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대청호오백리길 주민원정대 1차 답사에 나서며,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청호오백리길만의 건강 콘텐츠 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답사는 대청호반길을 더욱 걷고 싶은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인, 시민기자 등으로 구성된 대원들이 현장을 답사하며 숨겨진 스토리 발굴과 투어 포인트 조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역사중심 4개 코스 ▲미륵원 ▲김정선생 생가 ▲신선바위 ▲백골산성을 중점적으로 답사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콘텐츠의 완성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청호 금강변의 수상레저 시설인 대청수상레포츠센터가 오는 주말인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대전과 인근지역 대표 휴식공간인 대청호 금강변에 조성된 금강로하스 해피로드 길목 에코공원(대덕구 신탄진동 5번지)내에 위치한 대청수상레포츠센터는 금강변 경치를 감상하며 시원하게 물살을 가를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수상레포츠 시설이다. 카약과 수상자전거, 오리배 등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수 있다.구는 대청수상레포츠센터 개장에 앞서 지난 2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1차 관문을 통과했다.2일 허태정 시장은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업은 광역 8곳·기초자치단체 40곳 등 48곳이 응모하는 등 열띤 유치 경쟁이 있었는데 대전이 사업 대상 도시로 포함돼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챌린지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로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적 발전체계를 함께 구축해 중부권이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행복청과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지역 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김진숙 행복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체결하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예술 관광의 중심 ‘행복동행 대전 서구’의 정체성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전 서구 함께 가고 싶은 열 곳’을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했다.1위는 장태산자연휴양림(장안진산 성지순례길 포함)이 차지했고 2위는 한밭수목원(대전문화예술 단지 포함)이다.그 외에 8곳은 ▲갑천 누리길(상보안유원지‧구절초길 포함) ▲구봉산 ▲보라매공원(샘머리공원 포함) ▲월평공원(내원사 포함) ▲대전과학기술대 카리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당초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었던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대전시와 주민들 간 토지보상에 대한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서다.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7월 홍도육교 철거와 함께 시작된 토지보상협의는 현재 64% 정도 밖에 이뤄지지 않았다.시가 주민들의 보상가 불만에 대한 원활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명도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명도소송에 따른 강제퇴거 수용개시일은 오는 8일이다.하지만 주민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미국 창업지원센터 ERA 대전지사 유치, 대전모태펀드 조성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와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미국 공무국외출장 이후 후속조치 브리핑을 통해 "대덕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차이점을 단적으로 말하자면 독점과 공유의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미국은 아이디어를 공유해서 성장하고 특허는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업그레이드되는 작업이 아니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박영선 중기부 신임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를 역설했다.중기부가 부(府)로 승격된 후 세종시 이전설은 조금씩 흘러나왔지만 박 신임장관이 새로 취임하면서 본격 이전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허 시장은 30일 박영선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과 국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설치 목적 상 비수도권 간 공공기관 이전은 설치 취지에 맞지 않다"며 "대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대전소셜벤처캠퍼스'가 문을 연다.30일 시에 따르면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사옥 4층에 마련된 소셜벤처 집중 육성 공간 '대전소셜벤처캠퍼스'가 오는 7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창업기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 거점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업해 예비창업자 발굴·멘토링·사업화 지원·투자유치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385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미세먼지 알리미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총 4단계(아주 나쁨, 나쁨, 보통, 아주 좋음)의 색상 조명을 통해 대기상태를 표시하는 장치로 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이에 따라 구는 오는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받아 검토 후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내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사업을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서구는 30일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에서 대전문화정책포럼과 함께 '대전청년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전방문의 해와 대전 서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전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장종태 구청장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포럼의 토론 발표자로 ▲청년대학로 활성화 '목밤길' 박성준 대표가 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진단과 청년문화에 대한 정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당초 예고한 5.32%에서 5.24%로 소폭 낮아졌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은 청취기간 동안 총 2만8735건이 접수(상향 597건, 하향 2만8138건)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호의 공시가격을 소유자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조정을 거쳐 결정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5.24%로 청취 전(5.32%)보다 소폭 낮아졌다. 지난해(5.02%)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와 기획재정부 등 6개 중앙부처와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은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전마을기업연합회장 김미정, 정윤기 행정부시장, 기획재정부 이종욱 장기전략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는 박람회를 총괄 운영하며, 행사에 필요한 세부 협력사항을 조정하고, 시는 개최도시로서 박람회의 전반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시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17일까지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수소전기차 구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연초 65대에 이은 추가 155대로, 1대당 35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공고일(2019년 4월 29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당 한대 만 신청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선관위 등 4개 국가기관이 입주하는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2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열렸다.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청 인근에 자리 잡는 합동청사는 1만㎡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5층, 건축연면적 8134㎡ 규모다.공사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62억 원이다.입주 기관은 충남도·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직장인이 최근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확진판정을 받았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홍역 확진자와는 접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이번 유행사례와 무관한 개별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이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으로 친구 1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이후 23일부터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 유성 소재 일반 내과병원을 방문했으며 24일 한 차례 더 찾았다.26일 오후 현재는 증상이 경미해 자택격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효문화진흥원이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거듭난다.진흥원은 30일 공식적인 출범식을 갖는다.진흥원은 28일 “2017년 3월 ‘효행장려법’에 의거, 출범한 대전효문화진흥원이 법상 기능에 부합되게 지역 명칭을 벗고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다.장시성 원장은 “실제 그동안 대전이라는 명칭 때문에 효문화 진흥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효문화 창달 전국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도시계획위원회가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종류·규모·용도지역 등) 및 경관상세계획안'에 대한 도계위 심의 결과 '재심의'로 결정됐다.이날 도시계획위원 20여명은 월평공원 갈마지구에 대해 비공원시설 규모 및 용도에 따른 경관·생태·교통 등을 심의했다.위원들은 생태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이 필요하고 월평공원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층수계획, 교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세종시)로 이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임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국책연구·공공기관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활동방향과 세종시 이전 후 건의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청신문은 창간 14주년(29일)을 맞아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경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충청신문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충청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언제나 주인의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산업단지와 금고동 주변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24시 종합악취상황실'이 운영된다. 허태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하절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시·대덕구·유성구 합동으로 종합악취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산업단지와 금고동 주변은
- 7개 공원 특례사업 무산 시 총 4500억여 원 시 재원 소요될듯[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운명의 날'이 밝았다.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안) 및 경관 상세계획(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미 도계위에서 이번달에만 매봉공원 '부결', 월평공원 정림지구 '재심의'를 결정해 특례사업에 제동이 걸린 만큼 이번 심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월평공원은 정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대전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솔산 대규모아파트 건설 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 등 3개 단체가 도계위 심의 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도솔산 대규모아파트건 건설 저지를 위한 갈마동·갈마아파트 주민대책위,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24일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에서 특례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 만큼 이에 따른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며 도계위 심의 부결을 주장했다.대책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공개 등급 외 성적을 받았다.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10일간 진행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 따르면 세종이 총점 90점을 넘어 SA, 총점 85점을 넘은 충남이 A, 대전과 충북은 B·C·D에 속하는 등급 외 평가를 받았다.6개 시·도가 SA등급, 5개가 A등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대전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티투어 버스가 시동조차 걸지 못하고 있다.개선은 커녕 운영도 하지 못하고 있어 '대전방문의 해'가 무색하다는 평이다.시는 지난달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티투어버스 탐방코스 신설과 노선을 확대·운영해 대전 구석구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행이 지연되고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안내 메시지만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 3월 운영 시작을 목표로 운영사 공모 및 행정절차(한정면허)를 진행했지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