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시는 충북도 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청주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가 청주공항 부근인 청원구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112만8799㎡에 조성하는 항공산업단지다. 항공산업과 경제적 기능을 융합하는 공항경제권 조성, 국토 중심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지역 성장동력
수도권과 인접한 농촌에 산업단지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와 맞물려 폐기물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등의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을 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적 현실에 처해 있다. 문제는 폐기물 관리법상 산업단지 조성 시 단지 내 사업장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수 밖에 없다. 이렇다보니 충남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는 전국 최초로 도의회에서 폐지안이 통과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의 재표결이 예정돼 관심을 끌었다. 본회의 표결 결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은 재석의원 43명에 찬성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주관 2023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장폐기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중심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업폐기물 민간 독점 처리로 인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공성을 강화해 민간 처리시설의 한계를 보완하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는 소식이다. 사실상 이번 주가 내년도 예산 목표 달성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법사위 상임위가 심사 중인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경찰복지법’ 등은 최대 관심사이다. 이와 함께 장기 방치 빈집에 대해서도 체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폐기물처리와 관련 타 시·도 폐기물 반입이 특별한 규제 없이 이뤄져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지역에 쓰레기들이 집중되고 있어 법률 개정 및 보상규정 마련이 시급하다. 6일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민간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된 생활 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은 총 310만 5000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금고동 위생매립장'이 매립 부문 우수시설, '신일동 소각장'이 소각 부문 '발전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 처리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관련 주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시의원, 갈등관리·환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9일 발족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및 전동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송성3리 주민, 전동면 주민대표,
충남도가 국회에서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는 소식이다.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가 바로 그것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항 국가 습지 복원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충남도가 국회에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완성하기로 했다. 도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그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3일 0시를 기점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예정지에 대한 입지를 결정고시 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전동면 송성리 일대 6만3461㎡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용산면 산저리 폐기물처리업 부적합통보처분과 관련한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군민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영동군의 처분이 정당하다며 이달 1일 영동군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20년 12월 A사는 용산면 산저리 일대에 사업장폐기물을 매립하는 폐기물최종처리업 사업계획을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2일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하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위한 입지 선정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입지 후보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와 충남권 대학교 등으로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등을 추천받고 관련 절차를 거쳐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심의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타 지자체 현장 견학을 했다. 최 시장은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인 전동면 주민 대표 이장단과 22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살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백석동에 추진 중인 1호기 소각장 대체시설에 인근주민반대 등 마찰이 유발된다면 주민모두가 환영하는 목천에 설치하라.”이는 시가지에 위치한 백석동 인접 불당동 주민 일동이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석동쓰레기 소각장 계획은 전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한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황동석 위원장의 요구다.이들 불당동 주민들은 지난해 말 “악취 등 피해호소와 함께 자신들과 협의 없이 진행 중인 천안시와의 협의체 일원으로 포함시켜 피해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을 해줄 것”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이 야기한 학교환경보호구역의 상반된 이격거리 공문에 천안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천안교육지원청장 명의 공문이 담당자의 보호구역 검토지적도를 실제측량이 아닌 보호구역 관리시스템으로 7년 전 발송공문과 상이해 이미 400~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 5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시설허가유무에 비상이 걸린 때문이다.문제는 지난해 12월 8일 천안교육지원청이 천안시와 금강유역환경청 등에 발송(본보 2022년 12월 23일, 26일, 29일 보도)한 “천안 제5일반사업단지 지정(변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5산단 폐기물시설을 900억을 주고 매입할 수는 없으며 매립장만 남은 상태에서 720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라는 요구 또한 입주공장들을 모두 밀어내라는 것과 다름없어 실현 불가능하다.”이는 27일 200여명이 상복차림으로 ‘성남면’이라고 적힌 영정과 유골함과 관을 들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인근부터 시청사까지 2㎞ 구간 거리 행진을 벌인 후 천안시 규탄 집회를 개최한데 대한 천안시의 입장이다.시는 특히 5산단 지정폐기물처리업체인 ㈜넥서스에코텍(본보 8월 1일, 18일, 30일,
성남면주민, 27일 오후 기자회견 및 투쟁궐기 거리집회 예고[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5산단 폐기물매립장은 환경부와 금강유역청의 엄격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친다 하더라도 대재앙 등 비상시에 폐기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려면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서야 하는 바 민간업체에 무조건 맡길 수는 없다."24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쓰레기매립장이 인근주민과의 마찰이 심화되는 등 반발과 갈등에 “민간업체가 아닌 국가, 지자체가 관리·운영을 위해 폐기물 관련 법안 개정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준비하고 환경부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의 실제지적측량이 아닌 자체시스템(컴퓨터) 마우스 클릭으로 판단한 복지부동형 탁상행정이 도마에 올랐다.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015년 11월 전혀 문제될게 없다던 ‘천안 제5일반사업단지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결과가 7년이 지난 2022년 12월 8일 뒤바뀐 공문발송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금강유역환경청이 학교장의견서를 받는데 묻지도 않은 거리를 임의적으로 측정하고 정확하지도 않은 내용을 어떤 이유로 제공해 논란을 키웠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천안 제5일반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 수요에 걸맞은 환경 인프라 확충과 함께 ESG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먼저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올해 11월 관내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3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환경부는 폐기물처리과정의 운영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소각, 매립, 자원회수, 음식물처리,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등 6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환경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3개 분야별 지표에 따라 매년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운영실적 평가다. 청주
▲정회시간에 심의위원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노종관 시의원(영상=장선화 기자)[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구성 관련한 조례 개정안이 갈피를 못 잡고 허우적거리고 있다.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5일 노종관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본보 11월 8일, 17일, 24일 14면 보도) 의결을 보류시켰다.지난 22일 3시간이 넘은 격론 끝에 보류된 조례 개정안은 이날, 2차 회의에서도 오전 9시부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아래 개정안)이 22일 보류 처리됐다.22일 오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아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본보 11월 8일, 17일자 6면 보도)은 주민민지원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시의회를 장악한 가운데 경제산업위원회(김철환 위원장)에서 3시간이 넘는 격론 끝에 보류된 것.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주민협의체의 2배수 후보추천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양대동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다.17일 열린 기공식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석남동 지역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시설 공사를 기원했다.양대동 소각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시설 확보를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핵심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 조성한다.시설에는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찜질방, 사우나, 사계절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