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변방에서 핵심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도약을 위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 자리에서 민선8기 첫 해를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으로 도민과 도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안문제를 함께 풀어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충남이 나아갈 2023년 중점과제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6개월의 활동을 통해 힘센충남이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올해 주요 정책과 성과 등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19일 밝혔다.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2022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제45대 예산군수 취임 및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출발=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취임하고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열린행정과 살고싶은 명품농촌 등을 군정목표로 재정 1조원 시대와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내 공공시설물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조합(조합)'이 내년 출범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내포신도시 내 홍성군과 예산군 간 행정구역 불일치로 발생한 문제들이 해소될 전망이다.충남도는 12일 홍성·예산이 공동 추진 중인 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공동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도에 따르면 조합은 본부장 1명과 2과 6팀 23명의 인력으로 구성한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민선8기 ‘최재구 호’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가운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구 군수는 인구증가 시책을 최우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증가’를 꼽는 가운데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
[충청신문=내포]이의형 기자=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는 23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오가면 역탑리 일원
"충남도, 국회 예산확보 가장 나은 입장...전방위적 역할 하겠다"[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국회 예산 확보나 국회의원 관계 등에서 제가 역대 도지사 입장에서는 제일 나은 여건인 것만은 사실”이라며 “저와 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원장들이 전방위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내년도 국비 확보차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차담하며 예산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의지를 내비쳤다.김 지사는 특히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공주·부여·청양)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충남 서산·태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역 현안 7가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최대 관건은 조속한 이행 여부에 초점이 모인다. 이와 관련한 건의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유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유지 맞교환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충남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통령 지방공약 컨트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역 현안 7가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가 직접 대통령과 독대해 현안을 공유·논의했다는데서, 조속한 이행이 이뤄질지 지켜볼 대목이다.김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8일 윤 대통령과 1시간 20분가량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협의·공유했다”며 “대통령께서 충청권에 대한 관심과 선거기간 동안 발표한 지역 발전 공약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협의한 내용은 긍정적으로 논의됐다”고 했다.김 지사가 이날 대통령에게 보고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경제’와 ‘미래’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단행에 나선다.도는 최근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17일 도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기존 13실·국 66개과에서 11실·국 65개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청년공동체지원국이 폐지된다. 청년 업무는 기존 청년공동체지원국 산하에 있던 청년정책과가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공동체 업무는 자치안전실 새마을 공동체과(신설)가 맡는다.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산업경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본청 회의실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홍성군청 출입 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인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추린 선거 공약 108개를 민선 8기 출범 후 3개월간 공약 취지와 실행 가능성, 재원·법적 근거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오랜 숙원 사업인 '연축혁신도시'가 민선 8기에 가속도가 붙을지 구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대덕구는 대전 산단 등으로 대전 경제를 이끈 핵심 지역이지만 다른 자치구에 비해 늦은 성장 속도로 인해 현재 변방이라 불린다.'원도심'에 속하는 동구와 중구에 못지않게 대덕구 역시 낙후된 지역이며, 이에 '원도심 활성화' 만큼 중요한 것이 '대덕구 활성화'이다.최충규 청장은 최근 100일 기자회견에서 "와동·장동·연축동 등 지역 중심부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삼는 도시 재개발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홍성과 예산을 방문해 양 도가 속한 혁신도시(내포신도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이날 방문을 끝으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 마침표를 찍었다. 김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을 방문해 이용록 군수와 환담,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와 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 대덕구민들은 최근 예산 삭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및 지역화폐에 대해 오히려 예산을 ‘확대 또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서치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덕구민의 61.4%는 ‘주민참여예산제 및 지역화폐 온통대전·대덕e로움의 예산을 확대 또는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4%에 불과했다.연령별로는 모든 연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혁신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 16일 오후 2시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에서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주최한 ‘성공적인 대전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전 동구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까지 약 1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를 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100일 중점과제로 설정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특별도) 선포’가 연기됐다. 6일 이를 선포하고, 오는 18일 뉴욕에서 열리는 ‘언더2연합 총회(총회)’에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알리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김 지사는 이날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선제대응 탄소중립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특별도를 선포할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도 관계자는 특별도 선포를 10월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내달 중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5일 실국원장회의 업무보고에서 “지난 2020년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 발표 지연으로 각종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에 따르면 도는 개발예정지구(지구)로 지정되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내년예산 4조원시대를 열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장철민, 황운하, 박병석, 박범계, 조승래, 이상민, 박영순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 본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정책협의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대전, 경남, 전남) 확정과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확정은 우리 국회의원님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대전발전을 위해 의원님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현안 해결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9월 가시화된다.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9월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은 행복청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해 9월 초 발족할 예정으로 추진단장은 행복청 차장이 맡기로 했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건설교통국 분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건설교통국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건설교통국은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지역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을 위한 120대 국정과제 중 11개, 대통령 지역공약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6개 공약 9개 정책과제, 도정과제 196개 중 37개(공약 28, 역점 9)를 추진하고 있다.우선 국정과제 중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야당 시의원으로서 지역 현안 등을 더 연구하고 공부해 유능함을 보이겠다. (집행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잘못된 건 가차 없이 비판하겠다.”조원휘 대전시의회 제2 부의장은 17일 “대전시주민참여예산 삭감에 대해서 올 연말까지 지속해서 문제 제기할 생각”이라며 “행정적인 절차도 잘못됐고,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도 설득하겠다”며 야당 시의원으로서의 행보를 밝혔다.조 부의장은 “지방의회에서 당 대 당으로 대치되는 일은 4년 동안 2~3번 정도였다”며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면 지속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이 사라지고 있다”며 “지방 패싱이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당은 논평을 내고 “단적으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과 ‘지방’이란 단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인구 10년 내 13만 달성과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점검 및 대책을 수립한다.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16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내포신도시 내 도청이 이전한지 10년이 됐고, 전체 조성공사에 대한 준공을 맞이하는 해”라며 “당초 계획 대비 부족한 점을 점검·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홍 국장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인구수용 목표는 2020년까지 10만 명이었지만, 현재 2만 9천명대로 저조한 상황이다.도는 이를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센) 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협의회)’에 참석했으며, 이날 김 지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19건에 대해 지원을 건의했다.먼저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는 △국방부·육군사관학교 이전 △충남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정 4기 핵심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집무실 설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정부는 지난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 가운데 첫 번째 국정목표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확실히 못 박았다.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입지한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