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이 제품' 가격 오른다 '언제부터 인상될까?'맥주에 이어 '서민의 술' 소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맥주 제품 출고가를 올렸기 때문.지난달 3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하기로 했다.다만 농어촌 소비가 많은 담금주와 1.8L 이상 페트류 제품, 일품진로는 인상하지 않는다. 또한 맥주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위기 극복방안을 총동원한다면 3% 성장률 회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경제를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9,037명, 체납세액은 28억 400만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읍·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가계부가 없었더라면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몰랐을 거다.”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2년 차 직장인 정모(25)씨는 월급날이 기쁘면서도 착잡하다. 입금의 행복은 잠시뿐, 지난달 신용카드 대금이 빠져나가면 남은 돈이 많지 않아서다. 정씨는 크게 소비한 기억이 없는데 어느새 불어난 카드값에 놀라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서민 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은 대내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최근 금융권이 지속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대출 금리 자극이 우려된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12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상품은 37개로 공시됐는데, 이중 20개가 최고 4.0%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금의 경우 최고 1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등장하며 자금 유치 경쟁이
'술값 인상' 식당가 맥주 7000원 움직임..."술 취하기도 어렵겠네"'서민의 술'이라는 소주와 맥주의 수식어가 무색해질 전망이다. 11월인 이달 참이슬 1병 출고가가 약 80원 상승한 1200원대가 되면서 마트나 식당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높겠다. 주류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시작됐다. 대한주정판매가 주정 가격을 7.8% 인상하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참이슬(7.9%), 처음처럼(7.7%) 출고가를 각각 인상했다.특히 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다가오는 11일부터 카스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상향하기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최근 충남에서 국내 첫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해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껑충 뛰었다. 도축량이 줄어듦에 따라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가계에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한우 도매시장 경매 가격은 ㎏당 2만3049원으로 전날(2만1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금융, 예술 전문가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특성화고다. 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3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변화, 기회, 도전을 뜻한다.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금융자격증반과 경제·논술 동아리 등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지역 물가가 추석 이후에도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대전지역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등 24곳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77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 19개 품목을 조사했다. 관계자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7% 상승했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급격한 소비자물가 상승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된 56개소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24일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직원 및 조합원 등 총 7명의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금융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저축·투자, 혁신금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김장 재료 값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아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올 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우로 작황이 부진해 배춧값을 포함, 김치를 담글 때 사용되는 파, 생강 등 가격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서민의 주거복지 일환 으로 마련되어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고가 외제차 등 입주 기준가액 넘는 자산 보유 사례가 상당수 발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LH와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기준을 초과한 고가차량 보유 세대는 61세대로 집계됐다. 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밭새마을금고는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유공자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천순상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 따뜻한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울 통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하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현재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료비 절감과 함께 치료 효과도 높은 반면,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경증이나 중증을 불문하고 인슐린펌프 치료를 자비로 받아야 해서 형평성 논란이 점화되며 제2형 당뇨병환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이와 함께 최근 연속혈당모니터(CGM : Continuou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대전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올 들어 최고치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세종 역시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에 전국 최고 수준의 전망치를 기록하며 입주경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충남과 충북은 입주전망이 전월대비 하락, 지역 내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사건 총정리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의 첫 공판이 오늘(19일) 열린다.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한 남태현은 "정신과 다니면서 자낙스라든가 병원 처방 약도 많이 먹었다. 활동할 때 다이어트를 해야 되다 보니까 다이어트약도 오래 먹었다. 코로나 때 일이 다 없어지면서 점점 우울증도 심해지고 그때 처음 마약을 접하게 된 것 같다"고 마약을 한 것에 대해 깊은 후회를 했다. 이들의 마약 투약 의혹은 지난 5월 19일 서민재가 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소맥이 '서민술'이란 말도 다 옛말이다.” 국내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가 카스 등 주요 맥주의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소맥 1만원 시대’도 옛말이 되고 있는 추세다. 통상 주류업계는 대형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중소 업체들도 인상을 검토하기 때문에 다른 주류 업체의 맥주, 소주 연쇄 인상 가능성도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체납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해 집중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특히 1000만 원이상 고액 체납자 190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는 1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의 정회원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회원(5억원 이상 기부) 가입식을 가졌다. 한밭새마을금고는 2011년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7억8천여만원을 기탁하면서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됐다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한성저축은행(대표이사 오종민)은 지난 11일 옥천경찰서에서 옥천군 어르신 명예경찰(연합회장 안상호)에게 600만원 상당의 물품(조끼 200벌, 모자 200개)을 지원했다. 어르신 명예경찰은 마을 주변 범죄예방 활동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나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전 등 5대 광역시의 부동산 대출 관련 수요자 60% 이상이 지난해보다 이자 부담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리볼빙,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 '이자 18% 육박'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사들의 결제성 리볼빙 이자가 최고 연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사용대금 금액의 일부만 갚고, 나머지 결제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해 결제하는 일부금액이월약정 제도다.가령 이번 달 카드 결제대금이 100만원이고 리볼빙 약정이 10%라면 이달 결제일엔 10만원만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남은 90만원은 다음 달 결제대금과 함께 갚으면 된다. 즉 카드 대금 상환 기간을 연기할 수 있다.문제는 살인적인 이자율이다. 더 큰 문제는 리볼빙이 원금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빠듯해질 전망이다.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산물 출하에 차질이 빚어진 데다 9월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신선과실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