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수요일과 모레까지 '물폭탄' 19일인 화요일 오늘도 30도 안팎의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인 20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더위를 식혀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남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에 이르는 가을장마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로 기록됐다. 이는 여전히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도는 날씨
[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추적추적' 가을비, 오후부터 소강상태 목요일인 오늘(14일)은 곳곳에 가을비가 오겠고 한풀 꺾인 더위에 시원한 바람도 부는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다.비가 주춤하는 수도권 지역은 다시 낮 기온이 오르겠다.15일인 금요일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확대돼 일요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 앞쪽 비구름대는 느리게 북상해 15일 오후가 되면 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오늘(14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최근 5년간 선박 전복 사고의 절반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가을장마 속 태풍 등 예년과 다른 날씨 변화가 예보돼 조업에 주의가 요구된다. 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전복 사고 선박 척
[기상청 장마] 2023 올해 장마기간은?"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무더위 속 비가 쏟아지며 습하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올해 장마는 지난달 25일 시작됐다. 삼일에 하루 꼴로 내리는 비 소식에 장마라기보다는 열대성 폭우에 더 가까울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장마기간이라는 말 자체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재작년부터 이어진 이런 강수의 특징은 한반도에서 나타나는 장마철 강수의 특징으로 꼽힌다.이러한 기후 변화에 따라 '장마'라는 표현을 '우기'로 대체해서 사용할 지에 대한 겸토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일 기상청 등에 따르
지난여름 오랜 날 참고 기다려 온 보람을 찾은 듯 조석으로 창 넘어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시원해졌다. 더러는 성질 급한 푸른 나뭇잎들이 벌써 떨어져 보도 위를 뒹굴기도 한다. 한여름 우거진 숲속에서 태어나 고작 며칠간 울고 가는 매미의 갈갈한 울음소리도 탁하고 짧아졌다. 때 없이 들이닥친 장마가 남기고 간 회색빛 구름의 양도 많아져 그늘이 되어주고 있다. 한바탕 예취기가 지나간 풀밭에는 먹거리를 횡재한 듯 작은 새들이 우르르 몰려와 입놀림이 부산하다. 그렇게 번잡하고 끈적거리던 여름이 거쳐 가는 길 위에 가을 그림자가 살며시 다가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올해 김장은 포기다.” 마트를 다녀온 30년차 주무 송모(51)씨는 ‘김포족’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보다 배추 알도 작고, 물가도 너무 올랐다. 무엇보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식구들도 있어 다 같이 모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김장재료 가격이 꿈틀거리자 주부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깨 씨 무늬병, 도열병' 등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온 가을장마와 다습한 환경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한 벼 깨 씨 무늬병과 도열병 증상은 벼 잎에 암갈색의 작은 반점 또는 방추형의 병반이 형성되고 벼 이삭에는 흑갈
다음 주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명절 역시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다.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8명이라고 한다. 어제 오빠가 전화를 했다. 조카들이 추석 당일에 온다며 미리 다녀가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야만 8명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지난번 뉴스에서는 가을장마가 계속돼 삼겹살보다 더 비싼 것이 깻잎이라고 했다. 깻잎 100g 가격은 4,980원이고, 삼겹살 100g 가격은 2,490원으로 깻잎의 절반 가격이라고 한다. 이러지 않아도 명절 때가 되면 물가가 올라 서민들은 편치 않은데 가장 만만한
올 추석 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8.9% 오른 26만1270원으로 조사됐다는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추석 비용은 최대 관심사이다.이른바 오랜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까지 겹치며 주요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다.크고 작은 시중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이다.채소를 비롯해 달걀과 육류값도 치솟아 명절을 앞둔 서민 부담을 더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가계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상승률은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실제로 장바구니 물가는 연초보다 10% 이상 껑충 뛰었다는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지역 전통시장 추석 차례 용품(4인 기준) 구매 비용이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보다 저렴한 2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내놓은 '추석 성수품 가격 비교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제수용품 구매 비용은 23만7857원으로 조사돼 백화점(35만5661원), 대형유통매장(29만14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국민지원금 받은 25만원, 추석 차례상 볼 때 다 쓸거같네요.”올 추석 차림비용이 전년보다 8.9% 오른 26만1270으로 조사됐다.폭염에 이어 가을장마까지 겹치며 주요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채소 값이 큰 폭 상승했으며, 계란과 육류 값도 치솟아 명절을 앞둔 서민 부담을 더하고 있다.12일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지역 전통시장 차례용품 가격동향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26만1270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4인가족 기준 전년대비 8.9% 오른 값이며, 코로나19로 가계 소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야생버섯을 잘못 섭취해 119구급차를 이용, 병원을 찾은 사람은 총 22명에 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4명, 2019년 7명, 2020년 1명으로 다행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끊임없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보령시에서 일가족 4명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이번 주는 얼마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9월 첫째 주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를 발행했다. 