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의 조리실무사를 늘리는 등 처우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주병호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3월부터 도내 학교에 배치된 조리실무사를 175명 증원해 전체 정원을 1929명에서 2104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이 101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가 2개월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다. 실로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잠정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파업 중단은 곧 업무 복귀를 의미한다. 시교육청과 대전학비노조는 지난 25일 제46차 실무교섭에서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상시근무자 연간 자율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가 약 2개월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 시교육청과 대전학비노조는 지난 25일 제46차 실무교섭에서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상시근무자 연간 자율연수 10일 보장, 급식실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에 잠정 합의했다. 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58일간 급식 중단, 우리 아이들은 무슨 죄입니까." 김연수 전 중구의장과 선화·옥계초 학부모회 일동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급식노조 파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급식을 58일간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업에 참여한 급식 노조원을 대신할 대체인력을 교육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전 미래교육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에게 대전교육이 이룬 성과와 대전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소개함으로써 미래교육을 견인해 나가는 대전교육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 교육감은 향후 중점 추진 정책으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학교비정규직노조(대전학비노조)의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교육단체연합이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 대전교사노동조합,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학부모 연대로 구성된 대전교육단체연합은 21일 대전시의회 정문에서 대전학비노조 파업 철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노동단체는 상식 범위에서 비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대전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대전학비노조)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7일 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대전학비노조가 장기 파업에 참여해 선화초, 옥계초 등 일부 학교급식이 파행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생 건강과 발육에 필요한 영양공급에 막대한 차질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장기파업으로 대체급식비 단가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장기간 정상 급식을 못하고 있는 학교 대상,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인상 지원한다. 인상된 금액은 학교급에 관계없이 1식 당 1만 2000원으로 학생 영양관리가 위협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근로조건 향상 등 대안적 접근 통해 노조 측과 절충안 마련할 것.” 오찬영 시교육청 행정과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의 쟁의행위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청 입장을 설명했다. 학비노조의 요구사항은 방학 중 비근무자 연간 근무일수 320일 보장,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10일 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충북지역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6607명 중 1291명(19.5%)이 이날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초·중·고교 504곳 중 297곳(58.9%)에서는 급식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이뤄졌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 학교 안내 ▲취약 분야 점검 회의 등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대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대전시교육청이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의 주먹구구식 임금 개선을 위한 노사 협의기구 제안을 수용해라"고 촉구했다.이어 "임금 집단교섭은 해를 넘기는 것도 모자라 신학기 총파업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집단 입금 교섭 요구안으로 기본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하고 복리후생수당에서 정규직과 차등 없이 동일 지급기준을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5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으로 우려되는 학교 업무 공백, 학사운영 차질 등을 최소화하고자 기관과 공립 각급 학교에 '교육 공무 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안내했다.관련 대책에는 파업 단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 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학부모들에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시락 지참이나 돌봄교실 운영 지장 등을 사전에 고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학부모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의 대책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대체인력 사용금지, 파업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등 합법파업은 보장하되, 불법 파업은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학교급식, 초등돌봄 등 업무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1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임금 삭감 시도 중단,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비정규직 차별을 고착화하는 임금교섭을 거부한다"며 "정당한 평가에 입각한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라"고 규탄했다.이에 시교육청은 민주노총 총파업과 연계한 교육공무직원 총파업에 대비해 세부 대응 대책을 마련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키고 오는 25일 총파업에 들어간다.충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오후 충남교육청 본관 앞에서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연대회의는 지난달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6.8%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벌써부터 돌봄·급식 등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연대회의는 정부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 구성된 사측과 함께 지난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1일 충남교육청 본관 앞에서 “고강도 노동과 열악한 급식실 환경으로 노동자들이 폐암으로 죽어나간다”며 학교급식실의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대회의는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교육공무직)로 구성된 3개 노동조합의 연대체이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무상급식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급식 노동자들의 ‘인골탑’이 실체라고 주장했다.연대회의는 “작년 학교급식실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종과 무관한 단일 임금체계 도입을 촉구하고 오는 11월 총파업을 예고했다.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먹구구식 차별 고착화 임금지급 중단하고, 차별없는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체계 도입하라"고 촉구하며 나섰다.이날 연대회의는 차별 없는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체계 도입, 교육복지 강화·교육공무직 법제화, 인권위 권고 비정규직 복리후생수당 차별 해결, 학교급식실 배치기준 공공기관 수준으로 하향·환경개선 등을 요구했다.학교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집단(임금) 교섭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주먹구구식 차별 고착화 임금지급 중단하고, 차별 없는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체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영상=노다은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30일 “저 김병우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에 공감해 지지 의사를 밝혀주신 3333명의 학부모님들과 문화예술인 100인, 청주 행복교육지구 네트워크, 기후위기 환경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환호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선거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을 하루 앞둔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14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공공 운수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와 2021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집단임금교섭 대표교육청인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박미향 전국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이윤희 공공 운수노동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유치원 방과후 행정업무에서도 교사가 배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새학기부터 전일제 돌봄전담사가 행정업무까지 전적으로 맡아 운영하도록 개선돼 이에 발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전교사노조는 10일 '올해부터 대전 모든 유치원 방과후과정(돌봄) 행정업무에서 교사를 배제하는 방안을 시교육청에서 확실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근로 전환과 관련 행정업무 이관 등을 담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한 데 노조들이 잇단 환영 목소리를 내고 있다.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논평을 내고 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노조·교육공무직노조와 선제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한 데 환영한다며 학교 현장의 업무 정상화에도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급식 조리원과 돌봄·방과후과정 전담사, 특수교육실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일 2차 총파업을 하면서 대전지역 일부 학교에서 대체급식을 운영하거나 수업을 단축하는 등 급식 운영 차질이 빚어졌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체 학교 319곳 중 51곳에서 전체 교육공무직원 3%인 152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8.7%가 참여했던 지난 1차 파업보다는 줄어든 규모다.이 여파로 학교 곳곳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다. 15개 학교는 빵과 우유, 떡, 주스, 견과류, 과일 등 완성품을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2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차 총파업을 한 가운데 대전지역 내 한 학교 학생들이 빵·떡·주스 등 학교에서 제공한 완성품과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 등을 먹고 있다. 이날 대전에서는 교육공무직원의 3%인 152명이 파업에 동참했으며 그 여파로 학교 15곳은 빵·우유 등 완성품 제공, 1곳은 도시락 지참, 2곳은 단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