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의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일 341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안)’을 심사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기존 13실·국 66과를 11실·국 65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상근 의원(국민의힘·홍성2)은 먼저 기존 투자입지과와 국제통상과가 합쳐져 정무부지사 직속 ‘투자통상정책관’이 신설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투자와 통상은 별개의 문제이며, 자칫 국제통상 기능이 약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편삼범 충남도의원(국민의힘·보령2)는 3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1회 정례회 도정 질의를 통해 “도가 보령호 역간척 사업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지만, 현재 추진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편 의원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5년 연안 및 하루 생태복원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고, 2016년 최종 시범사업 대상 후보지로 보령호와 서산 고파도 폐염전을 각각 선정했다.다만 2018년 양승조 충남지사가 취임하면서 보령호 대신 부남호가 역간척 사업 대상지로 전환됐고, 이 과정에서 도민 이해를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이지윤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9일 341회 정례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도 집행부를 향해 “민선8기 충남도가 추구하는 힘센 충남은 무엇이냐”며 쓴소리 냈다.이 의원은 이날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인력 관련 도정 질문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있었던 집행부와 일화를 소개했다.이 의원은 먼저 “도 출자·출연기관 관련 도정질문을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몇 통의 전화를 받았다”며 “담당 부서는 ‘다른 의원님과 주제가 큰 틀에서 겹친다’, ‘대답은 정해져있다’는 답변을 재차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정만) ‘함께하는 봉사단’은 지난 20일 천안 성거읍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익선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정만 위원장을 비롯해 유성재·김도훈·신순옥 충남도의원과 김철환·노종관·장혁 천안시의원 및 천안을 여성위원장 오선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5.2% 수강료 인상 이전에 선량한 업체와 학생 및 학부모에 사교육비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수시점검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이 촉구된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구형서 의원(민주·천안4)은 18일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본보의 천안 무등록 고액컨설팅학원 단속 ‘헛발질’(10월 19일자 6면 보도) 기사를 운용해 ‘사전예고점검 단속’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구 의원은 “사전예고점검 단속이 '객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음' 등의 답변과 사전 예고한 점검을 사교육 시장을 불법이
[충청신문 내포] 이의형 기자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충남도내 교원 성비위 사건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비위 사건 중 정직 등 중징계에 해당하는 건수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 당국이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와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여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충남도의원들이 11일 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각종 요구를 쏟아냈다는 소식이다 정책지원관 추가 채용 건의, 지역축제 시 도의원들의 자리 배석 및 의전 문제, 출연기관의 회계처리 수준 이하 질타, 의회 방문자 기념품 부실 등이 바로 그것이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올해 등장한 지역 이슈에 대해 도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된다고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이종화 충남도의원(국민의힘·홍성2)이 충남도의 외투기업 투자유치 및 공공외교와 관련해 신중론을 당부했다. 15일 오후에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다.이 의원는 먼저 “최근 3년간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 실적을 보면 2020년도 13개, 2021년도 10개, 2022년 9월 기준 6개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와 더불어 고용인원은 2020년 1511명에서 2022년 9월 기준 270명밖에 안 된다. 저조한 실적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길영식 도 경제실장은 이에 “지난 9월 이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원들이 11일 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요구를 쏟아냈다.충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상근 의원(국민의힘·홍성1)은 먼저 정책지원관 추가 채용을 건의했다.이 의원은 “정책지원관 인원 충원이 되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며 “도의 발전을 위해 정책지원관을 통한 업무보조·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인원부족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김찬배 도의회 사무처장은 “현재 10명을 채용했고, 내년에 14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집행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6)은 9일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지 의원은 먼저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 구축사업에 1억 원 예산이 편성돼있지만 시·군 수요가 파악되지 않아 집행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도가 사전에 시·군 수요파악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예산 정책을 수립 했다는 의미다. 앞으로는 시·군과 소통 후 정책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지 의원은 이와 더불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주에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를 신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응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2)은 7일 도내 외국인주민 자녀 누리과정학비와 관련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공정하고 차별 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자녀 중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만3~5세)들은 최대 월 54만 3천 원을 지원받는 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유치원 관할기관인 교육청은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하지만, 어린이집 관할기관인 도는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1회 정례회 5분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은 7일 “청년 센터와 공간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전담부서를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지 의원은 이날 오후 도의회 본회의에서 열린 34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모두들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지만, 정작 청년들은 ‘대한민국 청년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며 “이제 우리가 청년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지 의원은 “도내 여성, 다문화, 가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 센터를 운영하는 반면 청년 만을 위한 ‘청년센터’는 찾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전문건설협회(회장 이병화)는 지난 2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한다.