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펜데믹 시기를 틈타 특수를 누렸던 이른바 'PC텔(게임+모텔)' 불법 영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업소의 허술한 신분증 검사를 악용해 탈선 장소로 이용할 우려가 높은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르면 일반게임제공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관련 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오는 10월부터 KTX 자유석을 대상으로 ‘셀프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는 각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촬영하면 셀프 검표를 마칠 수 있다. 그동안 KTX에서는 자유석을 대상으로 승무원이 모든 승객의 승차권을 일일이 확인해 불편함이 따랐는데, 셀프체크 도입으로 보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공유형 숙박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며 건물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숙박업이 금지된 시설에서의 불법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불법업소들은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사고 시 피해보상 등 어려워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16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르면 도심에서 주거시설을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2023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와 확산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청년회가 집중호우로 망가진 지역의 터전을 복구하는데 값진 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한다.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8일부터 본업도 내려놓고 옥룡동 피해지역에 자원봉사본부를 차리고 집기정리, 물품지원 등에 힘을 보탰다. 6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친 청년회는 23일 오전 조촐한 해단식을 갖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272회 임시회를 맞아 제2차 회의를 열어 문화관광국, 소방본부, 감사위원회 및 인재개발원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의결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가 전년 대비 2단계 하락했는데 원인을 어떻게 진단했느냐"라며 질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오전 8시 30분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달말까지 군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부여에는 4일간 평균 460㎜ 넘는 비가 쏟아부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특히 외산면 일대는 16일 기준 누적강우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오는 가을에 개최되는‘2023 대백제전’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백제문화제재단 직원들이 연이은 현장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30일 재단 직원들은 공주시 충남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문철의 교통안전교육을 찾아 공직자와 시민 등 400여명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대백제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요청했다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4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온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구정 성과와 비전 설명, 구민과 구청장 간 진솔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
[종합] 황의조 영상부터 근황까지 황의조 영상, 시작은?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구단 숙소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인스타그램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여러 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의조가 협박에 대응하지 않자 이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사생활과 관련된 동영상을 무단 유포한 것으로 파악된다. 황의조 영상 '유포자·구매자 수두룩'황의조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한 영상을 사고팔겠다는 거래자들이 나타났다.황의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됐다 삭제된 사생활 영상을 일부 네티즌들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이 3일 현판식을 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참석 불가 통보를 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당은 30일 논평을 내고 "당초 지역 의원들과 일정을 일일이 조율하고 현판식 개최 관련 공문까지 보냈던 방사청이 느닷없이 국회의원 참석 불가 통보를 했다"고 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지난 10년간(2013~2023년) 다핵종제거설비(ALPS) 포함 후쿠시마 원전 설비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고장·이상 건수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이 기간 'ALPS 주요 고장사례'가 8건이라고 밝힌 정부 발표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국회 과학위,충남 천안병)이 도쿄전
[종합] 황의조 영상의 모든 것황의조 영상 '유포자·구매자 수두룩'28일 오전 10시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한 영상을 사고팔겠다는 거래자들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황의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됐다 삭제된 사생활 영상을 일부 네티즌들이 내려받아 판매하는 것이다. 500원부터 7000원까지 가격을 책정한 뒤 구매를 유도하는 글도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영상을 활용하거나 공짜로 뿌리겠다는 글도 보인다.황의조 측은 황의조 영상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
방류 임박, 세슘 범벅 우럭 '진실은?' 엔화의 가치는 하락했고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 관련해 천일염 대란과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 우럭 문제까지 현재 일본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한국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를 7월 4일 이후 방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세슘이 기준치보다 180배 높은 우럭이 잡혔다는 보도가 나오기 해 우려를 주고 있다. 정부는 세슘의 (섭취) 기준치는 100㏃(베크렐)인데 그 기준의 180배를 넘긴 '세슘우럭' 등 기준치를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J 임블리, 술먹방이 극단적 선택으로 결국...[충청신문 김미영 기자] 생방송 중 극단적 선택을 한 BJ 임블리(본명 임지혜)가 끝내 숨졌다. 향년 37세.유족은 지난 18일 밤 임블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유족은 "고(故) 임지혜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드린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게재했다.이와 함께 고인의 모바일 부고장 링크도 첨부됐다. 누리꾼들은 이곳에 "그곳에선 아픔 없이 편하게 쉬시길", "좋은 곳에서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등의 메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대부분 충북지역의 벼 모내기가 끝났지만 충북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는 올해 풍년 농사를 안겨 줄 손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업기술원 답작팀은 알찬미를 비롯한 우수한 품종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약 280여 품종의 벼를 일일이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건축물대장 전산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말까지 종이 문서로 관리 중인 옛 건축물대장 30만 152면(922권)에 대한 전산화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전산 발급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건축물대장 발급 시 공무원이 일일이 대장을 찾아 복사, 팩스 전송을 하는 등 복잡한 절차와
캐세이퍼시픽 "화가난다"홍콩공항공사가 '월드 오브 위너스' 홍콩 왕복 항공권 증정 캠페인의 한국 응모가 종료됐다.'월드 오브 위너스'는 여행 제한 조치가 해제된 홍콩으로의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50만장의 항공권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에 배정된 항공권은 2만4000장으로 전체 중 5%에 해당한다.참여 업체는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항공, 홍콩익스프레스항공, 그레이터베이항공 등 4개의 홍콩 국적 항공사다. 항공사별로 이벤트 일정과 방식은 다르게 운영된다. 지난 16일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통해 1만602장이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조성명)는 11일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에 위치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공주지사 직원들을 봄철 영농기부터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쫑 뽑기 등 일일이 수작업이 필요
정동원 논란 후 첫 예능 복귀 소식 '생존 예능' 9일 방송된 이경규와 정동원이 출연하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이 전파를 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수 정동원이 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지난 3월 정동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이유는 이날 오전 0시16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주행한 혐의를 받았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면 3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인근 화재 피해 지역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화재 직후 회사 내 헬프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 접수 및 상담 업무를 함께 진행했다. 지난달 기준 접수된 현황은 모두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기업체, 상가, 농
방탄소년단 제이홉, 입소 특혜설에 '펄쩍'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이홉이 입소한 백호부대는 신병 208명이 입소했다. 백호부대는 위병소 전광판을 통해 '부대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하다'고 공지했다.부대 측은 위병소 앞에 여러 명의 장병들을 배치하고 출입하는 차량을 일일이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한 다음 비표를 줬다. 또한 입영 장병과 함께 온 가족, 친구, 지인들의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입영통지서가 없으면 부대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 장평초는 지난 6일 전교생 29명이 함께 만들고 지키는 우리 전통 식생활 문화인 한국 전통 떡 ‘바람떡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활동으로 ‘세계 음식 알아보기’와 연계하여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이다. 우리나라 전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 점검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 일정(22일, 28일, 30일, 31일)으로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