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병립형 선거제도 후퇴 시도를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소수정당에게 의석을 할당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전망에 대해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자기 아내의 범죄 의혹을 덮는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규모 인명 참사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확대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유예 기간을 2년보다 줄인 개정안을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30일 제안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월 1일 본회의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위한 '조정안'을 만들겠다며 중재에 나선 상태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이달 충청권 제조업 기업 경기가 다소 회복된 가운데 비제조업은 업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4년 1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 제조업 업황BSI는 78로 전월(71)보다 7p 상승했다. 이는 전국(71)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업경기실사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가 대두되면서 충남 금산군을 대전시로 편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두 도시의 통합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시-금산군 통합은 지난 2012년부터 논의돼왔다.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로 이전하면서 행정구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일어난 것. 이후 2014년에는 금산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오후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KTX 오송역 명칭 변경 1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지난해 청주시의 오송역 개명(‘청주오송역’) 신청에 대해 국가철도공단이 “역명 변경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협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취지로 보완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직접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한 것에 환영했다. 성 의원이 지난 2022년 3월에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는 기업도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 소재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의 졸속.강제 이전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조 의원은 25일 안 장관에게 대전 소재 원설본부의 이전 논란이 원자력 연구개발(R&D)클러스터 와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국책사업
(영상) 손님 태우고 고속도로 역주행한 택시… 황당한 이유 전해졌다경부고속도로 37㎞ 가량을 22분간 역주행한 60대 택시기사 A(65)씨가 붙잡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경산IC로 진입해 서울 방면으로 주행하던 택시 한 대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서 유턴해 역주행하기 시작했다.운전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근무 중인 고속도로순찰대에 다급한 상황을 전파했다.고속도로순찰대 김진섭 경위 등 순찰대 2대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안전순찰대 1대가 지그재그
질소 가스 사형, 생각보다 엄청 잔인한 방법이라고? '대한민국 사형 실태는?'질소 가스 사형이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바로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25일(현지시간) 최초로 집행되었기 때문이다.스미스는 1988년 청부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4개월 전 독극물을 주입해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었으나 주사를 놓을 정맥 부위를 4시간 동안 찾지 못해 사형 집행을 실패했다.이 때문에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지금껏 한 차례도 시도된 적 없는 질소 가스 사형을 실행한 것이다.스미스와 그의 변호인단은
질소 가스 사형 "끔찍한 생체실험이라는데..." 다시 부활하는 이유 미국이 최근 질소가스 사형집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질소 가스 사형'에 대해 유럽 가톨릭단체가 전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 방법은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난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5일 사형수 케네스 스미스의 사형을 집행한다. 질소 가스 사형은 질소 가스를 흡입시켜 저산소증으로 숨지게 하는 방법이다. 사형제가 합법인 미국에서도 58살 케네스 유진 스미스에게 집행될 질소 가스 사형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
한국에서 개고기 금지하자 이 나라도 '들썩들썩'한국 국회가 '개 식용 금지법'을 통과시킨 이후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해야 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지난 6일 인도네시아 경찰은 중부자바 스마랑의 한 도축장으로 향하는 트럭 1대를 붙잡아 트럭 안에 있는 개 200 마리를 구조한 바 있다. 발견된 개들은 다리가 족쇄에 채워지고 입이 묶인 상태였으며, 질식해 숨진 개들도 있었다.경찰은 이 트럭에 있던 5명을 동물 학대와 축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가받지 않은 도살장에서 개를 잡
애플 이긴다는 삼성, 하다 하다 뒤집어버렸다 "Z 플립 6 미리 본 기분..."삼성전자가 화제의 중심 속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UNDERkg는 지난 19일 삼성 디스플레이 전시관을 방문해 '플립을 앞뒤로 다 꺾어??? 미친 기술력의 Z 플립6를 미리 본 기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디스플레이 전시관을 방문한 이 유튜버는 '플립'과 유사한 양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는 제품을 가리키면서 "일단 플립이라고 부르겠다. 삼성 꺼니까"라면서 해당 기술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휴대폰을 양쪽 방향으로
일본 미인 대회, 우크라이나 귀화 여성의 설움 미스재팬으로 뽑힌 귀화 우크라이나 여성 시노 카놀리나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인 시노 카놀리나는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 아이치현에서 자랐다고 한다.시노 카놀리나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랐다.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 1등을 차지하자,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미스 일본’인데, 서구 외모의 여성이 대상을 받아 자국 대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충청지역 주택사업경기가 여전히 암울하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세종을 제외한 대전, 충남·북 모두 전국 최하위 수준인 50선에 그치며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건설사 유동성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재원조달 여건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
시노 카놀리나 "난 일본인 그 자체"... ‘미스 일본’ 1등에 쏟아진 반응들 미스재팬으로 뽑힌 귀화 우크라이나 여성 시노 카놀리나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인 시노 카놀리나는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 아이치현에서 자랐다고 한다.시노 카놀리나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랐다.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 1등을 차지하자,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미스 일본’인데, 서구 외모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정부가 대전 소재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이하 원설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강제 이전하려는 가운데 내·외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은 22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 김천으로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고 있으며, 임직원 약 350명 및 가족 100
갤럭시 S24 Ultra 사전예약 가격부터 혜택, 저렴하게 구매하는 '꿀팁'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계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갤럭시 S24 Ultra 사전예약' 혜택부터 가격, 기능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삼성전자의 2024년형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특히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하루 만에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애플 AI에서 뒤쳐진다? 삼성 자신감 드러내는 이유 있었다삼성전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에 AI 기능을 처음 탑재했기 때문이다.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휴대폰에 내장된 AI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통역,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이다.AI 한영(韓英) 통역 설정 버튼만 누르면 사용자가 한국어로 말한 내용을 영어로 바꿔주고 반대로 영어를 쓰는 상대방이 말한 내용은 한국어로 변환해 준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공모 사업 추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부회장 선임 이후 처음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하게 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준비를 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일도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계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남지부는 22일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및 방과 후의 연장에 불과한 보여주기식 졸속 늘봄학교 정책 전면 폐기를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를 보장하고 늘봄 업무에서 교사를 완전히 배제하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부가 대전 소재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강제 이전하려는 움직임에 내·외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여당 실세 의원의 지역이기주의로 강제 이전이 졸속 추진되면서, 원자력 연구개발(R&D)생태계가 와해되고 근로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이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두고 자신이 언급한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해법을 찾아낼지 주목된다. 야당의 공세를 넘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품백 논란만큼은 민심에 더 가까운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18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 주관, 대전과기대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협력했으며 이효인 총장을 비롯해 전문대·일반대 교직원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DX시대의 교육:인공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단호히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 파괴와 사업성 부족이라는 명백한 이유로 지역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의 반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가 이를 강행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