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9월까지 전 노선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현금승차를 전면 폐지한다.지난해 7월 간선급행노선(BRT)인 바로타B1 노선에 시범 도입한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1년 만에 전체 시내버스 노선으로 확대하는 것.2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내버스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20년 2.2%에서 2021년 1.8%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5%대까지 떨어졌다.이에 반해 매년 현금으로 낸 버스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인건비 등 관리비용은 연간 1
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 인수위원회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지연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23일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추진대책을 요구했다는 소식이다. 그 의미와 함께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사업은 지난 2015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대전시 현안사업 검토 중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지연 가능성을 확인하고 23일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사업은 2015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설계 중이다.하지만 최근 감사원의 재정 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 건설사업(트램)이 추진되고 있음이 확인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역량이 오는 7월 1일 취임하자마자 시험대에 오른다.”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대는 3개 역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의미한다. 이른바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예산 소진과 도시철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보문산 관광거점화 차원의 모노레일 설치 검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온통대전의 경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역량이 7월 1일 취임하자 마자 시험대에 오른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예산 소진과 도시철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보문산 관광거점화 차원의 모노레일 설치 검토 등이 당면 과제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먼저 온통대전의 경우 7월이면 예산을 다 써 8월부터 캐시백이 중단될 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당초 2027년에서 1년 지연돼 2028년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기본계획이 변경되고 총사업비가 7345억원 증액된 1조 4837억원으로 조정돼 정부와 재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조철휘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17일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가 마무리돼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총사업비 조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대전 트램 기본설계는 지난 2020년 12월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5월 설계 VE(Value Engineering)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지난 4년 간 대전 유성구의 구정을 이끌어온 정용래 당선인은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정 당선인이 구정의 연속성을 확보한 만큼 민선 8기에도 '뉴노멀 선도하는 미래도시' 유성구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우선 정용래 당선인은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를 설립해 AI,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포용사업을 진행하고 대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유인에 집중한다.민선 7기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를 강조했다면 8기는 더 나아가 과학과 청년 일자리에 집중할 계획인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D-Friends(D-프렌즈)’를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시 공공교통의 주요 이용고객인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지난 202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3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14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악성민원 방지 및 감정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게 역직원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확산,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들어 수도권 지하철 등 감정노동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현 청장이 3선을 마치고 퇴임하는 대전 중구는 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인이 바통을 이어받는다.'건축·행정' 전문가라 불리는 김 당선인을 통해 중구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원도심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우선 김광신 당선인은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 수 있는 중구'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청년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중구의 인구는 22만 9089명으로 청년 인구는 12%에 불과하며 이는 전국 평균 27.8%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에 윤석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연축차량기지 건설은 이와 관계없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장으로 당선된 이장우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2호선 조기 착공과 3~5호선 동시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당선 이후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을 두고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태다.이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트램을 강력히 추진할지, 보완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여쭙겠다"며 트램에 대한 재검토와 공론화의 뜻을 내비친 것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 재개발조합들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마·변동 5구역은 시공사로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그랜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도마·변동 13구역은 대우건설-DL이앤씨 컨소시엄이 결정됐다.이들 구역은 예상 공사비만 7000억원에 달하는 대어급 재개발 사업지로, 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제시한 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대전 서구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서연)은 지난 2일 시공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6일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한다.평가전은 오는 6일 저녁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이번 경기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A매치로,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로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가 총출동해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이에 따라 경기 전 4회, 경기 종료 후 4회 증편한다.특히, 경기 종료 후 밤 10시에서 밤 11시까지 기존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열차시각을 6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이 국립대전현충원을 가장 많이 찾는 오전 시간대에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이번 현충일에는 코로나19 이전수준인 약 6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현충일 당일 오후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개발 본격화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사업의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와 ‘자카르타 도시철도 4단계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한국해외인프라도개발지원공사, 삼성물산 건설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충남 천안갑)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간선버스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주말인 28일 대전을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 고문은 이날 오후 허 후보와 함께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전통시장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 유세 활동을 벌였다.이 고문은 신탄진전통시장 집중 유세에서 “선거공보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전과 기록 같은 걸 찬찬히 보고 이 사람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야 한다”며 “공금을 이상한 데 쓴 일은 없는지, 부동산에 욕심이 많은 것은 아닌지, 꼭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모든 중앙부처,
새 정부가 공약해온 첫 국무회의 세종시 개최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당선인 시절부터의 공약 이행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청와대를 국민에 돌려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제2집무실 설치 역시 국민과의 약속이행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앞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2일 오후 주재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글자 수를 줄이고 크기도 작게 처리하면서 흰 여백을 활용, 차분한 느낌이다.(허태정 공보물)글자 포인트도 크고 자수도 많아 다소 산만하지만 강렬함을 추구한 것 같다.(이장우 공보물)최근 가정에서 받아본 6·1지방선거 후보자 공보물 중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공보물을 들여다 본 본사 편집기자들의 얘기다.24일 이들은 한결같이 선거 공보물이 “후보자를 닮아있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표지를 비교해 봤다.허 후보는 ‘다시 한번 좋은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시정 연속성 차원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 같은 게 지속되면 좋겠고, 취업해서 안정적이고 집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대전에서 취업, 내 집 마련 등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 6월 1일 전국지방동시선거를 8일 앞둔 24일 한 시민이 내비친 여야 시장 후보에 대한 바람이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의 5대 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9일 오후 장대동 유성시장 부근에서 국민의힘 유성구 출마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친 것. 합동유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유성구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진동규 후보 후원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 선거유세는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도시·교통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진행한 3차 정책발표회에서 “도시·교통분야 대전 대전환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면서 “시민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30분내 도시접근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도 약2480만㎡ (750만평)을 확보하고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는 추진력이다. 또한 탄탄한 조직력도 겸비했다. 그와 함께 정치를 해온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의리 하나는 이장우다.” 여당 시장 후보라는 프리미엄도 등에 업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사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11일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대면 운영 재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와 포스트 오미크론 방침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던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 운영으로 전환해 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