물가정보에 따르면 역전시장서 거래된 배추(1포기)는 5750원으로 전주(2300원)대비 13%, 상추(100g) 가격은 1560원으로 전주(1180원)대비 32% 올랐다. a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1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를 찾아 초대형 헬기(S-64E) 격납고 신설현황 현장점검과 산림항공구조대 운영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 본부장은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현장 출동태세 유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수행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가을장마로 콩이 습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재배지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콩은 햇볕이 부족하고 땅이 지나치게 습하면 잎과 키가 작아지고, 꽃가루 화분관 생장이 좋지 않아 수정 불량으로 꽃이 떨어지며 수량이 저하될 수 있다. 토양 내 습도가 높으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뿌리가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비와 강물, 풀과 풀벌레.주위를 돌아보면 당연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코로나19는 결국 이번 여름까지 이어졌고 손에 꼽을 만큼 더웠던 불볕더위 탓에 우리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여름을 보냈다.하지만 우리가 매일같이 지나갔던 길가의 풀꽃은 늘 그래왔듯 강인하게 피어있었고 대전을 가로지르는 대전천 역시 누구 앞에서나 평등하게 흘러갔다.당연하게 있었기에 당연히 보지 않았던 것들을 깊게 바라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 작가가 있다.바로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루 킴과 성민우 작가다.성민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6일 지역 폭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 멜론, 인삼 등 여러 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시즌에 맞춰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수박 후작으로 심은 토마토에서 수분·수정 불량, 착과 불량이 발생해 봄철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 등 남부지역에 775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15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남부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8월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을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긴급 구호물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을장마에 대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재해위험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진천읍 연곡리 일원과 농어촌도로 104호선, 급경사지, 소하천 등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더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폭염이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는 21일 주말부터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이른 '가을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18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부근으로 시계 반대 방향 저기압성 흐름에 대기 상층의 기압골이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기압골을 따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상층은 차고 대기 하층이 뜨거워짐에 따라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됐다.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24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2만 4000톤 정도 줄었다고 한다. 따라서 6만톤 가량의 공급이 부족할 전망이라고 한다. ‘링링’과 ‘타파’ 등의 태풍 영향과 가을장마로 일조시간이 줄어 든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쌀 소비가 줄어 재배면적도 줄어간다고 한다, 우리 생활에서 벼농사는 중요한 가치를 지녀왔다. 매일 매끼 먹는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올해 충남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1000t~1만8000t 줄어든 약 72만t이다.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으로 논 면적이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가을장마와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한국농촌경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2019년 쌀 단수를 전년(524kg/10a)과 평년(530kg/10a)보다 감소(522kg/10a)하고 충북은 전년(530kg/10a)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부에 따르면 쌀 생산량은 377만3000톤~381만3000톤(충북 17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1.4~2.5%(충북 1.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최근 가을장마와 함께 온 태풍 ‘링링’에도 만성적인 가뭄을 격고 있는 보령댐 저수율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서부지역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8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은 지난 달 26일 저수율이 경계단계(27.97%)에 진입하며 금강-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했다.이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작년 4월까지 운영하다 저수율이 회복돼 중단한지 1년 4개월만이다.경계단계 진입 이후 충남서부지역 주민들은 이번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저수율이 빠르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는 제13호 태풍의 북상으로 이번 주 개최예정이었던 마을 축제를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제10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태평교 유등천 하상에서, ‘제7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은 10월 11일 오후 5시 서대전역광장에서 펼쳐진다.마을 축제 담당자는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출연진 섭외하고, 홍보까지 나서며 열정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는데, 연기돼 조금 아쉽지만, 축제가 연기되면서 좀 더 생긴 시간만큼 축제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홍보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