원 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가 포함된 국립공원 입장료(1600원 성인 기준)를 전면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탐방객들은 내년부터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공원 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법주사는 이 같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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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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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들이 종교재단의 납골당 설치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세계불교법왕청 평화재단이 최근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태길사 일원에 1만기 규모의 납골당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군에 제출했다. 재단은 납골당 설치에 법적하자가 없는 점과 백담사나 해인사 등 유명사찰도 이 같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납골당 설치를 강행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신혜원리 등 납골당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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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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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군민 편의를 위한 만든 군립 장례식장 임대료가 두배이상 올라 새해부터 사용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군에 따르면 단양지역 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최근 실시된 임대경쟁입찰에서 임모씨(46)가 연간 임대료 3억원을 제시해 낙찰됐다. 이같은 임대료는 올해 임대료 1억2000만원보다 두배이상 오른 것이어서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부담해야할 사용료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특히 이 같은 사용료 인상조짐은 현행 사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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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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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3살된 자식을 이용하고 교통사고를 사전모의하는 등 무려 8년동안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을 편취한 일가족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청주지검 장재혁 검사는 최근 8년여동안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 수억원을 편취한 정모씨(24)와 정씨의 어머니 손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장 검사는 또 정씨의 아버지와 정씨의 부인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따라 일가족이 한 법정에 서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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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6.12.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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