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9분기 연속 내림세다. 다만, 하락추세는 완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역전세 우려 등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중심으로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면, 월세는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15일 한국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세기 들어 화석 연료, 플라스틱 등의 남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E: Environment, 환경, S: Social, 사회, G: Governance, 거버넌스)이 중요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기업군의
코코아 가격도 올랐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코코아 가격이 서아프리카 지역 흉작으로 공급난을 겪고 있다. 코코아 가격이 오르면 코코아가 원재료로 사용되는 완제품(초콜릿, 캔디 등)의 가격도 함께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코아 가격은 톤(t) 당 13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지난해 대비 3배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인도분 코코아 선물이 역대 최고가인 톤당 1만 80달러(약 1300만 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코코아 가격은 올해에만 140% 급증
일본 금리 인상, 국내 경제엔 어떤 영향?일본이 지난 19일 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올린데 이어 일본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퍼지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놓고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가 언제인지가 관건이다.앞서 지난 19일 인상건도 17년 만이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일본 금리 인상? "환율은..."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를 불러와 한국 증시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제한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최재용)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기금운용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가 멈추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SNS 투자 리딩방에서 '원금과 최소 500% 이상 수익률 보장', '가상화폐 관련 고급 정보 제공' 등 허위·과장 광고에 속아 큰돈을 사기 당했다는 사건 약 20여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 4분기 대전지역 상가 공실률은 상승, 임대료는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우려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빈 점포가 늘면서 ‘세입자 모시기’에 임대료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수익률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상업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금리 기조에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지난 4분기 매매‧전세가 모두 전 분기대비 하락세가 심화됐다. 매매가는 8분기 연속 내림세다. 반면, 월세는 아파트 전세가격 강세에 일부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내년 합계출산율 9년만에 반등”이라는 기사를 읽고 몇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저고위)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가 13일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홍석철 저고위 상임위원은 올해 출생아 수가 22만7000명을 기록해 합계출산율이 0.723명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홍콩 ELS '날벼락'홍콩 주가지수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홍콩 ELS 상품에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때까지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원금과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상품이다. 따라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반면 원금손실이 발생 하기도 하는 고위험 상품이다. 통상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일정한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약속한 수익률에 따라 조기 상환한다.ELS는 연 수익률이 3~4% 수준으로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상권 회복세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다. 3분기 일부 상권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및 고금리 등 여파로 소규모·집합상가 중심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것. 반면, 임대가격지수는 엔데믹 전환 이후 계속되는 임대료 상승에 따라 동구청 및 둔산 상권을 위주로 오름세다. 투자수익률은 서대전네거리, 유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환테크 전용 ‘바로보는 외화통장’의 가입 가능 통화를 기존 USD(미달러)에서 JPY(엔화)와 EUR(유로화)까지 확대했다. 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지난 5월 출시한 환테크 전용 통장으로, 전용 화면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 및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 영업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주택시장이 반등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세종 오피스텔 시장은 찬바람이 여전하다. 아파트 대체재로써의 오피스텔 선호도가 떨어졌고, 고금리 장기화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올 3분기 매매·전세가격 내림세가 이어졌다. 다만, 그 동안 누적된 가격 하락에 따른 하방경직성 등으로 하락폭은 다소 둔화됐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LH 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사업을 통해 약 970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투자한 4곳의 PF사업에서 투자금(실출자금) 대비 회수액과 지분평가액을 제외한 손실액은 969억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대전동구당협위원장)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오는 14일 오전 10시1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퇴직연금이 국민의 평생월급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제도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연금학회를 대표해 김성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5일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본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신규위원 위촉식과 노란우산 발전방안 및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대전지회장과 조근석 갓구운빵천국 대표가 연임으로 위촉됐다. 위원은 이은숙 한울컴퍼니 대표이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아파트 경매지표가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77.6%)대비 6.1%p 상승한 83.7%를 기록, 지난해 6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80%를 넘어섰다. 또 전체용도별 낙찰률도 42.1%로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지난 7월 6일 도순구(69)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세종시 최대 난제 중의 하나인 개발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읍면동 지역 균형 개발, 시민에게 최상의 명품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편익 증진, 도시 교통 문제 해소에 대해 들어 봤다. - 지난 7월 6일 취임하고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지났는데 취임 소감은? 세종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2분기 대전 상가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상권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고금리기조, 영업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위축되며 문 닫는 점포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다만, 투자수익률은 입지 조건이 양호한 둔산, 유성온천역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국 최고수준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에도 대전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 대체재 상품으로서의 메리트가 떨어지고, 높은 금리 수준이 이어지며 매매가격이 5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아파트 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심리로 올 2분기 낙폭은 줄었고, 월세는 상승 전환됐다. 세종은 오피스텔
"테슬라 방법 먹혔다" 2분기 차량인도 83% 급증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무려 83% 급증했다.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전략이 유효타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4~6월 2분기 46만614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44만5000대)도 웃돌았다.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 공장 확장으로 생산능력을 키웠기에 몰려드는 주문량 소화할 수 있었다고 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부동산 침체 등 여파로 지난 1분기 대전 오피스·상가 공실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가격 하락에 경기침체·소비심리 위축 등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등 상권에서 수요가 제한적인 노후 건물의 공실 발생으로 빈 상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투자수익률은 둔산, 노은 상권에서 관공서·업무시설 및 대규모 주거단지의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과 세종지역 오피스텔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금리 유지와 부동산 경기 위축에 투자·실수요 모두 감소한 가운데 중대형, 노후 물건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는 것.특히 대출, 청약 등 아파트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때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의 매력이 시들해진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올 1분기 매매·전세가격 하락폭이 전분기대비 확대됐다. 특히 매매가는 4분기 연속 낙폭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소기업·소상공인이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30일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 현황 진단, 가입률 제고를 통한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 성숙기 노란우산의 지향점 등