이날 효잔치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고광철·박미옥 충남도의원, 서승열·임달희·김권한·송영월·이용성·이상표·권경운 공주시의회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소통수석, 김정섭 전 공주시장,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공주시 전문건설협회에서 자체 사업비로 처음 개최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가을 단풍나들이가 한창인 주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이 배달됐다.천안더위드봉사단(단장 송의영)은 29일 풍세면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겨울 혹한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연탄 5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이날 봉사에는 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다잘세포럼 이사장)를 비롯해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과 김선태 충남도의원, 유영채·김길자·박종갑 시의원 등 5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섰다.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안더위드봉사단은 자체 회비와 후원 물품으로 가을이 무르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최근 대안 교육모델로 주목받는 ‘숲 교육’을 유아교육과정 내에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유아교육과정 내 유아 숲 활동의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년 충남 국방산업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70여 년의 세월을 군과 함께 지내오며 크고 작은 피해를 감내해 온 논산시민에 대한 국가적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백 시장은 “군수산업은 나라의 힘과 흥망성쇠를 나타내는 가늠자인 동시에 미래과학을 선도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산업 분야”라며 “이웃 도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논산시를 대한민국 굴지의 군수산업 메카로 도약시키는 데 매진하겠다”는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6일 2023년 충남도의원 의정비를 올해(연 5923만 원)와 동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분담 측면에서다. 도 의정비심의위원회(심의위)는 이날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 중 월정수당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다만 2024년부터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6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을 이끌어 가게 될 방향에 대해 군민에게 알리기 위한 민선8기 군정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전익현.신영호 충남도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명숙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은 27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도정과제가 남부·내륙권을 소외시키고, 지역 간 불균형·양극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0회 임시회 3차 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 공약에 따른 5개 권역별 개발계획과 충남도 4차 개발계획이 지역·사업 간 양극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묻고자한다”고 했다.김 지사는 앞서 선거 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홍성현 충남도의원(국민의힘·천안2)이 민선7기 임명된 공공기관장을 향해 ‘단체장이 물러나면 떠나는 것이 상식’이라며 압박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26일 오전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0회 임시회 2차 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낙하산 인사로 전락한 출연기관장 임명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방선거 이후 공공기관장 문제는 여지없이 논란이 되고 있고, 특히 그들의 거취문제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지자체장의 공공기관장 임명은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필요하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원금이 공개됐다.기존에는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만 후원회 설립을 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6·1 지방선거 출마의원까지도 후원회 설립이 가능해졌다.후원회 설립을 위해서는 사무실 확보, 후원회장 선정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후원회 등록이 완료되면 선거비용의 50%까지 모금할 수 있다.선거비용제한액을 살펴보면 충남도의원 5200여만 원, 기초의원 4700여만 원이며 비례대표의 경우 도의원 1억6300여만 원, 기초의원 평균 85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홍성2)은 15일 충남의병기념관(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홍성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기념관 건립 부지를 두고 예산군과 홍성군이 이견이 생긴 가운데,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기념관 필요성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산재한 항일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병 역사를 한 곳에 집중시켜야한다는 이유로 제기됐다.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이를 반영했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도민보고회 발표 자료에 ‘윤봉길의사 유적지 주변 의병기념관 건립 시 사전절차에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명숙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은 15일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관련, 정부의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에 농업분야가 불합리함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농민들은 지난 집중호우로 농기계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지원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기계 피해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복구 비용을 지급해달라"고 했다.김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경우 어선, 어망, 어구에 대한 피해조사와 지원내역이 구체적으로 표기돼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이 교권침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최근 일부 도의원들이 교권침해를 명분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이를 두고 조례폐지를 위한 사전준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정광섭 충남도의원(국민의힘·태안2)은 이날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340회 임시회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향해 긴급현안질문을 요청했으며, 질문에 앞서 지난달 홍성군에서 발생한 교권침해 영상 뉴스를 틀었다.정 의원은 시청 후 김 교육감에게 시청 소감을 물었고, 김 교육감은 “충남이 전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회가 민선8기 대표공약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충남도와 경기도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8일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