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민선8기 제1호 공약인‘시민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폐업신고’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통합폐업신고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 신청 시 시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되는 제도다. 시는 폐업 신고 시 신청자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는 불편과 폐업신고 미이행으로 등록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비대면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창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달 들어 대치면사무소와 목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신규 설치함으로써 군청 포함 14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전에는 민원인들이 군청 또는 다른 읍·면사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부리면 출신 최창성 씨가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제과 직종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출근 중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지체 장애를 갖게 된 최 씨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27년간 꾸준한 경력을 쌓아 제과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지난 2012년 월드 초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최근 불황형 창업사례인 무인화 점포가 늘고 있다.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 증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 부담을 느끼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적은 자본으로 운영이 가능한 무인화로 갈아타고 있는 것.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 등에 대한 부담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대전지역 번화가는 골목마다 무인 셀프 사진관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일 찾은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인근 번화가 일대는 무인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 금융정책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1분기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3567억 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효과와 3992명의 취업·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지시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교육연구부를 통해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깊다. 노동계가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첫 번째 전원회의를 앞두고 내년도 최저임금 첫 요구안으로 1만2000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지역 소상공인 업계와 경영계에서는 주휴수당을 반영할 경우 최저임금은 이미 1만원이 넘는다며 최저임금을 업종별·지역별로 차등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지면서 고금리 시대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6~5.856%로 나타났다.지난달 초 대비 한 달 새 하단은 0.75%, 상단은 0.666%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3%대로 내려온 것은 작년 2월 이후 1년여만이다.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한 달 새 하단 0.73%, 상단 0.24% 낮아진 연 4.1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우리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와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월 1회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운영한다. 시는 구내식당을 휴무일 없이 운영했으나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아저씨, 찰흙이랑 크레파스 주세요.”2010년대 초·중반까지 동네 문구점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현재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말이다.문구점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학교 앞에는 정겨운 문구점 대신 키오스크가 학생들을 마주하는 무인 문구점이 자리잡고 있다.추억의 문구점들은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대형 생활용품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영향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특히 관련 종사자들은 지난 2011년부터 학습준비물 무상 지원 제도가 시행된 것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2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란 △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생상태를 점검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ㆍ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면밀히 따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지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뒷받침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과 더불어 NH농협, 하나은행과 신용보증 확대 등을 위해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수진 K
“고물가시대에 대학가 썰렁…학생들 하루하루 무지출 챌린지”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개강특수가 없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과 맥을 같이한다. 이른바 생활비 부족에 따른 대학생들의 씀씀이 축소 여파가 대학 주변 상가를 강타하고 있는 셈이다.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가뜩이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A 대학 대학생 양모(23)씨는 매일매일 무지출 챌린지 도전 중이다. 개강의 기쁨도 잠시, 떨어지는 생활비에 지갑을 닫고 허리띠를 졸라 맨 것. 친구들과의 약속도 최대한 줄이고 식사는 무조건 집에서 해결하고 있다.그는 “알바비로만 생활비를 쓰고 있었지만 부족해 용돈도 받기 시작했다. 불가피한 약속 이외에는 꼭 집으로 가고 있다. 평일에 이렇게 생활해야 주말에 마음 편히 놀 수 있다”고 말했다.이달 초 개강이 이어진 대전지역 대학가들에 웃음 꽃은 잠시, 대학생들과 대학가 자영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관내 각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 등 영업시설 시설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융자는 ‘충남도 식품진흥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하게 되며 융자 신청 후 충남도 협약 은행인 KB국민은행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융자 대출이 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3년 만에 찾아온 대면 개강에 대전지역 대학가가 활기를 되찾았다.8일 찾은 한남대학교 캠퍼스 곳곳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주춤했던 캠퍼스가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이날 캠퍼스는 학생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과잠(학과 점퍼)을 입은 학생 7명이 교내 연못·분수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거나 정자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간식거리를 나눠 먹기도 했다.산책을 하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교직원과 학생들도 여럿 보였다, 교내 운동장에서도 축구를 하는 학생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김권한 의원이 형식적인 주민공청회로 인해 주민 불만이 크고 게다가 사업중단까지 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27일 열린 제24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공주시에서 주민 대상으로 하는 일부 공청회가 형식에만 치우친 행정편의주의적이라며 이에 대한 시정을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고 오는 5월부터 인상 예정이었던 요금을 7월 고지분부터 적용키로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고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도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을 당부함에 따라 에너지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에게 에너지 지원금 20만 원 지급 ▲음식점 등 소상공인 도시가스 2~4월 사용분 각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공주시 민생 현안과 관광고도 육성을 등을 위한 다양한 주장을 제시(提示)했다. 20일 열린 올해 첫 공주시의회 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서 서민층 난방비 지원, 황톳길 조성과 한옥 관리 전문관제 도입 등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임달희 의원 “서민층 난방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옛 충남도청 근처로 이전해 시민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찾아 이같이 말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백운교 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박준 경영전략실장, 황종균 일자리지원본부장, 김순규 소상공지원본부장, 가동훈 기업육성지원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의 업무와 밀접한데 외진 곳에 있어 시민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이번 여름에 열리는 0시 축제 개최 목적은 대전시가 100억을 투자하면 상인들은 1000억의 소득을 얻는 축제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삿포로 눈 축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국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이 시장은 회의의 대부분을 0시 축제의 세계적인 규모 수준의 추진과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데 방점을 뒀다.이 시장은 "우리가 0시 축제를 계획하는 것은 원도심에 대한 상권 부활과 시 예산이 100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7만7083개소에 대한 조사를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국가승인통계인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규모와 특성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이나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단일 사업체로 일정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올해 초 난방비 폭탄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줄줄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이달 관리비 고지서에는 지난달 오른 전기요금까지 반영돼 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주부 서모(42)씨는 “지금도 허리띠를 졸라 매고 생활하고 있는데 노력이 무색하게 난방비가 너무 올라 당황스럽다. 다음달 전기요금이 무섭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31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중앙난방 기준)는 2021년 12월 334원에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6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시정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와 토론 등 현장에서 생생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방문은 6일 오전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다중채무자, 저소득, 저신용 등 취약차주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들의 대출액은 4조 2000만원을 기록하며 대출신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전제훈 기획금융팀 과장, 전은총 조사역)의 충남지역 자영업자 현황 및 대출 리스크 점검 결과에 따르면 3,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경제난에 시달리는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우선 계약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밝혔다. 단양군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구상 및 설계 단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