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대덕구는 동구·중구와 함께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구로 꼽히지만 2018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정현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민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이 됐다. 민주당에서는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과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한때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군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분구가 확정되면서 후보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해찬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난립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일전이 불가피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강준현·이강진 전 정무부시장, 이종승 전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배선호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 이영선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윤형권 시의원, 이세영 변호사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이 지역은 보수와 진보가 혼재된 곳으로, 중앙정치보다는 지역일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최대 변수였던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6선 관록의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명선 시장 불출마로, 김종민 의원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된다.김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2010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초대 정무부지
'정치 1번지' 대전 중구가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현역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에 맞설 도전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이 의원 경쟁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달 6일
대전 유성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선 이상민 의원이 을 지역을 선택하자 갑에 출마해 3만 7569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조 의원이 무리 없이 본선까지 직행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달 17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훑고 있다.
충남 아산 갑아산갑 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1동~온양6동)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건영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은 복기왕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이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16년만에 이명수 국회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아산시장 출신인 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장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지난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패했다.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장 재선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경력을 앞세워 지역에 대한 폭넓은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지난달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이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들은 △김학민(62민주당)=현 더불어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최선경(51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홍문표(73한국당)=현 국회의원 △김용필(55한국당)=전 제9~10대 충남도의회의원, 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 △이상권(65한국당)=전 제18대 국회의원,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현 변호사업 △유미경(55정의당)=전 제8대
◆청주 상당구청주 상당구는 4선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지키고 있다. 정 의원은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충북도지사를 한차례 역임하고 19대, 20대 총선 때 상당구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비례대표 출마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상당구 수성을 한차례 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막역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도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음성 출신의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마설도 돌고 있다.현역 의원으로는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다. 여당인 민주당은 인물이 몰리면서 당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대전 동구는 당초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전 동구지역위원장과 바른미래당 한현택 동구지역위원장 간 3파전이 예상된 지역구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은 강래구 전 위원장이 최근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현택 위원장 역시 바른미래당의 분당사태가 터지며 새로운보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오는 4월 15일, 정국의 향배를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도 띠고 있는 만큼 문 정부의 향후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대통령 선거에도 그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여야는 각각 필승전략을 다지는 등 사활을 건 총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규선 前 서산시장이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23일 제184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임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규선 전서산시장을 임명 됐다고 밝혔다. 신임 조규선 위원장 대행은 한국 기자 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4-5대 서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국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바른미래당 전현직 지역위원장 및 전현직 당직자들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전 대표 복귀를 촉구했다.안창현 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제정호 전국시니어위원장, 조규선 전 충남도당위원장, 정형호 마포갑 지역위원장, 정중규 전 장애인위원장, 신미령 전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김혜빈 전 전국대학생위원장, 구형모 전 청년혁신위원 등 196명은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는 수준을 넘어 폭망으로 가고 있다. 국민은 IMF 때보다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 2년 6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23일 국회 소통관 로비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표지석 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732㎡ 규모로,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23일 국회 소통관 로비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732㎡ 규모로,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시설, 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오페라웨딩홀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보수당 대전창당준비위원회 윤석대 위원장은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기성 정당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갈구하고 있다”면서 “젊은층에게도 지지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신용현(바른미래당·비례) 의원이 대전시로부터 내년도 국비확보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신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명 중 유일한 대전지역 여성 의원으로서 '대덕특구 출연연 R&D 플랫폼 기획연구', '한국연구재단 노후서버 교체 크라우드 도입', '여성과학기술인 국제 협력 지원' 등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해 왔다.신 의원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예결위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결국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등록 첫 날인 17일 오전부터 충청권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금배지'를 노리는 출마자들이 앞다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대전지역에선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총선 예비후보자 15명이 등록을 마쳤다.동구에서는 정경수 변호사와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이 각각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거법 개정안 합의에 난항을 겪는 여야 ‘4+1’ 협의체에 대해 “이권을 앞에 두고 이해관계가 엉키자 서로 극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이권연대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이찬구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중도보수 건립의 주역이 돼 도민과 국민이 공감하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로 인해 바른미래당의 창당 정신은 소멸했고, 더는 국민의 정당도 아니다”고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충북 선거구마다 후보자들이 앞다퉈 등록 절차를 마쳤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당협위원장이 오전 8시 50분께 선관위를 방문, 서류 검토를 받은 뒤 접수증을 배부받았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오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선거법 협상과 관련해 “저희 당으로선 중진들 재선 보장용 석패율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석패율 제도는 원래 지역 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어려운 지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하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공방이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13일 대전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소연(바른미래당·서구6) 의원과 오광영(민주당·유성구2) 의원 간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두고 치열한 설전이 오고 갔다.이날 김소연 의원은 지역화폐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일부 시민단체와 지역화폐사업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했다.김 의원은 "대전의 25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은 이미 유행 지난 혈세낭비고 치적 쌓기용에 불과하다"며 "지역화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 이상 다치는 아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어린이생명안전법안 중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간신히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사실상 백지화 됐으나 국회는 11일 오전 20대 국회 정기국회 마지막날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 등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신용현(바른미래당·비례) 의원이 일본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동원 강제성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10일 신 의원은 바른미랟아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교도통신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주중 일본 영사관이 외무성에 위안부 필요성과 그 수요를 밝힌 내용을 보고한 기밀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며 "이는 위안부 강제모집, 송출 등 관의 개입 사실 자체를 부인해 온 아베정부의 주장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해당 문건에는 중국 현지에 진격한 일본군 병사 70명 당 위안부1명이 필요하다는 내용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신용현(비례) 의원이 10일 '원자력 안전과 미래'로부터 제5회 원자력 안전상을 수상했다.'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국내 원자력 전문가 30여 명이 결성한 NGO단체로 국내 원자력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신 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비상임 이사를 지낸 국회 내 원자력전무가로 지난해 라돈사태 이후 불거진 생활방사선 안전 확보를 위한 법안발의 및 통과, 국정감사 등을 통한 정부부처의 대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