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대전지역 업무‧상업시설 경매시장이 활기를 보였다. 낙찰률이 3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두 달 연속 30%선을 돌파했다.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1동 건물 내 상가 여러 호수를 채권자가 스스로 매입하면서 낙찰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낙찰가율도 84.5%로 전월대비 1.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충남 예산군에 오가면에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가축 경매시장이 들어섰다. 군은 27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사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관람 등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민선 8기 2차 연도 충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첫 번째로 관급공사 시 지역제한 범위 조정을 통해 지역 수주율을 높이는 것을 건의했다. 백 시장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달 전체용도 낙찰률, 낙찰가율이 전월보다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아파트낙찰가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 동안 쌓여있던 업무·상업시설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전국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했고, 토지와 업무·상업시설 중 근린주택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은 어린이백제체험관(대치면 장곡길 소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2층 카페 사용 허가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 접수는 오는5일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시스템)를 통해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용 허가 대상은 어린이백제체험관 2층 89.54㎡ 면적과 카페 장비 8종이다. 사용기간은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중대재해 대비를 위한 ‘재해예방 기술지도계약’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일괄 발주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2022년 8월 18일에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술지도 계약체결의무 주체가 건설공사 도급인에서 발주자로 변경되면서, 충주시는 선제적으로 일괄 계약을 추진했다. 기술지도계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3년도 예산 6억7000만원을 절감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 10건 등 57건 150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 절감된 금액이다. 대표적 절감 사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교복 업체들이 지역 내 중학교 교복 구매 입찰 과정에서 수년간 ‘담합’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다. 20일 충청신문이 공주교육지원청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2023년 공주시 5개 업체가 수주한 교복 수량은 4620여벌 13억 10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총 입찰 73건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첫 달 대전지역 경매 물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이를 버티지 못한 물건들이 경매시장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전체 용도별 진행건수는 181건으로 한 달 새 41건이 증가했다.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는 전국 시도 중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동향 및 송아지 경매진행 상황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일 예산 송아지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했다. 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경매 출장 두수는 한우 송아지 223마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억4350만원의 아파트 도장공사 낙찰을 놓고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 전·현직 입주자대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 입주대표회의 회장이 ‘1억 6000만원 이상 부풀려진 금액에 낙찰한 A업체의 견적서, 재검토를 안 한 B감사 외 3명은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본보 1월23일 6면 보도)한데 대해 전 회장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해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수의계약의 낙찰률을 3% 상향 조정한다. 군은 1인 수의계약의 경우 해당 면허·물품을 보유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약을 추진한다. 낙찰률 상향은 지속
입주자회의 회장 VS 동대표 4명 VS 입주민 ...첨예대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에도 준공 25년의 노후아파트 도장명목으로 주민공청회는커녕 입주자에 설명조차 없이 제한입찰공고를 거쳐 6억4350만원의 거금업체를 낙찰시킨 동대표와 대표회장 등 5명은 모두 사퇴하라.” 이는 지난 1998년 준공된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5개동 14층 924세대)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파트대표회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전국 경매지표가 저조한 가운데 대전 경매시장은 활기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경매 응찰자가 몰리며 전체용도 낙찰률이 37.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용도별로 토지, 주거시설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는 개발 호재가 많은 유성구 소재 토지와 주거시설에 관심이 커지면서 낙찰률을 끌어
박나래 ‘으리으리한’ 55억집, 고충토로 “너무 힘들었다” 전원주택 로망을 적극 실현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원 주택살이 2년 차 치명적인 단점을 털어놨다.‘야외노천탕’부터 ‘대형트리’까지 으리으리한 55억 이태원 집에서 수도 동파에 시달렸다는 박나래는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섰다.지난달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55억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박나래가 '주택살이' 최종 로망 실현에 나섰다.이날 박나래는 "작년에 첫 주택살이를 하면서 동파에 시달렸다. 수도 동파로 4일 동안 물을 못 썼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계약제도 혁신 TF를 운영하면서 올해 총 44건의 계약제도를 개선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계약제도 혁신 TF는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52건의 계약제도를 개선했다. 올해 활동으로는 지난 3월 관련 협회와 공공기관 등 T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을 수주하며 철도운영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이 재원을 지원하고 이집트 철도청(ENR)이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철도 등의 시
안중근 유묵, 110년 만에... 더욱 의미 있는 이유안중근 의사(1879~1910)가 1910년 쓴 유묵이 국내 경매에서 19억5000만원에 낙찰돼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9일 열린 경매에서 안 의사가 하얼빈 의거 후 1910년 3월 사형 집행을 앞두고 뤼순감옥 수감 중 쓴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에 비교하겠는가) 유묵은 1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시원스럽고 당당한 필치가 특징으로 안 의사의 상징인 손바닥 도장도 선명하게
박나래, 전현무도 놀란 '55억 주택' 속 트리 공개 '나혼산'의 팜유 패밀리 박나래의 단독주택과 으리으리한 트리가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박나래는 "트리도 내 스타일대로.. 트리도 주인 닮아 실물미인임"이라는 글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는 과정 등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영상 속 박나래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트리를 꾸미고 있다. 특히 박나래는 키를 훌쩍 뛰어넘는 거대한 트리에 의자를 딛고 트리를 장식했다. 은색 실사와 구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트리가 보는 이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취하게 한다.이를 접한 네티즌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대전 경매시장은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등 모든 용도에서 응찰자가 몰리며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은 87.2%로 지방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승구 신임 회장은 15일 서울 건설회관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선거에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건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 선거권자 156명 중 15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 중 기호 2번 한승구 회장은 과반수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83만명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이를 외면하고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제작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이 공연 전날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예당은 7일 ‘긴급 공지’ 공연취소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무대세트 제작업체가 납기를 맞추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8일 예당에 따르면 공연은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전국 경매지표가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 경매시장은 활기를 찾는 분위기다. 지난달 경매 전체용도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각각 12.2%P, 6.6%P 상승하며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연립·다세대의 손바뀜이 빠르게 이뤄지는 양상이다. 다만,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산군 덕산온천관광단지내 토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덕산 워터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만5970.5㎡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81억원이며 이달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7일~28일 입찰신청서를 제출받아 29일에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