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시민 모두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들여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지원 대상을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하는 주거급여 지원 사업에 91억6000만 원을 들인다. 주거약자,
정부는 지난 1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그렇다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가 뭘까? 부가가치세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얻어지는 부가가치(이윤)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이다. 이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5%만이 대전지역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청약통장 사용건수를 보면 대전 5만1941건을 비롯해 충남 6만1294건, 충북 17만5258건 등 총 28만8493건(전체비율 중 26%)이었다. 세종은 분양이 없어 제로다. 대부분 청약 건수가 충북에 몰린 가운데 대전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보험업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유예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보험계약자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이자 납입 유예 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해당 제도는 내달 1일부터 회사별 전산시스템 반영 등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될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대출 지원 사업 '대덕뱅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덕뱅크'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최대 1500만원까지 연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금리 기조에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지난 4분기 매매‧전세가 모두 전 분기대비 하락세가 심화됐다. 매매가는 8분기 연속 내림세다. 반면, 월세는 아파트 전세가격 강세에 일부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26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12일 시는 3억 원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법인 10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기 세무조사 5억원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조사 2억2000만원 △감면 사후관리 조사 19억50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은 로또에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비자 시장조사 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구입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1.4%에 달했다. 복권 구입 이유는 혹시나 하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제조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12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한 1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 분석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5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74)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하락세를 보였던 지난 분기 대비 반등했지만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0일 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율 하락은 주택매각 지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 고금리기조에 매수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절벽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대전과 충남은 70선대, 세종과 충북은 80선대로 저조하다. 다만, 향후 금리추세에 따라 입주전망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설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건설 새로운 100년 향한 시정 전개…지역경제 활력 최우선 추진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올해는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조성을 통한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신년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29)씨는 예금 만기를 맞아 파킹 통장을 개설했다. 이씨는 “목돈을 예금에 재예치할 계획이었으나 금리가 낮아 생각을 바꿨다”며 “파킹 통장에 2000만원을 넣었는데 금리가 4.1%에 입출금도 자유로워 좋다”고 말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하락한 가운데 저축은행의 고금리 파킹통장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8일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장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대전 민간아파트 분양시장에 1만3000여세대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2000여세대가 공급된 것에 비해 많은 물량이지만, 분양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단지도 많아 실제 분양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고금리로 대출 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증대되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건전성 및 계획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에는 컨
사회복지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미담이 태안군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는 소식이다. 국어사전은 미담을 ‘사람을 감동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이야기’로 정의하고 있다. 이 미담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갈 때 우리 주변 또한 더욱 온기가 도는 훈훈한 사회가 될 것이다. 화제의 미담은 이른바 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올해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충청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전반기 마무리까지 도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더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듣고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 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된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씩, 2년간 대출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해 말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한해 전통시장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당정은 3일 오전 국회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민의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충청권 아파트 분양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 부동산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이 겹치며 지역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있는 것. 실제 대전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이달 분양전망지수가 모두 기준선(100) 이하인 60~70선에 그쳐 부정적 전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3일 총 7602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대망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는다. 올해는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청룡(靑龍)’의 해로 일컬어지고 있다. 새해 아침 대전-충청 광역단체장 및 지자체장들은 희망 어린 덕담과 향후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청룡이 의미하는 더욱 진취적인 포부와 각오를 되새긴다.
존경하는 145만 대전광역시민 여러분!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은 지역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고, 한국타이어 화재와 산직동 산불과 같은 재난은 시민의 일상에 긴장과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대전은 나노·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