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시장에 드리우는 불황의 그림자 2023년 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충북 주택매매시장은 점차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2024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충북 주택매매지수를 보면 24년은 연초 대비 0.06% 하락하였고 아파트 실거래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된 후 2024년 1월은 0.58% 하락하여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충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지난 1월 충청권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 전환했으나 여신은 감소 전환했다. 수신은 은행 및 비은행권 모두 늘었고, 여신은 기업대출이 부진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4년 1월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 잔액은 총 219조 2894억원으로 전월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26일부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적용한다. 이에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은행들은 DSR 한도 40% 내에서 대출을 내주고 있다. 스트레스 D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지난해 말 충청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3년 12월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총 169조 2496억원으로 한달새 3006억원 늘었다. 전월(2203억)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확대
[충청신문=대전] 본사종합·연합뉴스 =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돕기 위해 금융권을 비롯해 지자체, 세정당국 등이 일제히 나섰다. 주요 금융그룹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 등을 보내고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
집값 내려도 주택담보대출은...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 달 만에 4조3000억원 이상 늘었다. 올해 최대 증가폭이다.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건 주택담보대출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26조2223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9958억원 급증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856억원으로 10월(686조119억원)보다 4조3737억원 늘었다.월간 기준으로 지난 2021년 7월(6조2009억원) 이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을 비롯해 세종, 충남‧북 모두 전월대비 하락해서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화 우려 등으로 주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은행권 상생금융 실적은 대부분 단순 금리 인하 실적으로 시중금리 하락과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민을 위한다는 취지의 상생금융이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고신용자 대출의 대폭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경쟁이 일 년 만에 돌아왔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금리 인상 속에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는 일종의 불안심리 경고를 의미한다. 지난달 26일 공시된 은행권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상품 36개 중 12개가 최고 4.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협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비영리금융기관이다. 은행법에 따른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등과 마찬가지로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상호금융기관이다. 상호금융은 각 조합원의 영세한 자금을 예탁받아 이를 조합원에게 융자함으로써 조합원 상호 간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꾀하는 호혜 금융의 일종이다. 신협은 금융사업상에서는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인터넷은행 3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1.20%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인터넷은행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 대전 관저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26)씨는 올해 초 적금이 만기되자 예금에 가입하려 했으나 금리가 낮아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말 지속적으로 하락한 금리가 예·적금 ‘풍차돌리기’의 이점을 희석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예금 금리가 반등하며 4%대 상품이 부활해 다른 재테크 대신 예금을 택할 수 있었다. 29일 한
은행대출 연체율 최고 '그 이유는?'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위축되면서 4월 국내은행 연체율이 전월 대비 다시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37%를 기록하며 전월 말 대비 0.04%P 상승했다. 2020년 8월 0.38%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금융당국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연체율이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월 말 기준 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1.7%로 동결됐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4월 평균 가계대출 금리 연 4.82%)보다 낮은 연1.7%로 동결하며 3년째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 25개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 지원기관이 추가돼
[충청신문=대전] 유수정기자 =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신의 경우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기업대출 증가폭이 확대됐고, 가계대출 역시 기준금리 동결, 대출규제 완화로 전월대비 감소 규모가 축소됐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중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6월부터 달라지는 8가지 6월이 되면서 한층 더 더워진 날씨와 함께 벌써 한 해의 절반에 다다랐음을 느끼면서 시간이 빠름을 체감하고 있다. 23년부터 달라진 것들을 포함한 6월부터 달라지는 것을 살펴봤다. 1.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 사라져6월 1일 0시부터 모든 확진자에 대해 격리 의무가 해제됐다. 격리 기간이 남은 사람도 이때부터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만약에 5월 30일 확진된 사람이 있다면 5월 31일 밤 11시 59분까지만 격리 의무가 있다. 또 6월부터는 비대면 진료를 받고도 약을 처방받으려면 약국 방문을 해야 한다.
[충청신문=대전] 유슈정기자 = 3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폭이 축소됐고, 수신은 감소 전환됐다. 특히 고금리·고물가에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며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중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2월 -1106억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홍성, 금산, 대전 등 충청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또 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충북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종합지수의 경기설명력 향상을 위해 2007년 개편 이후 15년만에 충북경기종합지수 개편을 실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지난 2월 초 통계청 변경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변경된 내용으로 지수 공표를 할 예정이다. 경기종합지수는 경기동향을 쉽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다중채무자, 저소득, 저신용 등 취약차주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들의 대출액은 4조 2000만원을 기록하며 대출신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전제훈 기획금융팀 과장, 전은총 조사역)의 충남지역 자영업자 현황 및 대출 리스크 점검 결과에 따르면 3,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인상했다.사상 첫 7연속 인상이며, 기준금리가 3.50% 이상으로 올라온 건 2008년 이후 처음이다.고물가와 큰 폭으로 역전된 한·미 정책금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의 연 3.25%에서 3.50%로 0.25%p 올렸다.지난해 총 2.25%P를 올린 데 이어 새해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간 것이다.이번 인상은 여전히 5%대로 높은 물가 상승률에 새해 들어 공공요금 인상의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금리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3% 수준의 대출금리가 1.0%p 오르면, 대출 증가폭이 18조 1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 3% 수준 대비 1.0%p가 오를 경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4조1000억원에서 16조원으로 감소하는 것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충청권 여신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6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74조 7051억원으로 전월(74조 9391억원)보다 2340억원 줄었다. 30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과 여신 모두 감
“월세보다 비싼 이자”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3억4천만원을 대출받은 한 세입자가 최근 금리가 1% 인상되면서 한 달 지출이 30만원 넘게 늘어난 데 따른 하소연이다. 월세보다 비싼 이자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말 그대로 전세자금대출이 이자 폭탄으로 비유되는 이유이다, 문제는 그 여파가 향후 더 심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지역 수신이 7조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으로 인해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중심으로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